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양이 강아지 정말 무서워 하거든요... 싫어하는게 아니라 무서워 해요
벌레 무서워 하는 사람들 많잖아요..
벌레보면 난리나는 분들요... 저는 그사람들 감정 완전 이해가 가는데 .
저는 벌레는 아예 안무섭거든요. 심지어 벌레 있으면 잘 잡는 스타일요.
저희아파트에 벌레가 없어서 . 지금 현재는 집에서는 벌레 볼일은 없지만 예전에
주택에 살때는 많이 봤죠..ㅎㅎ
그리고 어릴때 고양이나 강아지를 워낙에 무서워 하는 에피소드 진짜 많거든요.
얼마나 무서워 하냐면. 어릴때 주택에 살때 대문앞에 강아지 같은게 서성이고 있으면
집에 못들어가고... 그 강아지가 거기를 벗어나야 들어갈수 있을정도였으니까요 ..
이런 제가.ㅎㅎㅎ 남동생네 집 고양이 한테 봐주고 하는거 보면
스스로도 너무 신기해서요...ㅎㅎ
남동생네 집에도 올케가 미혼일때부터 고양이 키웠는데
신혼때는 못갔죠.. 못간이유가 고양이 때문이었어요..ㅎㅎ
그러다가 세월이 지나서 올해로 남동생 결혼한지 9년인데....
지금은 남동생네 어디가서 없으면 그집에 가서 고양이 밥도 줄정도이니..ㅎㅎ
밥주고 있는 제자신이 신기해서요..
제생애 고양이 밥을 줄일은 아예 없을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왜 그집 고양이는 무섭지가 않을까 싶더라구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