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1 아이 친구 엄마

... 조회수 : 3,048
작성일 : 2024-05-23 13:07:55

아이 친구 엄마와 3개월 정도 만나왔는데요

요새는 아이 훈육을 안 하는 추세인가요? 제가 이상한가 해서요. 

 

예를 들어서 

실수로 그 아이가 철봉을 타다가 저희 아이 머리를 다치게 했는데

고의는 아니었고 

저희 아이가 그 곳에 있었던 실수도 있었지만,

그 엄마만 미안하다고 하고, 아이에게 사과는 안 시키더라구요. 

 

그리고 아이엄마가 간식이 하나 남아있는 상태에서 

저희아이에게 간식을 준다니까 

(그 집 아이는 다른 간식을 먹고, 제 아이는 안 먹고 있었어요) 

저희 아이에게 간식 주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그럴 경우에도 양보하자~ 친구에게 양보하면서 지내는거야 

이렇게라도 이야기 하지 않나요 

 

아이는 당연히 그럴 수 있지만

그걸 알려주는 게 부모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IP : 175.197.xxx.21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23 1:09 PM (14.50.xxx.73)

    그 엄마가 이상한거
    피하세요

  • 2. ....
    '24.5.23 1:09 PM (220.72.xxx.176)

    그런 엄마들도 있어요.

    님 아이가 스트레스 받는다면 같이 놀게하지 마세요.
    남의 자식 어찌 못하고, 의견주고 조언 했다가 난리납니다.

  • 3. 피해자
    '24.5.23 1:11 PM (211.218.xxx.194)

    피해자입장에서도
    고의가 아니고 우리애 실수도 있었다면.
    그엄마는 자기가 사과한걸로 되었다고 생각할수 있겠죠.

    그 애엄마가 먼저 간식을 줄려고 했는데 아이가 안주려고 한거보면
    그엄마는 줄마음이 있었던거고.

    집에가서 조용히 타이르고, 남들앞에서 사소한걸로 애 기안죽이겠다는 생각일수도 있을거 같네요.

  • 4.
    '24.5.23 1:13 PM (106.101.xxx.43)

    님도 요새 엄마면서 뭔 요새 엄마는 훈육을 안하냐고 물어요?님같이 글쓰는 분들 때문에 요새 엄마들이 싸잡아 욕먹는 거에요 사소한 것도 사소를 입에 달고 살고 엘베에서 한마다도 못하게 교육하는 엄마들도 많습니다 그 엄마가 이상한거겠죠

  • 5. ....
    '24.5.23 1:13 PM (118.235.xxx.89) - 삭제된댓글

    철봉하는게 근처에 있는것도 잘못이죠.
    실수인데 굳이 사과해야할 필요가..
    그애 암마가 사과했다면서요.
    님은 애가 철봉하는데 있던거 사과했나요?

  • 6.
    '24.5.23 1:13 PM (106.101.xxx.43)

    사소가 아니고 사과 오타에요

  • 7. 실수면
    '24.5.23 1:18 PM (211.46.xxx.89)

    사과를 안해도 된다는 생각을
    세대차인가 성향차인가

  • 8. ㅜㅜ
    '24.5.23 1:20 PM (211.58.xxx.161)

    저 아는분도 이러더라고요
    혼낼일도 아무렇지않게 넘어가고
    언젠가 자연스럽게 하는얘기중에 들으니
    애가 혼날일을 안한다네요???

  • 9. 현재는 미래
    '24.5.23 1:37 PM (163.209.xxx.199)

    저런 엄마들이 늘어나니 아이들 인성이 막장이 되어가는군요.
    헤어졌다고 상대방 살인하고, 니가 감히 나를....
    내가 지금껏 한번도 사과한 적이 없는데 니가 뭔데....

