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할때는 걷는다

... 조회수 : 4,092
작성일 : 2024-05-23 17:25:23

에스키모인이 그렇다네요.

마음이 정리될때까지 

그저 끝없이 끝없이 걷는다고..

그러다 마음이 정돈되면 그 지점에 막대기 꽃고옷다네요.

다음 걸을때 이정표역할..이전에 비해 그렇게 힘든건 아니었다고. 

오늘 얼마나 걸을까요.

IP : 118.235.xxx.15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토닥
    '24.5.23 5:33 PM (61.74.xxx.78)

    배고플때까지 걸으세요
    배가 고픈걸 안다는건 조금은 정리됐던 신호 아닐까요
    내일 또 걸으면되죠

  • 2. 저요
    '24.5.23 5:55 PM (219.249.xxx.28)

    전생에 에스키모인 이였을까요?
    전 머리 복잡하고 속상하고 고민있거나 할때
    진짜 다리아프도록 걷고 또 걸어요.
    걸으실 수 있을만큼만 걷고 오세요.
    근처에 커피숍있음 혼자 쉬시기도 하시구요.

  • 3. ㄷㄷ
    '24.5.23 6:21 PM (59.17.xxx.152)

    확실히 집에 있는 것보다는 밖으로 나가는 게 낫긴 한 것 같아요.
    특히 낮에 집에 처박혀 있으면 절로 우울한 기분이 들어요.

  • 4. 윗님ㅎ
    '24.5.23 6:28 PM (106.101.xxx.124)

    낮에 집에 처박혀 있으면 절로 우울한 기분이 들어요222
    근데 너무 싸돌아다니니 집정리가 안됨

  • 5.
    '24.5.23 6:41 PM (112.146.xxx.207)

    첫 댓글님 얘기가 담담한 듯 좋아요.
    맞아요, 정말 속상하면 배고픔보다 가슴 아픔, 머리 아픔이 커서 배고파도 잘 안 느껴지죠.
    배고플 때까지 걷고
    돌아오실 때는, 뭐 맛있는 걸 먹을까 그 생각 정도만 하면서 가벼이 걸어오시면 좋겠네요.

  • 6. 의사샘도
    '24.5.23 7:19 PM (221.139.xxx.188)

    정신적으로 힘들때.. 밖에 산책이라도 하는게 젤 좋다고..
    걷는게 정신건강에 좋다고 하는 강의를 들었어요.
    절친도 힘들때마다 걷는데.. 그럼 우울증이 덜 오고..눈으로 밖의 풍경보는게
    힐링이 된다하네요. 잡생각이 덜 든다고..

  • 7. 저는
    '24.5.23 7:58 PM (74.75.xxx.126)

    우울하면 게임을 하는게 제일 좋던대요. 아주 단순한 게임 (거의 테트리스 수준)을 계속 하면 머릿속에서 지금 상황이 어떻고 난 어떻게 해야 할지 그리 슬퍼할 일도 아니라는 감정의 객관화도 되면서 생각이 정리돼요. 몸 쓰는 거 귀찮아하는 편인 저같은 분들 산책대신 게임 권해요.

  • 8. 집에있으면
    '24.5.23 8:48 PM (70.106.xxx.95)

    멀쩡하던 사람도 미치는걸요

  • 9. 진짜
    '24.5.23 8:51 PM (210.100.xxx.74)

    좋은 방법이 걷는거 같아요.
    햇빛까지 쬐면 더 좋죠.
    무조건 밖으로 나가니 우울감이 낮아지네요.

  • 10. ㅇㅇㅇㅇㅇ
    '24.5.23 9:30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걸으면 오히려 잡념이 가득찰때 있거든요
    차라리 그럴때는 뛰어보세요
    걷는거보다 머리속이 비어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4095 삼육대는 어떤가요 19 ... 2024/05/24 4,782
1584094 눈가 얇은 피부의 비립종 제거 4 .. 2024/05/24 2,615
1584093 투석환자 있는집에 뭘 보낼수있을까요??? 8 아카시아 2024/05/24 1,199
1584092 첫인상 이야기 ㅎㅎᆢ깐깐해 보이고 시크해보여 어렵다고 느꼈으나 5 2024/05/24 1,508
1584091 요즘 월렌더라는 스웨덴 형사드라마 시청 중, 스웨덴 너무 멋져요.. 10 스웨덴 2024/05/24 1,366
1584090 qr코드 찍으려는데 오렌지색 길쭉하게 되어 폭을 맞출 수가 없어.. ........ 2024/05/24 337
1584089 선업튀 이 드라마가 특별하게 다가왔던 이유가 19 ㅇㅇㅇ 2024/05/24 3,259
1584088 이런 경우 생일 안챙기고 넘어가도될까요? 7 지나다가궁금.. 2024/05/24 1,058
1584087 SSG) 먹태깡컵라면 대박쌉니다 7 ㅇㅇ 2024/05/24 1,814
1584086 저 내일밤에 치킨 먹을거예요ㅋㅋㅋ 6 ... 2024/05/24 1,336
1584085 임영규한테 사기당한 여자도 있네요 5 현소 2024/05/24 3,577
1584084 사랑의 불시착을 이제야 봤는데… 6 사불 2024/05/24 2,414
1584083 기침 빨리 낫는 방법 없을까요.. 20 ㄱㄴ 2024/05/24 2,130
1584082 제주유기농 당근 소개좀 부탁합니다. 6 배리아 2024/05/24 1,096
1584081 예스 24 배송 왜 이런가요 11 ㆍㆍ 2024/05/24 1,903
1584080 CJ 고메 냉동탕수육 먹을만 한가요~? 8 혼자 2024/05/24 1,073
1584079 공덕역 주변 위내장 내시경 전문병원찾아요. 3 2024/05/24 693
1584078 결혼식 부조금 때문에 ...한예슬 같이 6 다라 2024/05/24 3,131
1584077 ㄱㅎㅇ 대단하네요. 8 2024/05/24 7,662
1584076 욕실에 줄눈시공 할까요 말까요 ㅠㅠ 6 ... 2024/05/24 1,794
1584075 의대정원이 늘어나면 의사의 직업적 대우가.. 16 ㅇㅇ 2024/05/24 2,364
1584074 오늘도 열일하는 울회사 건물 정장남 2 ........ 2024/05/24 1,468
1584073 본인이 수사해서 감옥보내놓고 3 어느날이라도.. 2024/05/24 1,003
1584072 정신과는 개인병원과 대학병원 치료능력 차이가 클까요 5 ㄴㄱㄷ 2024/05/24 1,272
1584071 넘마른여자들은 온몸에 명품옷을 걸쳐도 빈티난다네요 33 지금 2024/05/24 5,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