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그렇게 버렸는데도 버릴게 또 나온다니. 신기하기만 하네요.
암튼. 오늘은. 남편 화장실 치웠어요. 거기에 욕조가 있어서. 욕조덮개. 갖다 버렸어요.
그리고 안쓰는 바디로션. 아니 다쓴 바디로션 통. 샴푸 통. 이런거 버렸어요.
그리고 샴푸통 넣어둔 바구니. 안쓰는 연필. 아니 화장실서 연필이 왜 나오죠?
그런김에 화장실 청소 쌱다 했어요.
다 쓴 칫솔. 아니 다 썼으면 버려야지. 왜 칫솔이 두개나 있느냐구요. 에휴. 암튼.
안먹는 고구마도 마저 버렸어요. 서너개는 완전 미라. 여기저기서 너무 많이 주셔가지고.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