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으로 대박나서 오픈런하는 식당 제외하고
회사원들 많은 곳에서 비싼 월세 내며 점심장사 위주로 하는 곳은 그나마 유지되고 어정쩡한 맛으로 어정쩡한 위치에서 장사하는 식당들 끝난 거 같아요
밀키트가 그런 식당들보다 맛이나 가격에서 뛰어나요. 갈수록 밀키트가 진화하고 있고 맛있어서 쟁여놓는 아이템들도 자꾸 늘어나요.
심지어 떡볶이도 얼마나 다양하게 잘나오나요
집앞에 떡볶이 프차 있는데
학교 앞 상권인데도 예전과 다르게 장사 너무 안되더라구요.
심지어 라이더 오토바이 들락날락 시끄럽던 치킨집도 장사 안되서 직원들 스마트폰 보고 있더라구요.
치킨값 올라서 에프용 치킨 밀키트 먹는 집도 늘었고 저는 유명한 닭봉 밀키트 쟁여놓고 가끔 돌려먹어요.
경기위축과 식재료 폭등에 생존하려면 거기에 맞춰서 사는 가구들이 늘어나서 식당들은 앞으로 정말 힘들 거 같아요.
저희 동네도 식당했던 1층 상가 임대 붙은 곳 여러개 있어요 바닥권리금이 있는 상권인데 공실됐으니 무피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