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23(목) 마감시황

나미옹 조회수 : 467
작성일 : 2024-05-23 17:30:08

『외풍(外風)에 흔들리는 KOSPI』

 

코스피 2,721.81 (-0.06%), 코스닥 846.58 (+0.10%)

 

고군분투한 반도체

KOSPI, KOSDAQ은 각각 -0.1%, +0.1% 등락했습니다. 5월 FOMC에서 파월 연준 의장은 스태그플레이션이나 금리 인상 등 우려 요인에 선을 그으며 시장을 진정시켰습니다. 다만 간밤 공개된 의사록에서는 곳곳에서 추가 긴축이나 QT 관련 매파적 논의가 확인되면서 시장의 경계감이 나타났습니다. 한편 Nvidia는 시장의 의구심이 무색할만큼 또 한 번 어닝 서프라이즈를 보여주었음에도 온기는 확산되지 못했습니다(SK하이닉스 고가 +3.2% → 종가 +1.2%, 한미반도체 3.7% → -0.6%). 이후 대통령 주재 경제이슈점검회의에서 총 26조원 규모 반도체 산업 지원책을 발표하면서 외국인의 현선물 수급이 개선됐습니다. 삼성전자도 상승 전환에 성공(저가 -0.8% → 종가 +0.8%)하며 KOSPI의 회복에 기여했습니다.

 

재생에너지 러브콜

지난주 바이든 행정부의 대중국 관세 확대 이후 미중 분쟁의 수혜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간밤 USTR(미국 무역대표부)에서 해당 조치가 8/1일 부로 발효된다고 밝히면서 First Solar(+18.7%)·Bloom Energy(+12.4%) 등이 급등했고, 국내에서도 태양광(한화솔루션 +12.0%, HD현대에너지솔루션 상한가 등), 풍력(SK오션플랜트 +14.1%, 씨에스윈드 +5.0% 등), 수소(범한퓨얼셀 +25.2%, 에스퓨얼셀 +1.5% 등)와 같은 재생에너지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데이터센터 전력 확보 및 RE100 등 탄소배출 규제 달성을 위한 빅테크(Microsoft·Alphabet 등)의 돌파구로 재생에너지가 주목을 받고 있는 점도 강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동북아시아 훈풍

오늘 한·중·일 동북아 관련 이슈가 다수 부각됐습니다. 지난 2019년 12월 이후 약 4년 5개월 만에 한중일 정상회의(26~27일) 개최가 확정됐습니다. 여기에 더해 미디어엔터 관련 호재들도 있었습니다. 인디밴드 ‘Say Sue Me’의 베이징 공연이 승인되면서 한한령으로 중단됐던 한국 가수의 현지 공연이 9년 만에 재개가 됐습니다. 영화 ‘범죄도시4’는 2017년 ‘오! 문희’ 이후 6년 만에 상해 국제영화제에 초청돼 중국 관객들 앞에 상영될 예정입니다. 이에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나타나며 에스엠(+11.3%)·큐브엔터(+7.9%) 등 엔터주 주가가 오랜만에 급등했습니다.

#주요일정: 1)美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21:30) 2)美 5월 S&P Global PMI(22:45) 3)美 4월 신규주택판매(23:00)

출처 - 투자명가 커뮤니티

https://www.mginvest77.com/

IP : 175.223.xxx.163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5906 2금융권 대출은 1 2024/06/25 534
    1605905 채소찜 어떤 채소로? 6 직장러 2024/06/25 1,268
    1605904 올리브유 공복에 먹으면 어디에 좋은가요? 10 ㅇㅇ 2024/06/25 1,436
    1605903 중국에서 사온 껍질 깐 동부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요? 3 잡곡 2024/06/25 335
    1605902 맛있는 고추장 추천부탁드려요, 업소용 대용량으로요 2 식품 2024/06/25 397
    1605901 영화 쌍화점 뒤늦게 봤는데... 15 어젯밤 2024/06/25 6,530
    1605900 뉴진스 엄청 잘나가네요 42 .. 2024/06/25 4,470
    1605899 젤 간편한 덮밥 알려주세요. 16 우울하다 2024/06/25 2,923
    1605898 세 달?석 달?뭐가 맞나요? 1 국어 2024/06/25 898
    1605897 행복을 느끼는건 성격에 기인한다는 말 공감하시나요 14 ........ 2024/06/25 2,384
    1605896 진짜 천성이 못된 직원 짜증납니다. 5 ㅇㅇㅇ 2024/06/25 2,781
    1605895 폐경 2년만에 생리? 시작 6 궁금 2024/06/25 2,046
    1605894 건강 안 좋은데도 운동의지가 없는 분도 계시나요? 7080대 12 ㄱㄴㄷ 2024/06/25 1,862
    1605893 남편이랑 여행 갔다왔는데 , 14 남편 2024/06/25 6,420
    1605892 뒤늦게 풍자 금쪽상담소를 봤는데요 1 ㅇㅇ 2024/06/25 2,541
    1605891 청소기 먼지 자동 3 2024/06/25 565
    1605890 종로,광화문,서촌 등 게장 맛집 추천부탁 드려도 될까요 6 정스 2024/06/25 542
    1605889 챙이 넓은 모자에 끈을 달아볼까 하는데 이상할까요? 16 ... 2024/06/25 1,010
    1605888 너무 집에만 있어요..문제가.. 32 하우스 2024/06/25 7,347
    1605887 하나회 출신 "얼차려 중대장 구속땐 국군 패망..유족은.. 29 미친 2024/06/25 2,678
    1605886 부모님이 조카에게 증여하려는 거 말렸어요 8 .... 2024/06/25 5,166
    1605885 요즘 집보러 많이 와요. 6 2024/06/25 3,189
    1605884 노원구에 이석증 전문으로 보는 병원 소개해주세요. 3 .. 2024/06/25 490
    1605883 하정우,성동일,채수빈 영화 하이재킹 10 .... 2024/06/25 2,476
    1605882 유상범 의원실 전화했습니다. 21 항의 2024/06/25 3,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