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을 즐겁게 다니고싶어요

저는 조회수 : 1,831
작성일 : 2024-05-23 22:25:25

 

직장이라는게 원래 즐겁지않지만,

저는 회사에서 친한 사람이없어요

입사해보니 원래친한사람들끼리 이미친하고, 틈을 주지않는 분위기였어요.

알아서 파고들어야하는데 안친한데 억지로 친해지려고하는 성격도아니고해서

시간이 지나면 정이들겠지 그랬는데 왠걸요

시간이 갈수록 더 불편하네요

휴 해결책도없고 갈수록 더 정이떨어져서 큰일이예요

반면에 일은 재미있고 할만하고 그래요

다른데가면 일이더 저를 괴롭힐거같아서 못떠나겠네요

IP : 106.101.xxx.10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줌마
    '24.5.23 10:31 PM (116.34.xxx.214)

    그중에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나 코드가 비슷할것 같은 분한테 본인 커피 사면서 한잔 더 사서 주셔요. 인사도 웃으며 먼저 하시고요.
    일이 재미 있다 하시니 잘 풀여갈듯 한데요.
    모든 관계는 노력이 필요해요.

  • 2. ㅇㅇ
    '24.5.23 10:32 PM (118.235.xxx.7)

    직장 인복은 순전히 운빨이더라구요. 같은 시기에 한 회사에선 입사하자마자 따돌리길래 일주일 만에 관두고 다른 회사 갔는데 인재로 추앙 받았고 분위기도 나름 괜찮았어요. 지금은 다른 일하는데 부서 운에 따라 사랑이 꽃피는 사무실일 때도 있고 서로 쌩까고 후려치기 바쁜 과도 있구요.

  • 3. ..
    '24.5.23 10:32 PM (175.121.xxx.114)

    일에 즐거움을.느껴야해요 그리고 기분은.항상 즐겁게 선택하자구요

  • 4. ㅇㅇ
    '24.5.23 10:33 PM (118.235.xxx.7)

    같은 사무실에 많아봤자 5명인데 서로 코드 안 맞는 사람끼리 짜여지면 절간 되기도 하고 코드가 비스므리하게라도 맞으면 하하호호 하게 되고 그래요

  • 5. ㅇㅇ
    '24.5.23 10:35 PM (118.235.xxx.7)

    사람 관계는 노력하는 게 아니라 운인 것 같아요. 나랑 맞는 사람이면 큰 노력 안 해도 친해지고 내가 노력해도 안될 사이는 안 되더군요

  • 6. 우선순위를
    '24.5.23 10:37 PM (118.235.xxx.195) - 삭제된댓글

    일에 집중해보세요.
    재미있고 할만하다면 엄청 운이 좋은거에요.
    회사 사람들 친해 보여도 그거 별 것 아니에요.
    자신감을 갖고 당당해지세요.
    동료들과는 무례하지도 비굴하지도 마시고요.
    적당한 거리두기가 오히려 편할 수도 있어요

  • 7. 000
    '24.5.24 11:20 AM (175.114.xxx.70)

    저도 회사직무상 다른층에 홀로 떨어져서 일하기 시작했어요. 지시는 상사에게 받는 편이구요.다른직원들은 연령도 저와 다르고 아무래도 만날일이 적으니 정말 나홀로 회사에 다니는 느낌이 들어 처음에는 외롭기도 했는데...
    그들끼리 싸우기도 하고 퇴사하기도하고 새로운 사람으로 교체되기도하고..결론은 일 잘하는 사람이 회사에서는 최고였어요. 윗님 말대로 친해보이는게 신기루 같은거였더라구요.
    뭐 다른경우도 있긴 하지만요.
    지금은 저랑 오래 다니신분과 교류하며 잘 지내고 있어요. 감정적으로도 사람들에게 시달리지않아서 무지 편합니다. 그런말도 있쟎아요.
    회사는 오래버티는 자가 승자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797 훈련병 아들 9 훈련병 부모.. 2024/05/28 3,233
1588796 원래 이런건가요. 2 바보인가 2024/05/28 949
1588795 덕질하는 사람들 보니 여유있어보여요 10 .. 2024/05/28 2,926
1588794 노부모님이 너무너무 버겁네요ㅜㅜ 54 힘들다 2024/05/28 25,990
1588793 이거 보면 빨리 스트레칭하세요 7 ㅇㅇ 2024/05/28 4,556
1588792 빚없는사람이 제일 부럽네요 7 2024/05/28 4,792
1588791 지퍼가 빡빡해서 안올라가질 때요 3 바닐라향 2024/05/28 969
1588790 쌀 싸게 살수있는곳 알려주세요. 4 파란하늘 2024/05/28 1,095
1588789 현재 12사단-훈련병 사망, 분위기래요 11 현재 2024/05/28 18,986
1588788 아이를 적극적으로 보호하지 못한 후회. 5 후회 2024/05/28 3,880
1588787 70대 이상 어른들 생신에 돈봉투 이벤트요 18 2024/05/28 2,622
1588786 저탄수 식사법. 첫날 실천 후기~ 3 공간에의식두.. 2024/05/28 2,128
1588785 단기알바 도전 4 알바 2024/05/28 1,583
1588784 전세사기법 저도 반대네요 32 .. 2024/05/28 4,737
1588783 7시 미디어알릴레오 ㅡ기자도 모르게 삭제되는 기사들 / 언론.. 1 같이봅시다 .. 2024/05/28 478
1588782 한살림 가입하려는데 배달이되나요? 7 ㅎㅅㄹ 2024/05/28 1,200
1588781 여수,순천 같이 가신분들은 숙소 한곳에서? 아님 옮겨서?어떻게 .. 2 여수 2024/05/28 1,072
1588780 여러분 다이슨 청소기 꼭 정품 밧데리 사세요!!! 6 바른자세 2024/05/28 2,644
1588779 배달치킨 대체 냉동치킨 뭐 있을까요? 16 .. 2024/05/28 1,932
1588778 비싼 곳에서 검소하게살기 검소한 곳에서 풍족하게 살기 10 ... 2024/05/28 3,512
1588777 오래된 간장 짱아찌 시큼한 냄새나는데 드시는지요? .. 2024/05/28 337
1588776 이사가게 된 곳 근처에 절이 두개나 있던데 가면 뭐해야 해요? 3 2024/05/28 1,172
1588775 남자 고등학생이랑 서울에 갈까하는데요. 18 알려주세요 2024/05/28 1,632
1588774 폐경이후 다이어트 힘들죠? 5 ........ 2024/05/28 3,122
1588773 5/28(화) 마감시황 나미옹 2024/05/28 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