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엄마예요...

..... 조회수 : 5,048
작성일 : 2024-05-23 19:39:55

제 성격이 그렇게 외향적이지 않아서...

아는 엄마들이 별로 없어요...

초등 저학년아이인데...  저로 인해서 친구가 없을까봐 걱정이 많네요...

지금이라도 미친듯이 내성격과 맞지않게 초등학부모와 인연맺으려고 노력해야 할까요?

다른 아이엄마보니 애들 집으로 데려와서 놀리고 엄마들끼리 친하니..  애들끼리도 잘 놀더라구요...

아이낳고 이런부분이 제일 고민이네요 ...

아이 다 키워보신분들 조언구해요...

IP : 124.49.xxx.3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그러셔도
    '24.5.23 7:41 PM (115.21.xxx.164)

    되요. 성격과 맞아도 힘들어요. 초3부터는 자기 친한 친구들 형성되고 학년 올라갈수록 엄마가 만들어준 친구보다 자기가 편한 친구 찾아요. 학교, 학원 다니며 알아서 잘 사귀구요. 집앞 놀이터에서 가끔 만나 놀고 모여서 놀고 하면 탈 날게 없어요.

  • 2. 어느정도
    '24.5.23 7:42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필요하다고 생각되지만
    엄마가 미칠정도라면 안 하는게 맞아요.

    저학년때는 당연히 생일파티나 모임등에서 소외되긴 하지만
    학년 올라갈수록 아이만의 능력으로 친구를 만들어갑니다.

  • 3. 어차피
    '24.5.23 7:43 PM (70.106.xxx.95)

    자기가 맘에 드는 친구랑 놀게 되어있어요
    아기때나 엄마친구가 애 친구 되는거고.

  • 4. 하아
    '24.5.23 7:44 PM (122.42.xxx.82)

    하면좋죠 여아라면 더더욱요
    싫어도 하면 아이한터 좋습니다

  • 5. ....
    '24.5.23 7:48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아이가 친구문제로 힘들어하지 않으면 괜찮아요.
    근데, 아이 친구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
    초등 저학년은 하교길이나 아파트 놀이터에만 있어도 말걸고 친해질 수 있거든요.
    이곳은 학부모모임 필요없다 하지만,
    고2아이. 초1때 형성된 학부모모임(6명)초등내내 파자마파티하고, 방학때 놀러다니고, 초등 고학년때는 역사탐방도 다니고 잘 지냈거든요.
    솔직히 대다수의 소극적, 내성적 엄마들도 내아이 위해 학부모모임 나가는 겁니다.

  • 6. 지나다가
    '24.5.23 7:50 PM (116.42.xxx.47)

    운동 하나 시키세요

  • 7. ...
    '24.5.23 7:51 PM (39.125.xxx.154)

    어차피 아이 성향대로 가요.
    엄마 닮았으면 혼자 노는 거 좋아하고 친구 없을 확률 높아요.

    저도 초등엄마들과 따로 어울린 건 아니지만 가끔 놀고 싶은 친구 있나 물어봐서 집에 초대해서 놀긴 했어요.

    나중에라도 아이한테 미안한 맘 안 들게 하려고 한 거지만 그 애들하고 친하게 지낸 건 그 때뿐이었구요.

  • 8. .....
    '24.5.23 7:53 PM (118.235.xxx.141)

    아이가 사교성이 좋으면 괜찮지만
    엄마닮았다면 억지로라도 모임에 나가서
    친구 만들어주는게 좋죠.

  • 9. 이월생
    '24.5.23 7:56 PM (61.79.xxx.105)

    요즘 세태는 어떤지 잘 모르지만 우리애 초딩때(2010년입학)도 엄마들 엄청났어요. 생일잔치 해주고, 아름아름 모여서 캠핑도 가고,,, 한번도 참석 안 했습니다. 자랑하는 건 아니고요. 성격, 능력, 환경 등등 여력이 되면 해도 상관없죠. 그러나 굳이 안 해도 아이는 적응 잘 하고 친구 잘 맺습니다. 저는 초딩6년내내 같은학교 엄마 번호를 한명도 갖고 있지 않았습니다. 여자앤데 잘 컸고 지금 열심히 대학다니고 있어요.

  • 10. ...
    '24.5.23 8:02 PM (61.79.xxx.14)

    그렇게까지는 할필요 없구요
    친구들 집에 많이 놀러오게 하세요
    그럼 친구 많아져요

  • 11. 점점
    '24.5.23 8:03 PM (175.121.xxx.114)

    동네.태권도학원이나 줄넘기학원 보내세요 초3만되도 크게 중요치는 않아요

  • 12. ...
    '24.5.23 8:11 PM (223.33.xxx.35)

    아는 엄마 없어도 아이가 자기랑 잘 맞는 애 만나면 집에 데려오더라구요. 친구가 우리집에 오고 싶다고 그랬대요. 그럼 간식도 주고 같이 자주 놀고 그랬어요.

  • 13. 친구는
    '24.5.23 8:17 PM (183.99.xxx.187)

    아이친구 내친구 아니던데요.
    애가 사회성 해도 우리 어려서도 부모가 따로 모임안해도
    왠만한 애들 다 친구 사귀자나요
    부모가 껴서 안좋은점도 분명 있구요

    엄마들 모임에 나대는 엄마들 저는 별로 더라구요
    고등 대학 제 주변 지인들 봐도 기존 인맥 있어서
    굳이 동네서 아이 친구로 깊은 인연 만드는집 별로 못봤네요

  • 14.
    '24.5.23 8:17 PM (219.248.xxx.213)

    저희아이는 제가 아는엄마 없어도 친구들 집에 잘 데려와요
    아파트단지안이나 근처에 있는 운동학원보내면ᆢ친구잘사귀어서놀아요 학원친구가 학교친구도 되구요 학년올라갈수록 친구관계에서 엄마의 영향이 작아져요

  • 15. 2학년
    '24.5.23 8:54 PM (210.117.xxx.5)

    되니 엄마가 맺어준 친구보다 맘맞는 친구 만들더라구요.

