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런닝 얘기 나와서 여쭤 봐요.
달라기 하시는 분들 보통 하루에 몇 분 정도 뛰시나요?
전 진짜 오래 달리고 싶은데 시간이 너무 없어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속도를 빨리 달리게 되요.
그렇다고 엄청 빠른 건 아니고 1시간 10km 속도로 뛰네요.
저녁에는 너무 피곤해서 도저히 뛸 수가 없고 아침에 회사 건물 헬스 클럽 가서 한 시간씩 뛰는데 출근 시간 맞추느라 항상 정신이 없어요.
어제 런닝 얘기 나와서 여쭤 봐요.
달라기 하시는 분들 보통 하루에 몇 분 정도 뛰시나요?
전 진짜 오래 달리고 싶은데 시간이 너무 없어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속도를 빨리 달리게 되요.
그렇다고 엄청 빠른 건 아니고 1시간 10km 속도로 뛰네요.
저녁에는 너무 피곤해서 도저히 뛸 수가 없고 아침에 회사 건물 헬스 클럽 가서 한 시간씩 뛰는데 출근 시간 맞추느라 항상 정신이 없어요.
일단 다른 얘긴 냅두고 1시간 10킬로미터면
1킬로 뛰는데 6분 걸리는거고, 안빠르다곤 할 수 없는 속도 아닌가요..?
제 기준으론 빠른디..
전 보통 밤에 나가요.
이르면 9시반, 늦으면 11시 반
보통은 10시반..컨디션에 따라 4-10킬로
주 4-5회 정도.
오늘은 피곤한데 싶어도 나가는게 힘들지, 나갔다오면 뛰길 잘 했다싶고
뛰기 시작할땐 3킬로만 뛰어야지 하다가 12킬로 뛰고 온 적도 있어요.
전 1킬로 뛰는데 보통 6분-6분 40초 왔다갔다.
어떤 날은 7분대도 있어요.
대개 30분-1시간 좀 더 걸리게 뛰고
나갔다 오면 12시 왔다갔다 들어와요.
밤에 뛰는 사람이 제법 있어서 막 무섭진 않고요,
오히려 좀 이를때 뛰면 대충입고 땀 빨삘 흘리며 뛰는데 아는 사람 먼나는 것도 당황스럽고(뛰는데 아는척 인사하느라 멈추는 것도 싫고요)
또 가족산책, 개산책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달리기 할 때 힘들기도 해서
오히려 늦게 나가는게 좋더라구요.
사실 저 속도로 뛰면 저도 좀 힘들어요.
속도 낮추고 더 오래 달리고 싶은데 시간이 너무 없어서요.
아침에 출근 시간 맞춰야 하니 원하는 만큼 못 뛰는 것 같아요.
밤에 뛰는 수밖에 없겠네요.
저녁에 뛰는데 7키로 한시간정도요
저는 11~12킬로 1시간에 뛰어요. 조금 천천히 1시간 10킬로 딱 좋지 않나요
와 파워 러너시네요.
전 저 속도가 최대예요.
천천히 더 오래 달리고 싶은데 시간이 없어서 나름 최대 속도로 뛰는 거.
더 뛰라고 해도 못할 것 같아요.
제 고민은 천천히 오래 달리고 싶은데 시간이 부족하다는 겁니다.
윗분은 언제 뛰시나요?
10키로 1시간이면 대단하신거에요
저는 10키로 뛸때는 6분 30초 안쪽으로 뛰다가
지루하기도하고 힘들기도하고 시간 확보도 안되서
점점 줄이다 요즘은 6키로 뛰어요
대신 속도 많이 내서 5분 30초~10초,
전력질주 구간으로 4분대로 잠깐 뛰기도해요
수영 하고 있는데
강사가 천천히 10바퀴 20바퀴 도는거
운동 안된다고
한바퀴 끊어서 힘있게 하는게 운동 더 되고
실력도 향상시키는 방법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달리기에 접목중입니다
천천히 오래가 답은 아닌거 같아요
여건에 맞게 조절해보세요
저 하나만 여쭤볼게요
야외에서 뛰면 스마트폰은 들고 뛰시나요?
음악도 들어야하고 연락도 받아야해서 들고 뛰는데 너무 거추장스러워서요
야외에서는 뛸 공간이 없고 출근 전 밖에 시간이 없어 차 안 막힐 때 일찍 나가서 트레드밀에서 뛰고 샤워해요.
아침에 출근하면서 뛰는 분들은 직장 내 샤워 시설이 있는지 궁금해요.
스마트폰은 지루하니까 당연히 있어야 하는데 전화를 받을 수 있으신가요?
전 숨차서 말은 못하겠더라고요.
저도 트레드밀에선 앞에 스마트폰 올려놓고 뛰는데 야외달리기는 어떤지 궁금해서 물어봤어요..^^ 슬슬 야외달리기하고싶어서요
저는 4시간 근무하는 사람이라 집에 와서 재수하는 애 점심 챙겨주고 2시반쯤에 나가서 달려요.
바깥 달리기가 조금 더 속도 나올거에요. 처음엔 뭐 다를지 몰라도.
제 집이 한강변, 아파트 지하에 트레드밀 있는데 제 경험으론 바깥 달리기 할 때 좀 더 속도가 나왔어요. 숨찰 만큼 빠르게 달리는거 별로라고 하는데 제가 아는 러너들은 평소에는 조깅 수준, 또는 저나 원글님 정도 수준으로 오래오래 달리다가 대회 근처가 다가오면 인터벌로 빠르게 달리기 연습하고 그렇게 달려서 마라톤 3시간 이내 뭐 이렇던데...
야외에서 달릴 때 스마트폰 넣고 허리에 차는 백 있어요. 전 이거 차고 달려요. 백말고 팔에 차는 밴드도 있고 몇가지 있는 것 같더라고요. 네이버에 러닝백 검색하니 나오네요. 이름은 여러가지로 불리네요.
일주일에 세 번
10분씩만 뛰어요...ㅋ
그래도 하기전보다 체력이 늘더라구요
앞으로도 딱 이정도만 유지할 예정..
중요한 점은
지방을 태울 수는 있지만
연골도 같이 없앰
적당히 조절하며 걷기와 병행. 5-10 분 정도만 뛰고
나머진 빨리걷기 천천히 걷기 섞어야함
무릎에 열감 느껴지면 그만 하고 걷다
중지해야함
열감참고 계속하면 무릎 부음 결국 연골 아작남
이상 조깅즐겨하다 무릎 수술한 아짐 알려드림
일주일에 3번 10분요. 천천히 뛰어요. 야외에서 밤에 뛰어요.
대단하시네요.저도 몸만 따라주면 1시간씩 뛰고싶지만 무릎아플까봐 정말 조심해서 아껴가며 일주일에 3일 10분정도씩이요.
이 좋은 운동을 왜 50이 되어서 알았는지.. 어린사람들 겅중겅중 뛰어라면 그렇게 부럽네요.
새벽5~5:30분 사이에 일어나서 한시간 가량 뛰어요.. (주중에는 2,3회)
주말에는 한시간30분 정도 뛰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