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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아빠를 너무 극혐해요

ㅇㅇ 조회수 : 12,851
작성일 : 2024-05-24 03:50:29

얼마나 심하냐면 자긴 솔직히 엄마가 이혼했음 좋겠다 자기가 진짜 좀 어른답지 않다고 생각하는 학원샘도 좀 단순하고 일희일비하는 스탈이지 아빠 정도는 아니다 해요.

 

근데 이유는 사소해요. 예를 들면 아이가 특정 요일엔 샌드위치로 저녁식사해서 제가 직장에서 시켜주는데 마침 집에 있던 애아빠가 그럴거면 자기도 시켜달라 해서 같이 시켜줬는데 안먹었더라고요. 샌드위치를 냉장고에 넣어놨길래 맛없어지는데 왜이랬냐 했더니 그냥 낼 회사 갖고가서 점심에 먹으려고 한다 해요. 엥 하고 말았는데 애가 아빠는 남의 돈이면 공짜라 안받으면 손해라고 생각하는거라고 사람 수준이 저렇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느끼기엔 다 사소한 일인데

애가 자꾸 엄마가 호구라고 아빠가 엄마 등쳐먹으려고 맨날 카드 안갖고 왔다 하고 할머니 부페 사줄려고 엄마는 쓰지도 않는 호텔 멤버십 사라 하는거라고 정작 할머니는 엄마한테 맨날 꼽주고 그러는데 뭐냐고 그러고ㅠㅠ

 

애아빠가 욕심 많아 소탐대실 많이 하고 공짜면 양잿물도 먹고 절 가서 나눠주는 떡이 수량이 별로 많지가 않아 적당히 하나 갖고 가는게 맞을거 같은데 종류별로 신나서 가방에 쑤셔넣고 누가 안보면 하나 더 넣고 이런 사람은 맞아요ㅠㅠ

IP : 114.206.xxx.112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24 3:58 AM (222.98.xxx.31) - 삭제된댓글

    화면이 작아서 잘 안보이는데
    회계사님은 미인으로 보이네요.
    인스타님은 그저그렇구요.

    오늘 알바온 이모님이 미인이시더라구요.
    오십대 주반인데

  • 2. ...
    '24.5.24 4:03 AM (222.98.xxx.31) - 삭제된댓글

    오타 오십대 후반인데
    사십때 찍은 사진보니
    완전 배우얼굴
    왜 배우 안했냐고 물으니
    집안이 너무 완고해서
    영화감독이 집에까지 찾아와서 설득했으나
    부모님이 기생이라고 펄쩍 뛰어서
    그길로 못갔다는데
    제가 다 아쉽더라구요.
    정말 사진이라도 올려드리고
    미인은 이런 사람입니다.
    보여드리고 싶네요.

  • 3. ..
    '24.5.24 4:08 AM (59.15.xxx.141)

    사소하지 않은데요ㅠ
    아이 입장에선 아빠에 대한 존경심이 없어질수밖에 없을거예요
    님이 중간에서 중재 역할을 해주실 필요가 있지만그보다 중요한건 아빠가 자신의 문제를 깨닫고 고치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는 거예요
    만약 남편이 그런 노력을 한다면 님도 아이에게 아빠가 문제가 있는건 맞지만 본인도 변화하려 애쓰고 있으니 인정해 주라고 다독일수있고 아빠의 다른 장점을 찾아내 아빠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꿔줄수 있겠지요
    하지만 이 모든건 우선 아빠의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는 점.. 먼저 남편과 진지한 대화를 해보세요

  • 4.
    '24.5.24 4:22 AM (209.29.xxx.18)

    같이 살려면 아이에게 아빠에 대한 인식을 조정해주셔야 해요
    혐오감 드는 사람이 자기 부모이면 본인 자존감에도 큰영향을 끼쳐요.
    완벽한 사람은 없잖니 이런이런 좋운 점이 있다 라고 감싸주셔야..
    안그러고 걍 뷸행하게 살고 계시다면 아이가 상당히 스트레스 받고 자기 때문에 이혼안한다 생각해서 더 땅파고 들어갈듯.

    같이 살려면 님이 중간역할 잘하셔여해요

  • 5. wii
    '24.5.24 4:36 AM (14.56.xxx.71) - 삭제된댓글

    이 글 보여주고 아버지 조심 시키심이. 자식이 제일 무서운 존재인데, 저렇게 사시면 존중 못 받죠.

