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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09년에 결혼했는데 드디어 소파가 까지네요

꺄아 조회수 : 3,860
작성일 : 2024-05-23 16:57:45

나뚜찌 진짜 징해요ㅠㅠ 

물로 벅벅 닦고 막써도 이제서야 바느질 부분이 까진게 보이지 쿠션도 멀쩡...

 

모든걸 너무 바꾸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냉장고 문열때 소리나고 식탁의자 앉는 부분 닳고 매트리스 꺼진거 같고 그래요. 

 

드디어 이제야 한꺼번에 모든걸 싹 바꿀수 있어요ㅠㅠㅠㅠ 너어무 신나요

IP : 118.235.xxx.12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와
    '24.5.23 4:59 PM (211.58.xxx.161)

    나뚜찌 저장^^

  • 2. ㅋㅋ
    '24.5.23 4:59 PM (104.28.xxx.14)

    저는 2006 나뚜지
    지난달에 다우닝으로 바꿨어요 ㅎㅎㅎ

  • 3. 포르투
    '24.5.23 5:00 PM (14.32.xxx.34)

    저도 나뚜찌
    딱 15년 쓰고 바꿨어요
    뭐든 마음에 들면 오래 쓰는 펀인데
    15년 지나니 꺼지더라구요
    빵빵하게? 해주는 서비스 이용할까 했는데
    그 돈으로 새 거 사야지 싶었습니다

  • 4.
    '24.5.23 5:01 PM (211.237.xxx.4)

    아니죠. 2005년 정도는 돼야죠

  • 5.
    '24.5.23 5:12 PM (118.235.xxx.41)

    365일 소파에서 자는 버릇을 못고치는데
    나뚜찌 살까요?

  • 6. 제가 짱
    '24.5.23 5:12 PM (39.123.xxx.39)

    2003년 다우닝
    프레임 너무 멀쩡하고 짱짱한데 가죽이 벗겨져 고민중 ...

  • 7. .....
    '24.5.23 5:14 PM (211.250.xxx.195)

    365일 소파에서 자는 버릇을 못고치는데 222222 ㅠㅠ

    저는 이사하면서 시몬스서 침대사다가 색상보고 남의편이 시몬스서 소파를샀는데
    딱 만5년
    벗겨지기시작

    진짜 전문아닌곳에서는 사지말자고.....

  • 8. 찬물
    '24.5.23 5:14 PM (222.100.xxx.51)

    냉장고 소리 정도는 아직 쓸 수 있잖음?

  • 9. 꺄아
    '24.5.23 5:17 PM (118.235.xxx.17)

    한번에 싹 맞춰서 바꾸고 싶었어요ㅎㅎ
    세탁기 식탁은 넘 멀쩡하지만 같이 바꿀때 바꾸는게 좋겠죠??

  • 10. ...
    '24.5.23 5:21 PM (106.101.xxx.138)

    대박이네요 같은해 결혼했는데
    한샘꺼 진즉 갖다 버렸는데ㅠㅠ
    가죽이 막 가루처럼 떨어지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쓰레기임..

  • 11. ..........
    '24.5.23 5:21 PM (14.50.xxx.77)

    세탁기는 그냥 두세요. 다용도실에서 보이지도 않을건데.

  • 12. 에잉
    '24.5.23 5:33 PM (180.229.xxx.164)

    2003년에 결혼하면서 산 일룸소파
    20년 넘게 쓰고 (몸통 패브릭 , 팔걸이부분은 가죽인데 가죽이 벗겨지고있어서... 쿠션은 멀쩡)
    올 3월 바꿨어요.
    자코모에서 600만원정도 주고 샀는데
    이것도 20년 쓸수있을지...

  • 13. .....
    '24.5.23 5:44 PM (221.165.xxx.251)

    2010년에 산 나뚜찌 아직도 쓰고 있어요. 남편이 매일 소파에 누워 자서 딱 두칸이 좀 꺼졌는데 그런데도 여전히 멀쩡하고 이만한 편안함이 느껴지는 소파를 못만나서 몇년째 사러갔다가 그냥 돌아오고 하네요. 가죽도 내구성도 진짜 좋은것같아요

  • 14. ㅇㅇ
    '24.5.23 6:18 PM (223.39.xxx.200)

    냉장고 소리 이상해지면 바꾸세요.
    저 2010결혼에 작년초부터 냉장고 소리 이상한데 아직은 냉장 냉동 잘된다고 방치하다가
    8월 한창 더울 때 고장나서 개고생 했습니다.
    서브냉장고도 없이 1대만 쓰던 상황이라 음식 다 버리고 급히 사느라 비싸게 사고 ㅠㅠ

  • 15.
    '24.5.23 8:16 PM (74.75.xxx.126)

    2003년 이케아에서 산 소파 아직도 쓰는데요. 인조가죽이라 한 2-3년 전부터 벗겨지고 고양이들이 열심히 긁어서 커버 사서 씌우니 쿠션은 아직도 멀쩡하네요. 애착 소파라 버리기가 힘들어요. 바꾸려고 보면 딱히 맘에 드는 것도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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