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음
'24.5.24 9:54 AM
(58.238.xxx.251)
-
삭제된댓글
남들 얘기 신경쓸 거 없구요
남편이랑 오래오래 산 타려면 무릎관리 잘 하세요
체중은 가능한한 감량하면 좋겠고
어렵다면 냉찜질 열심히 하면서 관리하세요
2. ㅜ이라우
'24.5.24 10:05 AM
(103.241.xxx.174)
기분 나쁘죠 니가 뭔데 날 평가해
우리나라 진짜 그거 심해요
저도 결혼전 만나던 남친
주변에서 남자가 아깝다 대 놓고 말해서 그냥 헤어졌어요
저도 그렇지만 그런말 듣는 남자도 좋겠어요?
3. ...
'24.5.24 10:05 AM
(117.111.xxx.233)
신경쓰이시면
다이어트해서 남편처럼 비슷하게 날씬이로
가시면 어떨가요 목표도 건겅애도 좋고 괜찮을거같아요
4. 지나가다보면
'24.5.24 10:10 AM
(116.37.xxx.120)
오~저여자분 능력있구나~싶던데요?
남편분이 좋다는데 남이 뭐라든 자신감을 갖으세요~
5. ...
'24.5.24 10:12 AM
(211.46.xxx.53)
뭔가 매력이 많으신거죠... 다 그럴만 하니까 결혼한거예요.. 난 매력이 엄청 많다 생각하세요~~
6. ...
'24.5.24 10:16 AM
(180.70.xxx.231)
능력자시네요
7. 하하
'24.5.24 10:22 AM
(121.162.xxx.234)
어떤 도른녀들이 주접을.
믿거나 안 믿거나
저 날씬하고 남편은 거구에요. 감대명 느낌?
어디가서 저런 소리 하는 인간들은 게슴츠레한, 요즘 핫한 단어 개저씨에요
저게 돌았나 싶습니다
남녀 바뀌면 칭찬인줄 아나,,
8. 소근소근
'24.5.24 10:35 AM
(142.126.xxx.81)
미친노인네들 ㅡㅡ
그런데 복 있으시다 ^ ^
9. ᆢ
'24.5.24 10:36 AM
(218.155.xxx.211)
-
삭제된댓글
좀 비만이면 비만인대로 좀 보면 될텐데
걱정 해주는 척 우월감 느끼는 거 너무 보여요.
생전 처음 보는 사람 건강걱정 해 주는 초우주 인류애인지.
무릎상한다. 당뇨온다. 이건 그냥 본인가족들이나 신경 써야는 거죠.
첨 본 사람한테 무슨 오지랖인지 모르겠어요.
무릅괜찮아요. 혈압. 당뇨없다 하면
지금은 괜찮지만 조금 있음 망가진다.
모르는 사람 미래의 건강까지 ..
그냥 그대로 봐주면 되는 것을.. 진짜 체중부심 심해요.
남편이 자상해서
제 등산화 끈 풀린 거 바로 묶어주고 무거운 거 들어주고 세심하게 배려해 주는 거 보면서
몸집이 있으면 운동화끈 묶는 게 힘들지.
등산 저렇게 하면서
왜 뚱뚱한 거지.
뭐 별의 별 얘기 수군 거리는 거 다 들리거든요.
쓰다보니갑자기 울컥 올라오네요.
우리나라에서 비만은 누구나 쉽게 비난할 수 있는
비난거리라는 거 진짜 실감해요.
10. 000
'24.5.24 10:39 AM
(124.50.xxx.211)
근데 원글님은 왜 관리 안하세요?
외모 관리는 안하더라도 본인 건강관리는 하는게 좋지 않나요?
왜 155에 71까지 찌우신거에요? 어쩔수 없는 병때문에 살이 쪘다 뭐 그런게 있나요?
11. ㅋㅋ
'24.5.24 10:43 AM
(121.161.xxx.152)
아주매미들이 부러워서 그런가 보죠..
남편은 그렇다 치고
원글이 자격지심에 불편한거에요.
12. ᆢ
'24.5.24 10:54 AM
(218.155.xxx.211)
-
삭제된댓글
ㅎㅎ 몇 몇 댓글 빼고는 오프라인이나 온라인 똑같네요.
제가 불편함이 자격지심때문일 꺼라는 단정도 우월감이죠.