  • 6. 요즘아이들
    '24.5.24 4:39 AM (210.126.xxx.111) - 삭제된댓글

    남편이 구제불능 성격 파탄자도 아니고
    사소한 것에 욕심을 부리는 스타일인가 본데
    아마 아이는 자기가 존경할 수 있는 이상형인 아빠상을 원하고 있는데
    그게 아니니 차라리 이혼하라고 하는 것 같네요
    근데 아이가 학원샘도 판단하고 아빠도 판단하고 할머니도 판단하고
    전 아이가 주위사람한테 완벽한 인간상을 요구하는 결벽증 비슷한 게 있지 않나 싶네요
    옛날에는 아이가 주위 어른을 함부로 판단하는 걸 엄격하게 못하게 했는데
    그럴 경우 아이를 혼냈죠. 그런 말 하면 못 쓴다고
    요즘 보면 아이를 너무 떠 받들면서 키우는 세태다 보니 아이가 스스로를 판단자인양 생각하나 보네요
    모르긴 해도 님 아이는 사회나와서 여러 군상의 사람들 틈에 잘 섞여 살아가는데 많은 곤란을 가지지 않을까 싶네요

  • 7. 요즘아이들
    '24.5.24 4:57 AM (210.126.xxx.111) - 삭제된댓글

    남편이 구제불능 성격 파탄자도 아니고
    사소한 것에 욕심을 부리는 스타일인가 본데
    아마 아이는 자기가 존경할 수 있는 이상형인 아빠상을 원하고 있는데
    그게 아니니 차라리 이혼하라고 하는 것 같네요
    근데 아이가 학원샘도 판단하고 아빠도 판단하고 할머니도 판단하고
    아이가 주위사람한테 완벽한 인간상을 요구하는 결벽증 비슷한 게 있지 않나 싶네요
    옛날에는 아이가 주위 어른을 함부로 판단하는 걸 엄격하게 못하게 했는데
    그럴 경우 아이를 혼냈죠. 그런 말 하면 못 쓴다고
    요즘 보면 아이를 너무 떠 받들면서 키우는 세태다 보니 아이가 스스로를 판단자인양 생각하나 보네요
    모르긴 해도 님 아이는 사회나와서 여러 군상의 사람들 틈에 잘 섞여 살아가는데 많은 곤란을 가지지 않을까 싶

  • 8. 저건간단함
    '24.5.24 4:59 AM (151.177.xxx.53)

    엄마생각이 아이생각이 되어버린거임.
    엄마원글님. 남편 하찮게 생각하죠?

  • 9. 요즘아이들
    '24.5.24 5:00 AM (210.126.xxx.111)

    남편이 구제불능 성격 파탄자도 아니고
    사소한 것에 욕심을 부리는 스타일인가 본데
    아마 아이는 자기가 존경할 수 있는 이상형인 아빠상을 원하고 있는데
    그게 아니니 차라리 이혼하라고 하는 것 같네요
    근데 아이가 학원샘도 판단하고 아빠도 판단하고 할머니도 판단하고
    아이가 주위사람한테 완벽한 인간상을 요구하는 결벽증 비슷한 게 있지 않나 싶네요
    옛날에는 아이가 주위 어른을 함부로 판단하는 걸 엄격하게 못하게 했는데
    그럴 경우 아이를 혼냈죠. 그런 말 하면 못 쓴다고
    요즘 보면 아이를 너무 떠 받들면서 키우는 세태다 보니 아이가 스스로를 판단자인양 생각하나 보네요
    모르긴 해도 님 아이는 사회나와서 여러 군상의 사람들 틈에 잘 섞여 살아가는데 많은 곤란을 가지지 않을까 싶네요

  • 10.
    '24.5.24 5:15 AM (58.143.xxx.5) - 삭제된댓글

    아휴 아이가 나쁘네. 옛날처럼 맞고 자라야 하나.
    완벽한 인간이 어디 있나.
    감히 아버지를 평가하다니.
    동조하지 말고 그러면 못쓴다고 애를 혼내세요.
    별개로
    아빠 습관은 고치심이.

  • 11.
    '24.5.24 5:16 AM (211.36.xxx.60) - 삭제된댓글

    저희 가족도 종종 누가 배달음식 시킨다고 하면
    지금 당장 입맛이 없어도 이따 먹거나 내일 먹는다고
    미리 시켜달라 할 때 있지만
    누구 하나 공짜라면 사족을 못쓰는 수준이라고 생각한 적 없네요
    아이의 혐오가 어디에서부터 시작된지 모르겠으나
    엄마도 은근 아이가 아빠 혐오하는거 동조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하루 빨리 이혼해서 광명 찾으시고
    아니라면 문제를 파악해서 빨리 바로잡으야죠.
    한집에 사는 가족이 그것도 자식이 부모를 혐오하는거 보기에도 침 고통스러운 일이지 않아요?
    아빠가 혐오받을 짓을 한 건지 아이가 만만한 대상 찾아 이유없는 증오를 퍼붓고 있는지 잘 확인해 보세요
    증오를

  • 12. ㅇㅇ
    '24.5.24 5:16 AM (118.235.xxx.129)

    그냥 애가 눈치가 빠르고 엄마는 무딘 것 같네요 부모 평가 할 수 있죠 우린 뭐 안 하나요

  • 13. ㅇㅇ
    '24.5.24 5:18 AM (118.235.xxx.129)

    옛날에도 저런 생각들은 다 하고 살았어요. 어차피 크면 연락 안합니다. 혼내라는 둥 그러는 건 답 아니구요. 애도 다 눈치가 있어요. 저도 가족 중에 그래서 부모한테 발걸음 안하는 형제 있어요.

