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넘어지셔서 무릎을 다치셨어요
엄마랑은 사이가 안 좋으셔서 따로 사시는데
자식들이 다 다른지역에 살아서
엄마는 무릎 나을 동안 요양병원에 입원시키라 하고
아빠는 싫다고 본인집에 간다 하시고
근데 혼자 두기는 걱정되고
사람쓰는것도 불편하다 하시고
아빠가 넘어지셔서 무릎을 다치셨어요
엄마랑은 사이가 안 좋으셔서 따로 사시는데
자식들이 다 다른지역에 살아서
엄마는 무릎 나을 동안 요양병원에 입원시키라 하고
아빠는 싫다고 본인집에 간다 하시고
근데 혼자 두기는 걱정되고
사람쓰는것도 불편하다 하시고
한쪽 다리에 해본 적 있는데요
혼자 있기 힘들어요.
요양 병원에 반 깁스할 때까지만이라도 계시게 해야죠
한번 넘어지기 시작해서 수술 받았으면
계속 넘어져서 수술받을 일 생겨요.
일단은 아버지 고집이 세시니
본인 뜻대로 두세요.
그래야 다음번에 고집부리지 않으시겠죠.
엄마 아빠 사이가 안 좋으시니까
자식들이 사이에서 힘드네요 ㅜㅜ
진짜 부모님 사이 좋은거 너무 부러워요
병원비 때문에 입원 안 하려고 하시는 걸 거에요.
집에 몇 시간 씩이라도 식사 준비하고 청소하는 도우미라도
보내주세요.
이럴 때는 사이 나쁘더라도 보통 엄마가 참고 간호 해줘야
자식들 맘이 편할텐데요.
그 어머니도 이기적이네요
사람쓰는것도 싫다.요양병원도 싫다
그러면 어쩌갰어요.
혼자계셔야지
이기적인건 아버지 아닌가요?
이기적이지 않으세요
아빠가 속 많이 썩이셨어요
함부러 말하지 마세욧
수술 하셨으면 재활 되는 정형외과에 입원 하시는게 낫습니다
집에서 실수로 넘어지기라도 하면 큰일 이에요
저희 30대 직원은 크록스 신고 회사 화장실에서 미끄러져 넘어져서 발목 골절수술을 했는데요
퇴원 다음 날 집 화장실에서 또 뒤로 넘어져서 뒷통수에 피가 철철 흘렀대요
그래서 또 119 불러 타고 대학병원 응급실 들어가서 머리 봉합수술 하고요
약한 뇌진탕 증세 있다고 며칠 입원해 있었어요
원글에는 아버지가 속 많이 썩였단 말도 없고
단지 사이가 나쁘다고만 하셨잖아요..
왜 발끈하세요?
아
또 병원알아봐야 겠네요
저도 모르는척 하고 싶네요 ㅜㅜ
보면 아버지가 말이 안되죠.
통깁스 하고 혼자 어케 생활하신다는거죠?
그러다 다른 한쪽 다리까지 무리 와요.
요양병원도 싫다. 사람쓰는것도 싫다 라고 하시는 것 자체가 자식들한테 엄청 신경쓰이는 일이잖아요.
저같음 무조건 자식들 말 따르시라고 하고 요양병원에 모십니다.
그 분이 댓글 지우셨으니 패스하겠습니다
다리 통깁스하면
암껏도 못해요
그냥 요양병원에 풀 때까지 있어야
그나마 사람답게 살어요
풀고 재활까지 하고 나오셔야되요
재활요양병원 알아보세요.
그냥 노인요양병원은 안돼요.
우선은 보행이 어렵잖아요.
목발을 짚어야 걸을수가 있는데 그러면 일단은
두 팔이 자유롭지 못해요.
밥 차려 먹고 화장실 가는 기본적인 것이 그리도
힘들어
저 발가락 한개 골절 돼 발 깁스했을때
하루 점심 한끼만 먹고 버틴 적이 있었어요
정형외과병원에 입원 많이 해요. 휠체어 타야하고 식사 나오고 간호사도 있고요.
그런데 간병인이든 보호자든 수시로 다니긴 해야됩니다.
스스로 케어 못하면서 똥고집 부리는 노인들 답이 없음..
먼저 아버지 고집 꺽어 강제로 요양병원 보내봐야 좋은 소리 못들어요
고집대로 생활해보시다 한 2주정도 지나 먼저 백기들면 그때 요양병원이나 정형외과
알아보세요.
통깁스하고 걷기 중단하면
깁스 풀어도 근력이 없어 재활없이는 못걸어요.
집으로 가겠다 하시면 일단 집에서 생활하시라고 하세요.
안된다를 경험하셔야 군소리 없으실듯
간병인 없는 병실 잠깐 동안 입원은 괜찮으실거예요
요양병원도 병원 나름입니다
젊은사람들도 꽤 있고 잘 걸어다니시는분들도 많아요
요양병원 가기 싫어하시는 분들은 처음에는 시설 좋은데로 모시세요
간병인 없는 병실은 보행이 되는 분이 식판도 갖다내주고 모여서 음식도 배달해 드시고
괜찮은데도 있어요
요양원도 싫고 사람쓰는것도 싫으면
가족이 와달란건가요?
어쩌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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