    이런 아이들 투성이예요 ㅠㅠ

  • 10. 현재는 미래
    '24.5.23 1:39 PM (163.209.xxx.199)

    집에가서 조용히 타이르고, 남들앞에서 사소한걸로 애 기안죽이겠다는
    생각일수도 있을거 같네요.
    -----------
    초1 이라면 그 상황에서 훈육해야되요.
    사소한 일이라고 치부하는 것 자체가 놀랍습니다.

    일상에서 사소하다고 보는 것들은 결코 사소하지 않죠.
    에휴...

  • 11. 댓글들
    '24.5.23 2:00 PM (121.162.xxx.234)

    놀라움

    실수를 사과하랬다고 기 죽는 애면
    집에서 자존감을 살려놓은게 아니라 낮춰놓은 거에요
    강아지도 무서우면 짖는다고
    건강한 자존감이면 사과로 기 안죽고
    철봉 주변에 있는게 잘못이면 찻길 건너다 차에 치인 것도 잘못이죠?

  • 12. ㅇㅇ
    '24.5.23 2:04 PM (118.235.xxx.111)

    양육 만 있고 훈육이 없어서 요즘 그 댓가지불 당하고 있다고 생각되고 그 아이가 성인이 됐을때
    어떤 사람으로 자랄지는 각자 생각으로 ㅠㅠ

    아무리 작은거라도 그 자리에서 얘기 해야죠

  • 13. ㅜ이라우
    '24.5.23 2:06 PM (49.224.xxx.73)

    실수하니
    사과하면 용서받을수있죠
    사소한 실수들

    잘못은 확실히 사과해서 용서 받을수도 있고 못 받을수도 있고 그건 받아주는 사람 마음이고요


    글쎄요

    남자애들 세계는 정글인데요
    여자애들처럼 사과 안해서 친구 안해 그런거아니라고
    맞아도 담날은 헤헤 웃고 속없어 엄마들 속 터지는데
    약간 다른듯합니다

  • 14. 대박
    '24.5.23 2:11 PM (118.235.xxx.111) - 삭제된댓글

    훈육은 친구문제를 떠나서 세상에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가치를 배우는건데

    단순히 친구문제로만 보시는군요

  • 15.
    '24.5.23 2:16 PM (82.78.xxx.208)

    쌔한 느낌이 들면 대부분 맞더군요.
    둘이 잘 논다면 굳이 말리진 않겠지만
    그렇다고 적극적으로 엮어주진 않을것 같네요.
    저같으면요…

  • 16. ~~~~~
    '24.5.23 2:29 PM (223.39.xxx.135)

    그렇게 하나하나 마음에 안들면 이미 미운싹이 튼거죠.
    그만 만나세요.

  • 17. ....
    '24.5.23 3:03 PM (210.148.xxx.53)

    댓글중에 그애 엄마가 있는듯...
    저 같으면 안맞아서 같이 안놀릴거 같아요.

  • 18. 딱히
    '24.5.23 4:04 PM (211.234.xxx.60)

    그엄마가 잘못한건 없는데요. 엄마가 사과했고 그아이가 철봉에서 위험하게 아래보며 놀일은 아닌거고 오히려 님이 철봉근처 가지마라 했어야했던거 같구요. 둘다 크게 다칠뻔한거예요
    그리고 그아이가 자기간식 주기싫다하고 님아이도 먹고싶어하지않은걸 설득해서 줄필요가 있나싶어요. 님아이가 먹고싶다 떼쓰는 상황이면 어땠을지 모르지만 닥친 상황은 아니니 언급할 필요가 없죠. 그냥 님이 타인에대해 너무 예민해요

  • 19. ...
    '24.5.23 4:45 PM (116.32.xxx.73)

    고의가 아닌 실수라도 친구머리를 다치게 했는데
    엄마가 사과했으면 아이는 안해도 된다니요!!!
    실수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면
    당연히 사과를 해야지요
    아주 나쁜놈 아니면 누구나 실수로
    남을 다치게 할수 있는데
    그때마다 엄마불러사 대리사과시키는
    덜떨어진 아이들로 키우고싶어느거에요??
    오히려 엄마보다 아이가 사과를 했어야지
    참나 어이가 없네