  • 14. ㅇㅇ
    '24.5.24 5:20 AM (118.235.xxx.129)

    공짜라서 사족 못 쓰는 거 맞다고 원글에 나왔는데 뭘 또 이유없는 혐어란 거에요 그저 아들 못 잃어 시어머니들 등판하셨네.

  • 15. ㅇㅇ
    '24.5.24 5:22 AM (118.235.xxx.129)

    저는 자녀가 참 눈치도 빠르고 머리도 좋은 거 같은데요. 일찍이 그런 걸 깨닫는 것도 지능이에요. 지금 몰라도 커서 곱씹으니 아 부모가 이렇게 별로였구나 알게 되던데. 저는 자녀가 참 머리가 좋아보입니다.

  • 16. ㅇㅇ
    '24.5.24 5:26 AM (118.235.xxx.129)

    제가 저런 성향이라 아는데 혹여라도 그럼 못써 덮어놓고 아빠니까 존경해 같은 짓 하지 마세요 엄마도 무시하고 엇나갈 듯합니다. 위에 꼰대.같은 댓글 무시하시구요.

  • 17. ....
    '24.5.24 5:27 AM (110.10.xxx.193)

    단점없는 사람은 없는데
    애 앞에서 아빠 존중하고 칭찬하고
    배우자로서 단점도 있지만 존경한다는 말
    자주 해보세요

    저런 단점때문에
    부모에 대한 존중이 없다는게
    좀 슬프네요.

  • 18. ,,
    '24.5.24 5:30 AM (73.148.xxx.169)

    자업자득

  • 19. ..
    '24.5.24 5:34 AM (175.114.xxx.123)

    저희 집이랑 비슷하네요
    제가 집에 없으면 아빠랑 둘이 식사도 안해요
    전 중재같은거 안 합니다 중재할 나이도 아니구요
    아이가 집에 있는 동안 편히 쉴 수 있었으면 하는게 제 바램입니다

  • 20. ㅇㅇ
    '24.5.24 5:43 AM (76.150.xxx.228)

    아빠를 경멸하며 자라야하는 아이도 상처투성이...

  • 21. 원글 본인은
    '24.5.24 5:46 AM (106.101.xxx.100)

    본인이 남편 호구라고 생각하세요?

    부부가 합의된 거거나 용납되는거면
    배우자에게 호구라고 안 하는데

    평생을 제가 더 벌어 생활비 거의 대부분
    제가 대고 살았어도
    호구라 생각한적 없고
    아이들도 엄마아빠 라이프 스타일 존중해줬는데
    부모에 대한 인식이 저 정도면
    서로 너무 불행한 삶일거같아
    안타깝네요

  • 22. .....
    '24.5.24 5:47 AM (1.241.xxx.216)

    아이가 아빠에 대한 애정이 없네요
    애정이 있으면 제아무리 단점이 보여도 극혐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크먄서 아빠에게 잔소리를 하지요
    아빠 바로 안먹을건데 아깧게 왜 시켰어
    아빠 그러면 보기에 안좋아 그러지 말라고 했잖아
    하면서 자꾸 고치라고 하지 극혐하고 이혼하라고 안합니다
    보톰은 아내말은 안들어도 딸 잔소리에 바뀌는 아빠들도 많지요
    부부사이는 어떠세요????

  • 23. 이해가요
    '24.5.24 6:08 AM (122.102.xxx.9)

    남편분, 사랑까지는 아니더라도 아빠로서 존중받을 만한 점들이 없나요? 원글님 마지막에 쓰신 경우는, 사람에 따라서는 사소하지 않아요. 아이는 그런 쪽으로 특히 예민한 것 같고. 비슷한 경우가 반복되니 샌드위치의 경우에도 아이가 유난스러워 보이는 반응을 보이는 것 같구요. 저도 아이와 비슷한 성향이라 원글 남편과 같은 사람 매우 싫어 아이가 이해되요. 그런 사람이, 그

  • 24. 근데
    '24.5.24 6:27 AM (49.236.xxx.96)

    본인도 엄마에게 샌드위치 .. 챙겨 먹는데
    아빠는 안되나요?

    물론 마지막 단락을 보면 남편분 성향은 알겠는데 암튼
    엄마가 평소에 남편에게 대한 불만을 말해서
    그렇게 형성이 되었을 수도 있어요

    직장 다니면 독립하라고 하세요
    붙어살지 말고

  • 25. 인간적
    '24.5.24 6:43 AM (172.225.xxx.179)

    으로 아빠가 별로네요.
    딸인가요? 딸은 엄마한테 못하는 아빠 싫어하더라구요
    저런 남자들이 딸이 뭐라하는 건 듣고 고치던데.....
    찌질타입이긴하네요

  • 26. 333
    '24.5.24 6:57 AM (110.70.xxx.195)

    엄마생각이 아이생각이 되어버린거임.
    엄마원글님. 남편 하찮게 생각하죠? 222

  • 27. 중학생
    '24.5.24 7:00 AM (112.154.xxx.63)

