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 안좋겠죠
평일 오전이라 사람은 없어요
어쩌다 한명
오늘은 한시간쯤 있었는데 아직 한명도 안지나가요
저질체력이라 중간쯤 오르다가 벤치에 한번씩
누워있어요
누워서 새소리 물소리 좀 듣다가
내려오는데
지나가는 사람 눈에는 별로겠죠
벤치가 사람 지나다는 길에 있는게 아니라
계곡을 앞에 두고 있어요
보기 안좋겠죠
평일 오전이라 사람은 없어요
어쩌다 한명
오늘은 한시간쯤 있었는데 아직 한명도 안지나가요
저질체력이라 중간쯤 오르다가 벤치에 한번씩
누워있어요
누워서 새소리 물소리 좀 듣다가
내려오는데
지나가는 사람 눈에는 별로겠죠
벤치가 사람 지나다는 길에 있는게 아니라
계곡을 앞에 두고 있어요
앉아서 쉬세요.
남녀불문 벤치에 벌렁 누워 있는 거
보기 흉하고
어떨 일이 벌어질지 모르잖아요.
벤치에 드러 눕는건 누가 봐도 추태에요
오죽하면 벤치 중간중간 손잡이처럼 툭 튀어나온걸 설치 했을까요
그거 노숙자들 드러눕지 말라고 해 놓은 거래요
동급으로 취급될 순 없잖아요?
저희 동네 숲이 있는데 사람들 다니는 길이나 숲 속에 벤치들이 있어요
그런데 벤치에 누워있는 사람은 못 봤어요
평상도 많이 있는데 평상에는 종종 누워있는 경우를 보고요
벤치라는 의자 자체가 여러명이 앉는 목적으로 만들어진거라 눕기는 좀 그렇지만 사람이 아무도 없으면 잠시 누웠다가 사람들 오면 일어나는걸로^^
벤치 혼자 전세 냈나 그런 생각 들더라구요
앞으로는 조심할게요
이상한 남자 만나면 어쩌시려구요
(아침부터 거나하게 한잔 하셨나?)
하고 생각이 듬.
벤치에 눕는건 노숙자 아님 취객 둘중 하나 아닌가요?
것두 여자가 누워있는건 본적도 없는거 같애요
잠시
하늘 보려고 무울 수도 있지 않나요??
발은 올리지 말고 무릎 위로만 누우시던가…
전에 젊은 여자분 혼자 눈감고 누워있는 걸 봤는데
쉬는 건지 어디 아픈 건지 사고 난 건지 구분이 안 가서 조금 떨어져서 서 있었어요.
자는 거면 말 걸어서 깨우는 게 실례인 거고
아픈 거면 119 부르려고 잠깐 지켜봤는데
사람 인기척이 느껴지니 몸을 돌리더라구요.
지나가는 사람도 놀라니 안하셨으면 좋겠다는 얘기입니다.
앉아서 머리만 뒤로 제껴도 하늘은 얼마든지 볼 수 있어요
등산길이 성폭력에 취약한 장소입니다. 조심하세요...
미친놈의 표적이 되서 저 여자 힘 없는 여자구나...표적이 되서 따라붙을 지도 몰라요...
둘레길 벤치 근처로 뱀 다닐수도 있어요
아는 사람이 벤치에 누워있었는데,
지나가는 아주머니가 밑에 뱀 지나간다고 알려주셨데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둘레길을
자주 다니는 사람으로서
여자분들이 누워있는걸 보면 잠시 숲과 하늘쳐다보며
힐링타임이구나 와 동시에 위험하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사람이 무서우니 특히 인적이 드물때는요.
옛날엔 집에 마당있고 평상있고..
자연애 둘러싸여
평상에 드러누워보는게
지금은 말처럼 싶지않은..
할어버지들처럼
벌러덩할 자유는 여자들에게
없네요
너무 무방비 상태 같아요 무섭;;
남자 어르신들은 자주 봤어요
여자는 못본듯
어쩌다. 너무 눕고 싶으면 그럴 수 있죠.
인적드문 길에서 동행 없는 사람이 혼자 누워 있으면 혹시 아픈 사람인가 싶어 신경쓰일 거 같긴해요.
그런데 저는 지난 일요일 갑자기 혈압이 떨어져 벤치에 누워 있었어요. 그럴땐 거의 심부전 상태라 길바닥에라도 누워야 견뎌요.
무서운세상이라. 조심하세요
말처람 싶지 않은… 이요??? ㅡㅡ
쉽지 않은 입니드
말처럼 싶지 않은… 이요??? ㄷㄷㄷ ㅠ
쉽지 않은 입니다.
힘들면 눕기도하는거죠
82는 하지밀라는게 너무많아요
멀리서보면 무섭구요(취했나? 아픈가?)
지나가면서 아무 이상 없이 누워있는 모습 보면 에구 집놔두고 왜 밖에서 ? 싶죠.
저도 무워 하늘보거나
눈감고 물소리, 바람 느끼고 싶겠지민,
무서워 못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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