아우 ~~
진짜 처음보는 사람 건강 걱정은 왤케 하는지
무릅괜찮다. 혈압. 당뇨없다 하면
모르는 사람 미래의 건강까지 걱정하며
곧 올꺼다.
뚱뚱하면 너도 나도 걱정해 주는 척 우월감 쩔어요.
세상에는 뚱뚱한 사람도
마른사람도
키큰사람도
키 작은 사람도
그 밖에 여러 다른 사람들이 살고 있어요.
유독 뚱뚱한 사람은 걱정을 빙자한 쉬운 공격의 대상이더라구요.
13. ㅇㅇㅇ
'24.5.24 11:03 AM
(189.203.xxx.183)
대놓고 그럼말들을 한다고요? 정말 황당. 못들는척 지나가세요. 이상하네요. 아님 정말 남편이 연애인급으로 훤칠하신건지..
14. 저도
'24.5.24 11:06 AM
(110.15.xxx.45)
원글님네만큼의 차이는 아니지만
누가봐도 남편외모가 좋기도 하고 그런 말도 종종 들어요
그치만 저는 속으로는 남이 모르는 나만의 매력이 있으니
만나서 잘 사는거라구요라고 생각하고 맙니다
15. ....
'24.5.24 11:13 AM
(211.218.xxx.194)
부러워서 그러는거다 2222
16. ...
'24.5.24 11:15 AM
(59.15.xxx.220)
살만빼도 그런 말은 안들으실텐데요
건강을 위해서 빼는건 어떠세요?
등산하다가 무릎 나갈수 있어요
17. 스파클링블루
'24.5.24 11:15 AM
(211.36.xxx.240)
으악 ㅋㅋㅋ 저두 160-60, 184-75 부부인데 심지어 마트에서 애랑 둘이 장보는데 시식 아줌니가 딸더러 아이구 호리호리 이쁘고 날씬하네 아빠 닮앗나봐~~ ㅎㅎㅎㅎ 하시기도 ㅋㅋㅋㅋㅋ
울 남편은 제가 살쪄서 나갈때 좀 짜증나하면
괜찮아 나랑 다니면 아 저런 남자랑 사는 저 여자는 원래 저런 모습이 아니었겠지 이뻤겠지 라고 생각할거라고 ㅋㅋㅋㅋㅋ 진짜 등짝 시원하게 줘패줬습니다 ㅋㅋㅋ
18. ...
'24.5.24 11:21 AM
(202.20.xxx.210)
155에 71이면 건강을 위해서라도 약간 빼야 합니다.
19. ᆢ
'24.5.24 11:26 AM
(218.155.xxx.211)
-
삭제된댓글
그니까요.
그런 소리 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무례한 거죠.
살빼면 그런 소리 안들을텐데
살을 빼라는 건
이를테면 2차 가해죠.
저런 소리 하는 사람은 놔두고
내 자격지심때문에 불편한 거다 하는 것도 말도 안되고요.
특히 뚱뚱한 사람들한테 참 오지랍이 넓어요
무릅괜찮다. 당뇨.혈압 없다 하면
지금은 괜찮아도 앞으로 걸릴꺼다. 걱정하는 척 우월감..
그냥 제가 알아서 하거든요.
특히 뚱뚱한 사람한테는 걱정한답시고 말을 너무 쉽게
해요.
그냥 각양 각색으로 생겨먹은 사람들 그대로 봐 줬음 좋겠어요.
뚱뚱하고 싶어서 뚱뚱한 사람은 없을꺼예요.
20. ᆢ
'24.5.24 11:33 AM
(218.155.xxx.211)
아우..ㅎㅎ 몇 몇 댓글 빼고는 어쩜 등산하는 아주머니들이랑 같은 소릴 하시는 지.
그니까요.
그런 소리 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무례한 거죠.
살빼면 그런 소리 안들을텐데
살을 빼라는 건
이를테면 2차 가해죠.
저런 소리 하는 사람은 놔두고
내 자격지심때문에 불편한 거다 하는 것도 말도 안되고요.
특히 뚱뚱한 사람들한테 참 오지랍이 넓어요
무릅괜찮다. 당뇨.혈압 없다 하면
지금은 괜찮아도 앞으로 걸릴꺼다. 걱정하는 척 우월감..
그냥 제가 알아서 하거든요.