    중학생 정도 되는 아이들, 혹은 20대 초반까지는
    가족이 어디 가서 창피한 짓 하는 거 엄청 싫어해요
    (어른들 기준 당연히 몰라서 질문한것도 포함)
    예를 들어 가게에서 “이건 무료인가요? 할인카드 뭐 있어요?” 이런 질문도 창피하게 생각하더라구요
    아빠의 공짜 좋아하는 성격이 아이들에게는 “극현”일 수 있죠
    사춘기 때 딸들 중에 아빠랑 말도 안하는 애들도 제법 있어요
    빨래 같이 돌리지 마라 요구하는 얘기도 들었고요
    어차피 남편도 딸도 못바꾸실 거예요
    따님이 사춘기라면 지나면서 좀 둥글어지기를 바라야겠고
    이미 성인이라면 중간에서 하실 역할은 없을 것 같습니다

  • 28. ㅇㅇ
    '24.5.24 7:02 AM (49.164.xxx.30)

    그정도가 극혐할 정돈가요? 무슨범죄저지른것도 아니고? 엄마생각이 그대로 옮겨간거겠죠. 아빠가 그렇게싫으니 아빠가 번 돈은 안쓰는거죠? 남편이 좀불쌍하네요.

  • 29. 어휴
    '24.5.24 7:17 AM (183.107.xxx.162)

    제발 어디가서 한국남자들 다 이러니까 평균이다라고 말하지 말았으면. 저정도면 한국남자들이 나는 안 그렇다라고 시위해야 하는 거 아니에요? 시가에서 엄마한테 갑질하는데도 아버진 작자는 자기 부모만 신경쓰고 애는 신경도 안 썼으니 저 말이 나오는 거잖아요. 애초에 남편이 아이와 사이가 좋으면 저런 말을 안하죠. 육아도 제대로 안했으니 저러지. 보아하니 맞벌이하면서 남편 본인 돈은 되게 아까워해서 부인 돈 쓰려고 하는게 애 눈에도 보일 정도면 말 다했죠. 물론 82는 낳아서 먹을 거 주면 절로 애는 큰다는 소리도 당당하게 하는 곳이긴 한데 제발 좀 건강한 부부를 보이세요. 불평등한 모습만 보이지 말고. 그리고 요즘 애들 운운하지 말아요. 부모가 제대로 된 모습을 안 보이는데 애들이 어떻게 정상이 돼요? 한국남자들은 평균적인 모습을 보이고, 한국여자들은 불평등한 모습을 자녀들에게 보이지 말구요. ㅋㅋ 82쿡 보면 결혼 왜 해서 본인도 고통받고 애도 고통받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상상도 할 수 없는 남편에, 시부모에..

  • 30. ㅇㅇ
    '24.5.24 7:20 AM (59.6.xxx.200)

    아이말에 동조해서 가만계시는건가요?
    적극적으로 좀 감싸주세요
    사람들 다 단점 한가지씩은 있잖아
    그게 아빠 단점인건데 정말 악한 단점은 아니지
    그리고 얼마나 너 사랑하시는데? 가족위해 열심히 일하시니 감사한 마음 갖자 하고 다독여주세요
    엄마의 애매한 자세도 한몫하지않았나 돌아보시고요

  • 31. .......
    '24.5.24 7:25 AM (180.224.xxx.208)

    솔직히 저런 남자 싫으네요.
    공짜라면 사족 못 쓰고 남 배려 안 하고
    가방에 떡 쑤셔넣는 장면 상상하니
    그 집 애가 얼마나 창피할까 싶어요.

  • 32. 그러면
    '24.5.24 7:31 AM (223.33.xxx.61)

    이혼하고 싱글맘으로 살아보세요
    아이 가정교육 정말 심각하네요
    상황을 바라보근 시각도 엄마의 방조도.

  • 33. ㄱㄷㅁㅈ
    '24.5.24 7:33 AM (221.147.xxx.20)

    막상 편모슬하에서 엄마 수입으로만 살라고하면 세상 불만 많을 아이같은데요
    아이라 그렇겠지만 자기도 수준이 안되는데 남만 비판하는 스타일 사람들 있죠 자기 객관화는 안되어서 스스로에 대해선 과대포장하고요 제 아이가 그렇거든요 실제론 자존감이 낮은데 그걸 남비판하며 만회하려 하더라구요

  • 34.
    '24.5.24 7:45 AM (58.238.xxx.251) - 삭제된댓글

    남도 아니고
    자식이 님 남편을 그 정도로 무지막지 디스 하는데
    그래 그렇구나 하고 가만히 듣기만 했나요?
    이혼하고 아예 갈라지면 님에게는 남편이 남이지만
    애한태는 아비인데
    암튼 비극이네요

  • 35. ㆍㆍㆍㆍ
    '24.5.24 7:46 AM (220.76.xxx.3)

    아이는 특히 딸은 엄마와 자신을 동일시해요
    아이의 행동이 내 행동이고
    그러니 원글도 아이를 나무라거나 뭐라하지 못하고 여기다 글 쓰는 거겠죠
    원글은 남편과의 관계부터 먼저 해결하는 게 맞아요
    부모가 바로 서면 아이는 자연히 바로 서요

