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 사람 돈에 결핍이 있는거 같아요.

ddd 조회수 : 2,073
작성일 : 2024-05-24 11:27:17

회사 사람인데요.  같은 팀 사람이라  알게 됬는데요.

 

물론 저보다 나이는 5살정도 많구요.

 

요즘 물가가 올랐잖아요. 

 

청양고추가 4000원 할때   물가가 너무 올랐다 마트 가니 청양고추 한봉지에   4000원 하더라고

 

이야기 했더니   그럼 다른건 다 올랐는데  당연히 올라야지.

 

너는 밥도 잘 안해먹으면서 ? 이렇게 말하네요.

 

먹고 싶은건 사 먹고 살아야지  본인은 가격표 안보고 그냥 필요한건 산다고 해요.

 

점심 시간에  근처 식당 가서  갈비탕을 먹는데 저번보다   5000원이 올랐어요. 

 

속으로 우와 1만원이였는데 5000원이 올랐네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그때 다른 사람이 너무 갑짜기 올랐다  누가 그랬더니 자기는 그런거 안 보고 먹는다고

 

본인 옷도 잘 사입고  돈을 얼마를 쓰고 왔네 하는데요.

 

남한테 커피 같은건 잘 얻어 먹는데 본인은 잘 안사요.

 

회사에서  누가   다른 직원이 얻어 먹기만 하고 커피  안 산다고 하니까 혼자 부들부들 거리구요.

 

그런걸 따지냐고요.  먹는데 그런걸 따지냐고요.

 

누가 겨울에  난방 안한다고 했더니  그건 돈 아끼는게 아니라고  쓰고 살아야지 

 

그렇게 돈을 아끼면 안된대요.

 

평소에 돈 잘 안쓰는 사람들 욕 엄청 하거든요.

 

먹는데 돈 안 보고 먹는다고 하는데    돈 잘 쓰는거에 뭔가 우울감을 느끼는거 같구요.

 

집이 그렇게 잘살지는 않아요.

 

회사 근처라  대충 알잖아요.

 

저렇게 우월감을 느끼면서 말을 하는데......

 

 

 

IP : 121.190.xxx.5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의
    '24.5.24 11:29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요점은 아니지만 설렁탕이 5천원 오른건 기준시점이 어떻게 되나요?
    호텔 설렁탕 아닌 이상 5천원 오르려면 근 10년정도 걸린거 아닌가요?
    2~3년전 가격도 아닐테고요
    그럼 올랐다고 말하기도 좀...

  • 2.
    '24.5.24 11:35 AM (210.205.xxx.40)

    그냥 보통 만원에 먹었던거 같은데 요즘 만오천원갑자기 화 다가와서그런거 아닐까요 조금텀두고 오른건 맞는데 저도 그런버릇이 있긴해요

  • 3. 딱싫어요
    '24.5.24 11:35 AM (211.234.xxx.119)

    지는 펑펑쓰고 남 판단해대고 정작 커피 하나 안사는 스탈
    정떨어져요

  • 4. 말이많다
    '24.5.24 12:18 PM (211.218.xxx.194)

    원래 지금마시는 커피 사주는 사람이 큰언니죠
    얻어먹는 사람들은 조용히 있어야지
    그사람은 눈치도 없나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5193 네일 가격 얼마쯤 해요? 3 그냥 넋두리.. 2024/07/16 1,531
1605192 팔체질 신기하네요. 13 ㅇㅇ 2024/07/16 2,533
1605191 트럼프는그 상황에서 벗겨진 자기 신발까지 챙겼네요 6 dd 2024/07/16 3,622
1605190 시내 면세점 이용해 보신분 2 Aa 2024/07/16 611
1605189 이런 식의 대화하는 사람들 너무 별로요 64 et 2024/07/16 16,463
1605188 비앙도 5 .... 2024/07/16 1,217
1605187 혐오 조장이라고 하겠지만 서비스업에서 중년여성분들 19 ㅇㅇ 2024/07/16 5,836
1605186 이거 너무 싸네요 주전부리로 추천 24 ... 2024/07/16 8,962
1605185 어휘력 증진 위한 필사 3 예전 2024/07/16 1,974
1605184 스벅 기프티콘 받았는데 4 ... 2024/07/16 1,544
1605183 예전 거래했던 업체가 엄청 잘나가요 14 ㅇㅇ 2024/07/16 3,524
1605182 코인 무슨 일이래요? 4 ㅇㅇ 2024/07/16 4,259
1605181 어떻게 견뎌야 할까요? 경험담 좀 나눠주세요 13 힘든 시기 2024/07/16 3,603
1605180 한국, GDP 대비 가계부채 비중 99% 세계 1위 '불명예' 3 ... 2024/07/16 1,035
1605179 더워도 이렇게 창문 여는 계절이 좋아요 10 여름 2024/07/16 1,763
1605178 벤츠 AMG 고장 5 벤츠 잔고.. 2024/07/16 1,028
1605177 일본도 약대는 들어가기 힘든가요? 10 ㅇㅇ 2024/07/16 1,976
1605176 7/16(화)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07/16 514
1605175 옷욕심 많았는데 옷정리 하신분 계세요? 18 미니 2024/07/16 3,871
1605174 고3 시계 어떤거 좋아하나요? 7 ... 2024/07/16 746
1605173 '집단 난투극까지'…'아수라장' 된 국민의힘 합동연설회 16 ... 2024/07/16 2,794
1605172 화장실 청소용 전동 브러쉬로 운동화빨기 3 운동화 2024/07/16 1,265
1605171 요가링 신세계네요 7 ㅇㅇ 2024/07/16 4,254
1605170 이진숙의 '고액 후원자' 누군가 봤더니‥"5·18은 광.. 3 참담하네 2024/07/16 2,822
1605169 말주변 없는 남자랑 결혼하신 분 계신가요 30 ㅇㅇ 2024/07/16 3,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