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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 와이프가 동네서 제일 예쁘다고

옆집 이웃 조회수 : 7,672
작성일 : 2024-05-23 01:45:43

여럿이 만날때마다 자꾸 그소리를 해요. 

그런데 그 와이프 괜찮은 외모이긴 하지만  새까맞고 막 예쁘다 이런 느낌 절대 아니에요 그 모임에 더 예쁜 언니도 있거든요. 다른 사람이 그 언니 외모칭찬하면 기분 언짢아있다가 말 끊고  갑자기 자기 와이프가 이동네서 제일 이쁘다면서 그런소리 해요 진짜 한두번도 아니고 ㅋㅋㅋ

아무리 그래도 세뇌가 안되는데 자꾸 들으니깐  짜증나요. 수긍이 안되는데 왜 그러는지. 글고 그 와이프 눈 코 한거 티나는데 성형 하나도 안한 척 하는것도 웃기고. 

원래 매사에 질투 많은 성격이라 첨엔 그려려니 했는데 자기 와이프가 왜 제일 예쁘다는걸 강요하는지 모르겠다구요 ㅋㅋ 다른 사람 외모 칭찬에 왜 또 기분은 상해하고.

나중에 또 말하면 뭐라고 받아칠까 고민이에요 ㅋㅋ

IP : 174.81.xxx.24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5.23 1:55 AM (123.111.xxx.211)

    부인이 어떻게 했길래 세뇌 당했냐고 나도 남편에게 써먹게 배우고 싶다 하세요

  • 2. ...
    '24.5.23 2:03 AM (183.102.xxx.152)

    옛날 말에 마누라 자랑하는 남자를 팔푼이라고 했던가요?
    요즘은 자랑할건 자랑할 수도 있지 했는데
    원글을 읽으니 그 남자는 진짜 팔푼이 맞는거 같습니다.

  • 3.
    '24.5.23 2:04 AM (1.236.xxx.93) - 삭제된댓글

    그건 진짜 와이프가 예뻐보여서 그래요
    우리집 남편도..

  • 4. ㅇㅇ
    '24.5.23 5:54 AM (1.247.xxx.190)

    어휴 부끄럽다 ㅉㅉㅉ
    뭐 발목잡힐 일이라도? 잘못을 크게했거나

  • 5. ㅎㅎ
    '24.5.23 6:00 AM (49.1.xxx.123)

    사는 게 편안한 동네같아서 부럽습니다.

  • 6. ㅜ이라우
    '24.5.23 6:12 AM (103.241.xxx.54)

    남펀이요? ㅋㅋ

    자격지심인가

  • 7. ㅎㅎ
    '24.5.23 6:59 AM (175.223.xxx.59)

    자기 암시겠죠.
    꽃인지 와이프인지 구별불가 인터뷰도 있는데요.

  • 8. 그냥
    '24.5.23 7:15 AM (118.33.xxx.228)

    아 그 쪽 아내는 눈이 예쁘고 저 언니는 코랑 얼굴형이 예쁘죠 하세요~

  • 9. 다짐공개
    '24.5.23 7:27 AM (175.223.xxx.59) - 삭제된댓글

    무응답이 최곱니다.
    "나는 예쁜 여자랑 살고 있다.
    그러고 있다. 다른 생각하지 말자. "
    소리없는 아우성이에요.

  • 10. 자기체면 다짐공개
    '24.5.23 7:28 AM (175.223.xxx.59)

    무응답이 최곱니다.
    "나는 예쁜 여자랑 살고 있다.
    그러고 있다. 다른 생각하지 말자. "
    소리없는 아니 소리는 있으나 의미없는 아우성이에요.

  • 11.
    '24.5.23 7:28 AM (220.117.xxx.26)

    꽃인지 그 인터뷰 앞부분은
    뱃속에 아기도 좋아하는거 같다
    이런 내용인데요
    칭찬 한번 했는데 온갖 사람 다 물어 뜯고

  • 12. ..
    '24.5.23 7:28 AM (121.163.xxx.14)

    자기 와이프 동네북 만들고
    자기 와이프 멕이려고 남편이 수 쓰는 거에요

    저러면 다 욕할 거 뻔한데 알면서도 저럴 걸요
    실상은 와이프랑 말도 안하고 사이가
    더럽게 안 좋거나 그렇겠죠

    잘 사는 부부는
    조용히 자기들끼리 꽁냥거리며 잘 살지
    나와서 저 ㅈㄹ 안 합디다

    부인만 안 됬네요
    동네 욕받이 ㅉㅉ

  • 13. ....
    '24.5.23 7:47 AM (118.235.xxx.13)

    그 남자 눈에는 세상 누구보다 예쁜가보죠.
    질투나면 남편한테 나도 예쁘다고 해달라고 하세요.

  • 14.
    '24.5.23 7:51 AM (124.5.xxx.0)

    그럼 집에서 해야죠.
    엄마들 잡고 그냥그런 우리 애 천재예요
    하는 바보짓

  • 15. ㅋㅋ
    '24.5.23 9:00 AM (220.117.xxx.35)

    아니 울 남편인데 ?
    다 제 눈에 안경이라고 .., 그러나 결혼한거잖아요 그려려니 듣지 .. 참 여유가 없네요 .

  • 16. 집에서
    '24.5.23 9:18 AM (121.162.xxx.234)

    안 좋을 거라느니
    멕이려는 거라느니
    우리 부부는 둘 다 무뚝뚝이라 저럴 일도 없고
    저 남편이 푼수인 건 맞지만
    자기 배우자 이쁘다 가
    남의 마누라 이쁘다 보다 훨씬 낫습니다
    그거야말로 껄덕쇠에, 칭찬 받는 입장 멕이는 겁니다

  • 17. ㅋㅋㅋ
    '24.5.23 9:19 AM (106.101.xxx.61)

    그건 니 생각이고 ...ㅋㅋ
    요렇게 하고 무시하면 되죠

  • 18. less
    '24.5.23 9:32 AM (182.217.xxx.206)

    니눈에만 이쁘지...ㅋㅋㅋ 라고.

  • 19. ...
    '24.5.23 9:33 AM (211.234.xxx.1)

    새까맞고 새까맣고

  • 20. 본인눈엔
    '24.5.23 11:50 AM (218.49.xxx.53)

    이쁘겠죠 이쁜건 좋은데
    그렇게 안보이는 남들에게 세뇌시키는게 문제;,

  • 21. ㅇㅇ
    '24.5.23 12:53 PM (61.80.xxx.232)

    남편눈에만 젤 이쁘겠죠 제눈에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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