  • 36. 저도
    '24.5.24 7:46 AM (180.68.xxx.158)

    너무너무너무 싫은 유형이예요.
    태도가 본질이라고,
    저런 남자가 다른 분야에서는
    쿨하고 유능한가요?
    여기 댓글들 진짜 이상해요.
    직장 동료라도 짜증 나는 유형인데,
    아빠라고 무한관대하게 볼수 있는 애가 몇이나 될까요?
    어른답지 못해서 누가 봐도 별로…
    흉악범죄자라야 극혐해도 되는건지,
    원글이 표현을 극혐이라 한거고,
    애가 아빠의 이런 모습에 너무 실망하고 싫어해요
    라고 표현했으면
    다들 애가 그럴만하다고 동조했을텐데…
    누가 봐도 싫어할만하죠. 얍삽하고.

  • 37. ㆍㆍㆍㆍ
    '24.5.24 7:51 AM (220.76.xxx.3)

    시모가 시누 앞세워 며느리에게 싫은소리하는 것
    여중생들이 한편 먹고 한 아이 욕하고 왕따시키는 것
    같은 인간관계 구조예요
    엄마가 아이에게 남편과의 관계에서 불편함을 아이에게 던지고
    아이는 그걸 그대로 자기 감정으로 받아들여 아빠를 엄마처럼 경멸하고 증오하죠 정작 아빠는 아이를 사랑하는데요
    엄마는 둘 사이 이간질시키고 각자에게 너는 나 없으면 안된다 는 식으로 가스라이팅 하고요

  • 38. 다들
    '24.5.24 8:02 AM (223.62.xxx.226)

    좀 이상하네요.
    심리학자들 나셨구요.
    엄마의 생각이 아이에게로 옮겨간것도 어느정도는 맞겠으나
    주인공인 아버지에 대한 질잭은 어디있죠?
    아버지가 아이와 어릴때부터 유대관계가 강했다면
    아버지의 행동을 애정의 시선으로 봐줄수 있어요.
    밖에서 망신당할까 안쓰럽게 걱정의 시선이 되기도하구요.
    얼마나 ~얼마나~아빠가 철없게 굴고 이기적이고
    식탐많고 마마보이에다가(시모관련 쉴드안쳐줌)
    자식에게 사랑을 안베풀어야
    애가 저리될수 있냐구요.

    아빠에게 큰 사랑 받은아이는
    엄마하고 아빠를놀릴지언정 극혐이나 비난은 안해요.
    저건 아빠의 문제가 큽니다.
    애한테 무조건적인 치사랑을 바라지들 마세요.

  • 39.
    '24.5.24 8:08 AM (58.143.xxx.5) - 삭제된댓글

    아버지가 도박 경매 선물투자하고 폭력행위한다면
    제발 아무것도 안해라 소원하겠죠.
    이 아버지는 열심히 돈 벌어 가족 건사하고
    한개라도 더 물어오는 제비아빠인데
    그 부작용이 저런 치졸한 행위로 나타났죠.
    비난하기 보다
    우리 아빠라고 생각하면 저렇게 비판한까요.
    이건 무조건 자식
    그리고 방관하고 무언중에 동조하는 엄마가
    더 나빠요.

  • 40. ...
    '24.5.24 8:09 AM (39.125.xxx.154)

    엄마가 말하지 않아도 요즘 애들 다 알아요.

    시가에서 엄마만 일하고 가부장적 분위기고 등등이요.

    원글님이 남편이나 시가에 호구로 인식되나 보네요.

    샌드위치도 집에 있던 아빠가 시켜주면 좋을 걸
    먹지도 않으면서 하루지나 맛도 없어질 샌드위치 시켜달라고
    하면 정뚝떨이긴 하겠네요

    사춘기 여자아이들이 특히 그런 거에 민감해요.
    아빠가 아이들한테 베풀고 살았으면 사춘기 지나면 좋아지긴
    하는데 그게 아니면 점점 멀어지죠

    궁상 떠는 건 좀 고쳐야겠네요

  • 41. . .
    '24.5.24 8:16 AM (183.101.xxx.52) - 삭제된댓글

    그냥 아이 원대로, 이혼하세요.
    더 나빠지기 전에

  • 42. 생각하기
    '24.5.24 8:28 AM (124.216.xxx.79)

    똑 깨고. 하는 말인데 아이생각이 원글 생각 맞죠?
    아이에게는 순한 엄마이지만 남편에겐 존경심도 없고 핮많게 보는거.
    그거 멀리 안봐도 내주변에 흔한 가정상.
    아빠를 하찮게 보는거.
    원글님 자신부터 먼저 봐야해요.