특히 뚱뚱한 사람한테는 걱정한답시고 말을 너무 쉽게
해요.
그냥 각양 각색으로 생겨먹은 사람들 그대로 봐 줬음 좋겠어요.
뚱뚱하고 싶어서 뚱뚱한 사람은 없을꺼예요.
각자 사정이 있을꺼예요.
등산화 끈 풀린 거 보고
바로 무릅꿇고 끈 묶어 주는 남편 보고
살을 빼면 신발끈도 잘 묶을 수 있다고 오지랍 떠는
아주머니도. ㅜㅜ
가끔 짜증내면
남편이 내 눈에 이쁜데 신경쓰지 말라고. ㅜㅜ
각자.
사정이 있어요.
한 이 년 뚱뚱하게 살고 있는데
참. 말들 막해요.
21. 우앙
'24.5.24 11:34 AM
(106.244.xxx.134)
부럽습니다~.
22. ...
'24.5.24 12:07 PM
(59.15.xxx.220)
각양각색 사람들 생겨먹은데로 살게 두고 싶으면,
아무말 내뱉는 그 아줌마들도 그 생김 그대로 받아들이고 불만 품지 마세요.
23. 와
'24.5.24 12:10 PM
(123.212.xxx.149)
지나가는 아줌마가 저런다고요? 진짜 심하네요.
근데 님 진짜 능력자 인정. 부럽네요.
그 아줌마들도 님이 부러워서 그런거니 넘 맘상해마세요.
24. ..
'24.5.24 1:03 PM
(211.246.xxx.84)
-
삭제된댓글
각양각색 사람들 생겨먹은데로 살게 두고 싶으면,
아무말 내뱉는 그 아줌마들도 그 생김 그대로 받아들이고 불만 품지 마세요.
----
헐..
음주운전자도 성범죄자들도 그대로 받아 들이자고 하실분.
25. ᆢ
'24.5.24 1:12 PM
(211.246.xxx.84)
각양각색 사람들 생겨먹은데로 살게 두고 싶으면,
아무말 내뱉는 그 아줌마들도 그 생김 그대로 받아들이고 불만 품지 마세요.
ㅡㅡㅡ
참.. 나..
26. ㅎㅎ
'24.5.24 1:57 PM
(106.241.xxx.125)
아 진짜 원글님 댓글들에 위로를 드립니다.
82 댓글들도 수준이 이러니.. 지나가는 아줌마들에게 뭘 기대해요 ㅠ
뚱뚱한 이유는 수많을수도 있는거고
남들에게는 쉬운 다이어트 누군가에겐 건강상이건 뭐건 어려울수 있는거고..
부부가 꼭 외모 수준에 맞춰서 부부되는것도 아니고..
자기 수준낮은거 알바아니지만 속으로 지들끼리만 떠들것이지
꼭 겉으로 드러내며 남걱정하는 척 하면서 말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게 얼마나 무례한지모르고..
저도 살짝 그런 부부의 그런 아내쪽이라 원글님 너무 이해갑니다.
뭐 제가 남편보다 외모는 좀 딸리긴해도 (네..저만 쪘어요)
제 인성이 제 능력이 더 좋고 부부관계도 좋슴다.
27. ㅠㅠ
'24.5.24 3:54 PM
(222.119.xxx.18)
교양 부족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
애낳기 싫다고...
앞집 색시가 얘기하더라고요.
참..어이없는 일 많이 당하시는군요.ㅠ
28. ...
'24.5.24 4:19 PM
(49.169.xxx.138)
사람들이 다 생각하는게 비슷하더군요.
굳이 입밖으로 표현하냐 않느냐의 차이일 뿐.
29. ㅎㅎ
'24.5.24 4:36 PM
(106.241.xxx.125)
입밖으로 표현하느냐 안하느냐가 그 차이가 예의있는사람과 없는사람을 가르는거죠..
30. ᆢ
'24.5.24 4:51 PM
(211.246.xxx.84)
사람들이 다 생각하는게 비슷하더군요.
굳이 입밖으로 표현하냐 않느냐의 차이일 뿐.
ㅡㅡㅡ
사람들 생각이 다 비슷한 게 아니라
예의 없고 남 재단하기 좋아 하는 사람들 생각이 비슷 한 거 겠죠. 님처럼.
31. ...
'24.5.24 6:21 PM
(49.169.xxx.138)
제 댓글에 맘이 상하셨나요.
