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거동 힘들어지시면
어차피 자식들이 자주 왔다갔다해야 될텐데
차라리 넓은 주택에 아래 위층 분리해서 사는것도
괜찮은 방법인거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부모님 거동 힘들어지시면
어차피 자식들이 자주 왔다갔다해야 될텐데
차라리 넓은 주택에 아래 위층 분리해서 사는것도
괜찮은 방법인거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본인부모면 그래도 돼요
배우자한테 강요만 안하면요
분리해서 산다해도 사생활 제로에 어디 한번 나가기도 힘들고
24시간 대기조 되는건 마찬가지에요
애들은 자라기라도 하지 노인들은 나날이 더 안좋아지고
점점 힘들어져서 우울증 오는 자녀들이 대부분이죠
아주 효자 효녀라서 내생활 없이 십년이상 살아도 되면 해볼만하죠
딸네가 그런 집 있어요
아들네가 그런 집도 있었는데
며느리가 젊은 나이에 암 걸려 그후는 멀리 분가해 살아요
배우자가 좋다하면 모르는데 상황이나 강요에 의하면 탈날수도
아파트 앞집에 사는것과 한 주택 아래 위층에 사는것은
심정적으로도 천양지차 입니다.
자고로 집을 따로 써야해요.
그냥 약간 떨어져사세요
보냉백에 국 담아들고 우산없이 이동할정도 거리요
아래위층살면 기침소리도 들려서 피말립니다
두집인데 힘들걸요
윗층가서 밥차리고 내려와 밥차리고 수시로 오르락내리락
무릎이 남아날까 싶고
한집이나 한건물이나 크게 다르지 않을거고요
이런경우 다른 형제들은 손님되고 모시는 자식만 머슴이라서
모든거 감수할 생각 아니면...
서로 무난한 성격이고 곁가마만 안 끓으면 가능
어차피 가까이서 모셔야하는 경우면
차라리 아래 위가 나아요
집주인이 그런 집 하고
우리가 중간 층에 끼여 사는데
잔소리며 성인 훌쩍 넘은 자식을
집에 언제 들어오라마라 간섭해요
성향이 다르면 떨어지는게 낫죠
송해 선생님이 아내분과 사별 후엔 그렇게 따님분 아파트 아래윗집에 사셨지요
그래도 화장실에서 쓰러져 골든타임 넘겨 소천 하셨잖아요ㅠㅠ
차라리 같은 아파트 동만 다르고 옆에 사세요....이경우는 저희이모가 그 케이스로 살거든요.. 그래도 쭉 그렇게 사는거 보니까 사촌언니가 스트레스는 안받는것 같기는 하네요 .. 친정엄마가 아무리 아파트 동만 다르고 같은 아파트에 살아도 힘들게 하면 스트레스 받는거잖아요
저희 부모님 성격으로는 생각해보니까 그렇게 살수도 있을것 같기는 한데.. 근데 부모님 성격에 따라서 다를것 같아요..
원글님 부모님 성격은 원글님이 제일 잘아실테니까. 이건 남한테 딱히 물어안봐도 될것 같아요..
주택에 위아래층은 그냥 같은 집이고요,,
같은 아파트 같은 동이나 다른 동.. .근데 다른 동 살바에는 그냥 한동이 나은거같아요~
옆집이 나아요.
살림만 곱하기 2로 하게 되겠죠.
노인들이 그렇게 되면 손하나 까딱 안하고 다 해주기 바라게 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