  • 43. 지능인지는모르겠
    '24.5.24 8:29 AM (116.32.xxx.155)

    자녀가 참 눈치도 빠르고 머리도 좋은 거 같은데요. 일찍이 그런 걸 깨닫는 것도 지능이에요. 지금 몰라도 커서 곱씹으니 아 부모가 이렇게 별로였구나 알게 되던데. 22

  • 44. 심하다
    '24.5.24 8:30 AM (223.38.xxx.73) - 삭제된댓글

    아빠랑 학원샘을 비교질까지..
    샌드위치 하루 늗게 먹는 게 무슨 문제라고??

  • 45. 심하다
    '24.5.24 8:31 AM (223.38.xxx.146)

    아빠랑 학원샘을 비교질까지..
    샌드위치 하루 늦게 먹는 게 무슨 문제라고??

  • 46. 이건
    '24.5.24 8:32 AM (175.223.xxx.85)

    엄마가 아이 가스라이팅한게 100%

  • 47. 인생
    '24.5.24 8:34 AM (61.254.xxx.88)

    ㅇㅇ 애가 머리가 좋네요
    딸일것 같구요.

    같이 살려면 아이에게 아빠에 대한 인식을 조정해주셔야 해요
    혐오감 드는 사람이 자기 부모이면 본인 자존감에도 큰영향을 끼쳐요.222

    자기 뿌리의 근본인 부모중 한쪽을 혐오하는게
    아이에겐 치명적이에요
    비뚤어진 자존감을 갖게돼요.

    만약에 님도 남편을 싫어해서
    자녀가 아빠미워해도 상관없다 할지라도
    같이 살려는 생각이시면 님이 중간역할 잘하세요.
    단점은 이미 어쩔수없고
    장점에대해서 지나가듯 이야기해주세요
    이래서 좋더라~ 하는 식으로요.

  • 48. ㅇㅇ
    '24.5.24 8:42 AM (76.150.xxx.228)

    아무리 아빠가 마음에 들지않아도
    자식이 자신을 돌봐주는 부모를
    마치 동급인 관계처럼 맞받아보면서 비판하고 비난하는 건
    다른 말로 하자면...
    지금은 엄마와 사이가 좋으니 괜찮지만
    언젠가 엄마와의 관계에 문제가 생겼을 때
    똑같은 자세로 엄마를 비난할 수 있단 얘기에요.

    가족이고 부모이니 아빠가 맘에 들지않아도 이해해드리려고 노력해보자라고
    원글님이 아이를 잘 타이르셔야
    나중에 아이가 엄마와 자칫 적대관계가 되는 일이 있더라도
    최대한 엄마를 이해해보려고 노력할 가능성이 높아지죠.

    흔히 엄마들은 아이가 엄마편에 서서 아빠를 같이 비판해주면
    뭔가 엄마를 더 사랑해주는 것 같은 기분이라 흐뭇해하는데
    아이의 마음 속 깊은 곳에서는 계속 상처가 나는 거에요.

  • 49. ..
    '24.5.24 8:43 AM (211.218.xxx.251)

    제가 큰아들한테 제일 미안한 게요. 아빠한테 속상한 거를 애기인 큰아들에게 풀은 거에요. 침대에 누워서 아빠가 이래서 엄마가 넘 속상해.. 이런 식으로요. 뒤늦게 아차했는데.. 이미 무의식에 각인되었겠죠..ㅠㅠ 큰아들과 남편 관계가 안좋은데 제 탓이라.. 미안할 따름입니다.

  • 50. ㅇㅇ
    '24.5.24 8:47 AM (76.150.xxx.228)

    211 윗님.
    지금이라도 큰아들한테 지나가면서 슬쩍
    '아빠가 네 생각을 참 많이 하시네.' 하는 식으로 말을 흘려주세요.
    한달에 한번씩 두달에 한번씩... 잊을만하면 가끔씩 아주 짧게요.
    그게 굉장히 치유가 돼요.

  • 51. .....
    '24.5.24 9:02 AM (223.38.xxx.79)

    제가 그래서 속이 썩어나요. 남편놈 잘못한거 함구하느라.
    평소 애한테 남편언행을 부정적으로 만한건 아닌지 생각해보시고
    그게 아니라면 가끔 아빠 행동을 좀 두둔해주세요.
    남편 행동 누가봐도 좋아할 행동 아니지만
    애가 힘들어요. 지아빠를 싫어햐면..
    글구 남편도 좀 조심시키구요. 될려나 몰겠지만...

  • 52. 아이 성향
    '24.5.24 9:14 AM (211.217.xxx.233)

    딸도 엄마가 스벅같은 곳에서 휴지 한웅큼 집어오면 욕하고 성질부려요
    그래도 엄마 사랑하죠.