  • 16. 왠열
    '24.5.23 9:20 PM (122.42.xxx.82)

    여기 댓글러들처럼 했다가는 따당해요 물에 기름
    은근히 편먹는 활동많아지고요 엄마가 터주는 패들 많아서 거기 끼기가 힘들어요

  • 17. ...
    '24.5.23 9:36 PM (39.7.xxx.46)

    초등저학년이면 엄마의 노력이 좀 필요해요
    학교앞에서 같은 반 어머니들 보면 인사하고 안면 트세요
    축구모임 있으면 같이 하면서 많이 친해집니다
    아님 방과후 수업에 운동있으면 시키시면서 친해지세요

  • 18. 진짜로
    '24.5.23 9:36 PM (49.164.xxx.30)

    아무짝에도 필요없어요. 저희애도 초3인데
    여기 대단지 초품아 아파튼데..저 단 한명도 아는엄마없지만 사회성좋아요. 괜히 이집저집 몰려다니다 싸우고 불편해지는경우 많고
    엊그제 공개수업했는데 저희반 엄마들 다 혼자와서 조용히보고 가더라구요. 요즘은 다 각자 생활해요ㅎ

  • 19. ????
    '24.5.23 9:57 PM (211.58.xxx.161)

    저는 심지어 아파트 같은통로에 같은학년친구들(6명)이 있는데
    그엄마들 아무도 모르고 애들끼리 집돌아다니면서 놀아요
    엘베에서 얼굴본적은 있겠죠?근데누가누군지 모름요
    알아서 잘놀아요 누구도 연락처받아와라 그런사람도 없네요

  • 20. 다 소용없어요
    '24.5.23 10:23 PM (70.106.xxx.95)

    애들 어릴때 놀던사이 지금은 연락도 안해요
    학교가서 갈리고 성적따라 갈리고

  • 21. ~~~~~
    '24.5.23 10:46 PM (112.152.xxx.43)

    쓸데없고요 애데리고 도서관다니고 수영가르치고 바쁘게
    다니세요. 몰려다니는거 의미 없어요.

  • 22. 저는
    '24.5.23 11:17 PM (59.10.xxx.133)

    안 맞는 사람들과 어울리려고 했던 개 후회되더라고요
    이래저래 신경 쓰이고 인성 별로인 사람과 엮이면 후유증이ㅠ
    잘 맞을 만한 사람 한 둘은 있으면 좋은데 쉽지 않죠

  • 23. ㅜ이라우
    '24.5.24 10:02 AM (103.241.xxx.174)

    그 부모랑 친해지려고 하지말고
    아이가 놀고싶어하니 엄마 연락처는 알수있겠으나 절대 친해질 기대 없이 아이만 보고 놀리면 어떨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4599 지하철 화장이 불편한 이유 60 늘식이 08:29:12 5,616
1604598 H라인 스커트 길이 몇 센티가 예쁠까요? 13 ll 08:24:47 1,176
1604597 이거 이사가야 할 징조일까요? 4 언제 08:00:46 2,711
1604596 '이재명 아버지 논란’ 강민구“영남 남인 예법” 50 어버이수령님.. 07:58:38 1,869
1604595 냄새 때문에 고역 2 .. 07:51:17 2,081
1604594 정부, 北-러에 맞서 ‘우크라 살상무기 지원’ 검토 16 07:49:14 901
1604593 댓글들 감사합니다 130 . 07:39:29 5,878
1604592 환율이 .. 27 ... 07:20:50 5,016
1604591 윤대통령 경산시장서 민생탐방 24 어제 07:20:06 2,167
1604590 직장내수다로 부적절한지 봐주세요 29 직장내수다 07:08:18 3,329
1604589 코카서스 최근 다녀오신 분~~ 4 .. 07:01:45 819
1604588 넷플릭스 추천작 2 루시아 06:56:16 2,113
1604587 성형을 처음 알게 된 게 언제인가요? 6 옛이야기 06:44:44 1,124
1604586 결혼.. 하고 싶어서 하신건가요? 18 06:42:35 2,697
1604585 푸틴, 한국 '큰 실수' '고통주겠다' 60 푸틴 06:32:00 16,311
1604584 고1아들 학업숙려제 신청 8 학업 06:31:47 1,836
1604583 강주은 부모님 다시 한국으로 오시는건가요? 9 ... 06:30:13 5,159
1604582 요즘 많이 건조하죠? 3 dd 06:24:01 1,184
1604581 목 디스크 5 06:07:38 903
1604580 ‘대참패’ 부산 엑스포 홍보비, 국내 언론만 배불렸다 12 !!!!! 06:01:23 2,646
1604579 술 끊으려햇는데.. 7 05:40:22 2,421
1604578 유투브 2 도움 04:27:59 1,079
1604577 요즘 2-30대 왜 비엘물에 열광하는건가요? 25 희한하네 03:43:37 6,752
1604576 펌) 길빵하던 남자가 키오스크 앞에서 쩔쩔매던 할아버지를 친절하.. 15 ㅇㅇ 03:08:10 6,698
1604575 유투브에서 해외사건사고 영상을 봤는데.. 4 ㄷㄴ 02:08:33 2,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