저도 예전에는 말을 거치지 않고 막하는 사람들때문에 속상한적 많았어요.
사실 제가 딱 원글님같은 상황이거든요.
저도 키가 크지않고 결혼후에 살이 많이 쪘어요. 한 30키로? 진짜 많이 불었죠.
반면 우리 신랑은 키가 크고 호리호리해요.
저도 밖에서 님이 겪은 반응 많이 경험했어요.
사실 제가 미혼때 이쁘다는 소리를 좀 많이 들었거든요. 한번도 비만인적 없었고요.
그래서 결혼후에 애낳고 한번 살찌니까 대놓고 사람이 망가졌다, 완전히 푹 퍼진 아줌마 다됐네 별의 별소리를 다 들었어요. 특히 친정엄마 친구들이 많이 그러셨어요. 연세가 있으니 더 제어를 못하시는건지 ㅠ
그러니 친정엄마도 살빼라고 살빼라고 친정갈때마다 잔소리하시고요.
그 소리 듣기싫어서 친정도 덜갈 정도니 제 스트레스 이해하시겠지요?
그동안은 나이많고 못배운 사람들이라 저러는 거라고 제맘을 다독였어요. 상식있고 교양있는 사람이라면 저런 외적인 걸로 함부로 남을 평가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서요.
그런데 외모나 다른 기타 요인들로 다른 사람 평가 안하는 지인들이 어쩌다 지나가는 듯이 한마디 할때가 있는데 그때 느꼈어요.
표현을 직접적으로 하냐, 안하냐의 문제일 뿐이지 사람들은 속으로 보고 남을 다 평가한다는걸요.
저 스스로도 돌이켜보니 그렇더라구요. 남을 보고 아예 재단을 안하거나 무관심할 수가 없어요. 특히 저와 신랑은 외적으로 대조가 분명하니까 보는 사람이 그런 반응이 오기 쉬울것 같아요.
사람들이 그런 생각이 드는걸 막을 수는 없잖아요.
내가 할수 있는건 내가 살을 빼든지, 아니면 그런 반응에도 무덤덤하게 넘어가든지..
그냥 사람들이 너무 무례하고 속물적이라고 탓만 할 문제는 아닌거 같아요. 나부터 흠결많은 인간인걸요. 오히려 그 직설적인 한마디를 내가 변화할수 있는 동기로 삼으려고 해요.
32. 구굴
'24.5.25 5:36 AM
(49.224.xxx.105)
우리나라 이 특유의 사회문화
남에게 아무렇지 않게 평가 비교 지적질
외모는 타고난거 살찌는거 건강에만 문제없으면 남이 뭔 상관
부부끼리도 비교해서 아깝니 어쩌니
진짜 정신병들이에요
33. 49.163님.
'24.5.25 7:38 AM
(118.235.xxx.69)
그니까 왜 남 한테 그렇게 지적질이고 관심이 많냐구요.
저 댓글에도 썼지만 몸이 안좋아서 약먹고 살이 급격하게 쪄서 살찐 지 2년 됐고
지금보다 더 쪘어서 많이 빠진 거고
오늘 체중 68로 계속 빼고 있어요.
내가 왜 살이 쪘는 지 까지 설명하면 그땐 아하~ 하는데
답답한 건 그것 까지 설명 해 안만큼 뚱뚱한 게 죄냐구요.
저는 평생 55를 넘어 보지 않다 이번에 살이 쪄보니
진짜 사람들 무례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남의 말에 상처받고 계기가 되서 살 뺄 것 같음
공부 못 하는 아이들 처 맞다 보면 공부 잘 하게 되는가.
와 비슷한 논리예요.
남한테 피해를 준 것도 아닌데 모른는 사람 뚱뚱하다는 거 하나로
혐오하고 걱정 한답시고 입밖에 내고
이걸 아무렇치도 않게 생각하는
우리나라 진짜 심각하다고 생각해요.
게다가 남편이랑 비교하며
능력자라니.. 속 좀 끓이고 살았겠느니 하는 외모로 모든 걸 판단하는 사람들 보고도 놀람.
저도 잘났거든요.
34. ㅋㅋㅋ
'24.6.4 1:28 PM
(183.105.xxx.185)
저희집이랑 비슷하네요. 그런데 마누라가 미코여도 바람필 놈들은 다 피웁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