    자식들은 대충 공짜 기를 쓰고 챙기고 그런거 못 보는데 남편이 안타깝네요

    저는 그렇더라도 님 생각이 아이 생각이라고 생각하고요

  • 53. 냉정히
    '24.5.24 9:36 A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아빠와 아이의 관계일뿐
    어설프게 엄마가 아빠의 체면을 세워줄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관여하지 않은게 맞아요

    가부장적인 인습에 매여 사실을 왜곡해서
    그래도 아버지 권위를 강요 하는 화법이
    부당합니다

    아이의 의견일분 너무 개입 하지 마시고
    부정적 긍정적 피드백 없음이 최선이라고
    생각해요

    말 몇마디로 아버지를 달리 볼 일고 없고
    뻔히 아닌걸 편드는 엄마라면 아이가 무슨
    생각 할지 알 수 없죠

  • 54. 그게
    '24.5.24 9:44 AM (222.234.xxx.127) - 삭제된댓글

    윗님들이 잘 지적했듯이
    원글님 생각이 아이에게 이식되었는데
    원글님도 스스로 반성하고 자성해야 하는게
    남편과의 문제는 두 분이서 잘 풀어나가고 고치게 하세요
    아이가 부모 중 한명을 극혐하게 되면
    아이에게는 반드시 정신적인 문제가 발현이 되어요
    지금 아이가 아빠 극혐 발언하면 원글님은 뭔가 위로 받는거 같죠
    내편이 생겼고 내 마음에 공감을 받고 있는듯 하고
    역시 딸이 최고다하면서요
    근데 자식에게는요 정신 분열적인 요소가 되요
    왜냐하면 자식은요 무의식에서 엄마 아빠가 다 자기 자신이거든요
    그래서 한쪽을 미워하게 되면 그게 마음속에서는 죄책감의 씨앗이
    되고 뭔가 불편해지고 결국 정신적 불안으로 직결이 되요
    자식이 부모 중 한명을 너무 미워하면
    그 자식은요 사회에서도 중책맡는 큰일을 못해요
    사회에서 아빠로 투사되는 사람을 반드시 본인 인생에 끌어오거든요
    그 사람 욕하고 비난하다 인생 허비하게 되요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 엄마부터 정신 퍼뜩 차리셔야해요

  • 55. 냉정히
    '24.5.24 9:45 AM (39.118.xxx.228)

    모든 아이들이 부모를 존경 할 수 있는 행운을
    갖는거 아니예요

    오히려 대부분 부모의 인간적인 면모를 보면서
    애증 연민을 갖고 성장하는건 자연스러운
    일이잖아요

    타산지석 이라고 모자란 부모도 자식의 성장에
    밑거름 을 주기도 하고 잘난 보모도 지식에게
    열패감을 심어 주기도 합니다

    그냥 자연스러운 일이니 염려 하실일 아니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오

  • 56. 윗님?
    '24.5.24 10:45 A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되게 이상하네요? 뭐가 자연스러워?

    원글이 아주 못된사람인데! 아이에게서 아빠를 뺏어갔습니다.
    애가 저렇게 클때까지 얼마나 말로 행동으로 아빠를 무시했겠나요. 그거 다 애가 은연중에 압니다.

    우리 가정에서도 남편이 아이가 다 크도록 대면대면 했어요.
    아기이니 얼마나 보기 힘들었나요. 5분도 못봐주고 저리가라 밀어놓고 했어요.
    그러니 애기가 아빠를 좋아하나. 아빠를 봐도 멀뚱멀뚱하니 어쩌겠나요. 제가 개입을 했습니다. 아이 책 전질을 남편 뒷트렁크에 넣어주고 매일 한 개씩 아이에게 선물로 주라고 했어요.
    아빠와의 만남이 행복한 시간으로 변했어요. 맨날 자기에게 뭔가 주는데 안좋아할리가.
    남편 퇴근시간이 이벤트로 변한겁니다.
    시댁 어쩌구 내가 더벌고 저쩌구. 어이구. 이기적이고 자신만아는 원글같으니.
    나도 내가 더 재산 많아요. 시댁 뭣같습니다. 남편 ㅈ 같아요.
    그래도 아이에게는 핏줄 이에요.

    원글은 자신이 뭘 잘못했는지 알까. 모르겠지. 저만 똑똑하고 다 안다고 생각하겠지.

  • 57. 윗님?
    '24.5.24 10:49 A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아빠의 자잘한 행동이 잘못될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완벽한 사람이 어디있나요.
    그것조차 품어줘야 가족이지요.
    자식은 품어주고 남편은 너 그러니까 이상한거라고 막 파헤치는 행위라니요.
    잘못된 행동을 두둔하라는게 아니죠. 잘못된건 그렇지만 사람이 어딘가 이상한 구석이 없을수가 없다. 완벽하지는 않다. 그래도 가족이니 그런가보다고 생각해주자. 이렇게 나가야죠.

  • 58. ..
    '24.5.24 11:18 AM (183.101.xxx.52)

    더 많이 버시고, 딱히 애정도 없어보이시는 데
    이혼하시는 게 어떨까요?

    아이도 원하고요.

  • 59. ...
    '24.5.24 11:36 AM (211.218.xxx.194)

    엄마가 경제적 능력이 있으신것 같은데.
    엄마가 아빠랑 결혼해서 너를 낳는 선택을 한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아버지의 존재는 아이에게 결국은 자신의 뿌리,존재감이라서
    나중에 어디가서 우리아버지가 창피하면, 결국 내자신이 창피해지는거죠.

