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인데.. 워낙 잠이 많은데다 깨우면 한 번에 못일어나는 타입이라 여러번 깨워야 해요.
더군다나 학교가 교통이 안 좋은 먼곳으로 배정되어
아침에 더 서둘러야 해요.
초등학교는 도보5분, 중학교는 도보10분거리 였어요.
학기 시작 전에는 걱정말라며 큰소리 치더니..
역시나 아침마다 깨우기 전쟁이네요.
더군다나 화장실 오래쓰는 타입이고 오래 씻는 타입이에요.
이번주 수행평가 지옥인데.. 늦게 자니 아침이 더 힘드네요.
자고 일찍 일어나서 하면 안될까? 했는데
못일어나서 못해가면 어딱하냐구 그래요
불안해서 밤새서라도 끝내야 한다고.. ㅠ.ㅠ
제가 꼭 깨워줘야 하네요.
혼자 절대 못일어나요.
아침에 택시도 자주 이용하네요.
애도 힘들지만 저도 더불어 잠못자서 애 보내놓고 잠깐 자는데 매번 제가 늦잠자서 애 못깨워서 지각하는 꿈꾸다 놀래서 일어나네요. ㅠ.ㅠ
3년 내내 이러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