  • 20. ....
    '24.5.23 5:11 PM (180.69.xxx.82)

    사과는 남이 대신 해주는게 아니죠
    입은 먹을때만 쓰는게 아니랍니다

  • 21. ...
    '24.5.23 5:14 PM (180.69.xxx.82)

    ....
    '24.5.23 1:13 PM (118.235.xxx.89)
    철봉하는게 근처에 있는것도 잘못이죠.
    실수인데 굳이 사과해야할 필요가..
    그애 암마가 사과했다면서요.
    님은 애가 철봉하는데 있던거 사과했나요?
    -----
    지능이 떨어지는데도 뭐가 이리 당당한지
    남의발 밞아놓고 왜 거기있었냐 할사람이네요
    실수로 야구공으로 창문깨면 사과안해요?
    어이가 없네

  • 22. ㅁㅁ
    '24.5.23 6:27 PM (1.226.xxx.236)

    정말 댓글중 그 아이 엄마가 있나 싶네요222
    그 엄마가 이상합니다
    실수라도 아이에게 사과하라고 가르쳐야죠
    저라면 그 엄마도 아이하고도 안만날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6275 음식을 오래씹으니까 배변이 좋아져요 3 .. 2024/06/26 1,623
1606274 82님들 노래좀 찾아주세요ㅜ 11 2024/06/26 489
1606273 부산 여행가는데 2 ㄴㄴ 2024/06/26 968
1606272 신장식 "조국, 7월 전대 나간다…野 대선후보 놓고 이.. 22 .... 2024/06/26 3,558
1606271 정원 가꾸시는 분들 가시는 카페(네이버) 좀 추천해주세요 3 식집사 2024/06/26 777
1606270 아파트에서 런닝머신 써보신분 있나요? 18 ㅇㅇ 2024/06/26 1,790
1606269 중국 여름에 갈만한 곳이 있을까요? 9 // 2024/06/26 1,201
1606268 남의 감정이입이 잘 되서 힘드네요. 6 ㄴㄷ 2024/06/26 1,465
1606267 실링팬 설치하신분~ 19 지혜를모아 2024/06/26 2,770
1606266 남편이 자꾸 쓰러져요 58 .. 2024/06/26 23,782
1606265 둘 중 뭐가 더 낫나용? ㅡㅡ 2024/06/26 440
1606264 내가 쥴리였으면 어떻게 영부인할 생각을 했겠냐고 4 근디 2024/06/26 2,156
1606263 그녀가 죽였다 - 이은해 3 ㅇㅇ 2024/06/26 2,385
1606262 분당등 1기신도시 재건축 될까요? 29 궁금해요 2024/06/26 4,598
1606261 멜로망스 김민석 목소리랑 비슷한 발성의 여가수는? 4 구해주오 2024/06/26 1,140
1606260 정수기 설치 지원금 사기 당한 것 같아요 3 ... 2024/06/26 2,226
1606259 어머니가 저혈압으로 어지러워 하셔서 응급조취를 하려는데 도움주세.. 8 2024/06/26 2,132
1606258 오늘 발표된 4월 인구 통계 국제결혼 2024/06/26 1,066
1606257 텃밭에 고추따러 갔다 10 ... 2024/06/26 3,201
1606256 청바지세탁 어떻게 하세요? 2 초보 2024/06/26 1,645
1606255 사주까페에서 신점보고 왔는데 4 ㅇㅇ 2024/06/26 3,588
1606254 뚝딱뚝딱 베드신 29 ㅇㅇ 2024/06/26 16,194
1606253 친구의 댓글이 마음에 안들어요. ㅠ 7 친구의 2024/06/26 3,845
1606252 이런 마술은 어떻게 할까요 3 .. 2024/06/26 854
1606251 갑자기 눈에 뭐가 떠다녀요 14 무념무상 2024/06/26 3,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