    차라리 아빠가 모자란 면이 있어도 장점이 있어서 너가 태어난거라고 해주는게
    장기적으론 아이의 자존감에도 좋은일일것 같아요.

  • 60. ㅁㅁㅁ
    '24.5.24 12:25 PM (211.192.xxx.145)

    엄마가 어릴 때 애를 가스라이팅 한 것이
    애가 말할 줄 아니까 역으로 엄마를 가스라이팅 시키네

  • 61. 에휴
    '24.5.24 10:25 PM (123.212.xxx.149)

    글에서 원글님은 사소하다고 생각하는 걸로 아이가 그렇게 말한다 했잖아요.
    사춘기 시절 아이들 그런거에 민감해요.
    그리고 사람마다 옳고 그름 선악 구별 이런거에 민감한 사람이 있는데 아이가 좀 그런 편인 것 같아요.
    제가 사춘기 때 그게 심했는데요. 엄마가 밖에선 세상 바르고 훌륭한 사람인데 집에서 가끔 친척들이나 선생님들 흉보거나 하는게 너무 보기 싫더라구요. 그래서 속으로 엄마 무시하고 그랬었어요. 엄마는 인격이 바른 척하면서 자기는 안그러네 하구요.
    나이 들면서 사람이 항상 선하고 올바를 수는 없구나 장단점이 있구나 모든게 상대적인거구나 등등 깨닫는거지 그 나이에는 자기기준이 절대적이라 생각하는 거죠.
    아빠 좋은 점도 있을테니 좋은 점을 은근슬쩍 흘려 말해보는 것도 좋겠어요. 아빠를 그렇게 혐오하면 아이마음도 결코 좋지 못해요..자기자신에 대한 자책감이 들어요.
    사실 저도 남편같은 스타일 싫어해서.. 아이표현이 너무 세긴 한데... 이해는 가요ㅠㅠ

  • 62. ..
    '24.5.24 10:40 PM (182.220.xxx.5)

    어쩌겠어요. 아빠가 처신 잘못한 것을.
    그렇다고 딸이 엄마에게 이혼하라 마라 하는건 선 넘은거예요. 제대로 가르쳐 주세요.

  • 63. 아무리그래도
    '24.5.24 11:38 PM (175.193.xxx.206)

    아빠가 자식에게 아빠역할 안한것도 아니고 부모를 대하는 마음이아니네요.
    저도 철없을때 아빠의 행동이 이해안갈때가 많았는데 닮고 싶지 않은건 안닮으면 되지만 부모를 대상으로 저렇게 엄격한 잣대로 평가하고 싫고말고를 떠나 이혼까지 이야기 하는건 문제가 있네요. 완벽주의인가요?

  • 64. 솔직히
    '24.5.24 11:50 PM (211.205.xxx.145)

    지금 아빠보다 애가 더 문제에요.아빠한테 말하는 게 참 ㅆㄱㅈ없네요.
    아빠 단점 있을수 있죠. 그런? 단점이 극화되어서-엄마의 생각의 동조인지 이유ㅃ는 ㅃ양하겠죠.
    -아빠에 대한 최소한의 존경심? 존중도 없네요.
    그런 애가 자라서 뭐가 되겠어요.아빠도 우스운애가 사회에서 만난 누군들 존중하겠어요?
    막말로 아빠가 폭력아빠도 아니고 도박 바람도 아닌데 그렇게까지 아빠를 무시하는데 엄마의 역할도 컷다고 봐요.그게 아이를 위하고 엄마가 이기는 길이 절대 아니에요.
    아이 가정교육부터 바로잡으셔야 해요.

  • 65. 아빠가
    '24.5.25 2:12 AM (220.117.xxx.35)

    가장이고 가정의 지킴목인걸 알아야해요
    아빠가 없면 어찌되는지 함 생각 해 보라하세요
    보호자 없는게 얼마나 큰 두려움인지 알아야한다고 생각해요

  • 66. akjtt
    '24.5.25 9:16 AM (116.36.xxx.87)

    밑에 호텔멤버쉽카드. 그리고 절에가서 떡여러게가져온거등등 보니 심리를공부한사람으로서 님이 얼마나 아빠의 그런 행동에대해 평상시에 험담을했는지 보이네요.
    아이는 아빠를 혐오하는 사람으로서 불안감이 큰 아이로 살겠네요.아이가 너무 가여워요... 아이 불안감 크죠?
    그거 다 님탓이에요.

  • 67. akjtt
    '24.5.25 9:18 AM (116.36.xxx.87)

    아.그리고 나중에 더크면 아빠에대한 혐오감이 엄마에대한 혐오감으로 바뀝니다
    정말 그렇게되기전에 남편 험담 아이앞에서 하지마시고
    아이가 아빠에대한 험담하면 아이편들지말고 그거잘못된 생각이라고 바로 잡아주세요. 안그럼 아이는 불안장애로 살아야하고 더 나중엔 엄마에대한 혐오감으로 번집니다.
    제말 믿고 꼭 고치세요
    아이가 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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