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모 화법 -우리 애들 이랬어요 어 우리 애도 그랬다

조회수 : 2,902
작성일 : 2024-05-22 23:41:26

애들이 참 힘들어도 내색을 안해요 

우리 애들도 그랬다 

 

애들이 다 잘 먹어요 

우리 애들도 그랬다 

 

무슨 말만하면 우리 애들도 그랬다 그러는데

 

뭐라 그래야해요? 나보고 20여년 만에 너랑 대화하고

싶다던 시몬데 전엔 말도 안 검

말끝마다 저러면 어떻게 반응해요? 

IP : 175.223.xxx.24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5.22 11:42 PM (39.118.xxx.90) - 삭제된댓글

    시모랑 말을 말아야죠.
    말끝마다 저러는걸 뭘 반응해요.
    말을 첨부터 섞지를 말아야지요

  • 2. ,,
    '24.5.22 11:47 PM (73.148.xxx.169)

    시모는 남편과 소통하게 냅두세요.

  • 3. ...
    '24.5.22 11:53 PM (58.29.xxx.196)

    단점을 말해보세요.
    은근 까탈스러워요.
    보기보다 예민해요
    말 안들어요
    고집쎄요...

    어머님 자식들도 그랬죠?????

  • 4. ㅡㅡ
    '24.5.22 11:56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경쟁자로 여기고 견제하나봐요
    말섞지마세요

  • 5. 그래도
    '24.5.23 12:26 AM (59.10.xxx.28) - 삭제된댓글

    칭찬이네요.

    제 아이 까칠하다면
    **(남편)이는 안 그랬는데 ##(제 아이)이는 왜그러니?

    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어요

  • 6. ....
    '24.5.23 12:53 AM (106.102.xxx.252)

    그 세대와 말이 통하면 그게 이상한 것임
    그분들은 우리가 어느 포인트에서 벙찌고 어느포인트에서 기분나쁜지 전혀 몰라요
    물론 기본 상식을 탑재한 어른이라면 좀 다르긴한데 그래도 거기서 거기에요
    어른들이 원래 그러니 이해하란 뜻은 절대 아니고
    그 세대는 자기네들 이상한점 고치려고도 안할뿐더러 고칠수도 없음
    그러니 상책은 말을 안섞고 안부딪히는 수밖에 없어요.
    친부모 친자식은 싸워도 원래대로 되돌아 갈수있지만
    시와 며느리는 한번 어긋나면 절대로 회복될수 없는 관계에요

  • 7. ....
    '24.5.23 12:55 AM (106.102.xxx.252)

    이런걸 좀 아시고 이거 보시는 시어머님 여러분들아
    제발 며느리한테 말걸지 말고 치대지좀 마세요
    아들한테 전화해서 며느리 바꿔봐라 이딴 행동도 제발좀 하지마세요

  • 8. ..
    '24.5.23 1:08 AM (182.220.xxx.5)

    그냥 무반응이요.

  • 9. ㅇㅇ
    '24.5.23 2:27 AM (220.89.xxx.124)

    단점 말하는거 안 통해요

    애들의 장점을 말하면
    우리애도 그랬다
    단점을 말하면
    우리애는 안 그랬다(너 닮았나보다) 이래요 ㅋㅋ

    그냥 말을 마세요

  • 10. 속뜻
    '24.5.23 3:02 AM (122.43.xxx.65)

    너만 잘났니 나도 잘났다

  • 11. ㅇㅇ
    '24.5.23 5:52 AM (58.234.xxx.36)

    우리 어머님 이세요?? ㅎㅎㅎ
    어머님은 자기 집안 핏줄이라는걸 엄청 강조하세요...
    말만 하면 우리 애들도 그랬다... 우리 김씨들이 그래.. 할아버지(시아버지) 저렇구만...
    웃긴게 동서 아이한테 그러는거는 못들어봤어요...저희 애들은 아들이고 동서애는 여자아이라 그런건지..
    너무 듣기 싫어서 생각한 방법은 아예 대화 안하기에요..
    할 얘기가 솔직히 애들 얘기밖에 없는데...애들 얘기만 하면 저런 반응이니... 아예 애들 얘기 안해요...그러면 훨씬 낫더라구요...
    시어머님은 아이들 장점 단점 상관없이 다 저러세요...ㅠㅠ

  • 12. 반대로
    '24.5.23 6:20 AM (1.235.xxx.138)

    말하면어떨거 같아요?
    우리애들은 안그랬는데 잰왜그러니?
    마치 남의 손주얘기하듯?며느리닮아그런듯 말하는건 더 기분나빠요.
    고로 시모랑 말을 섞음안됨

  • 13. 그냥
    '24.5.23 6:38 AM (61.254.xxx.88)

    무슨뜻으로 그렇게말하는 건지 이유를 모르겠네요

  • 14.
    '24.5.23 7:23 AM (175.223.xxx.59) - 삭제된댓글

    아...여기서 배운 건데 "나"위주로 해석하니 이해되던데요?
    니만 예쁘고 좋은 자식 있냐? 나도 있다.
    그런 자식 가진 나란 사람 멋진 어머니!
    며느리는 할머니고 손자니까 같이 좋아하잔 이야기인데
    자의식에 대한 도전이자 엄마 배틀로 받아들임.
    지혜없는 노인의 대표적인 언행.

  • 15. 전형적인
    '24.5.23 7:24 AM (175.223.xxx.59)

    ...여기서 배운 건데 "나"위주로 해석하니 이해되던데요?
    너만 예쁘고 좋은 자식 있냐? 나도 있다.
    그런 자식 가진 나란 사람 멋진 어머니!

    며느리는 할머니고 손자니까 같이 좋아하잔 이야기인데
    자의식에 대한 도전이자 엄마 배틀로 받아들임.

    지혜없는 노인의 대표적인 언행.
    상대가 말하는 의중 파악이 어려울 정도로 머리가 나쁘고
    나위주의 이기심만 가득한 사람.

  • 16. ......
    '24.5.23 8:42 AM (1.241.xxx.216)

    손주 장점을 얘기하면
    일단은 어머ㅇㅇ가 그러니?기특하네 해주고
    그 다음에 ㅇㅇ아빠도 키울때 비슷했는데
    우리 ㅇㅇ도 그렇구나
    하면서 손주 칭찬을 해줘야하는데 안해주는거죠
    그저 자기 자식들만 잘났다는거고
    손주고 뭐고 남칭찬 들어줄 분이 아니네요
    저희 동서를 보니 시부모께 절대 먼저 말 안걸어요
    (저랑은 부엌에서 계속 수다하고요)
    물어본 것만 예의상 대답하더군요
    님도 그러세요 굳이 어색해서 말 걸려고 하지말고 물어보는 것만 대답하세요
    중요한건 저도 그걸 잘 못해서 제가 주절주절 얘기합니다ㅠ 에구 이러니 만만히 보지요ㅋㅋ
    저까지 말 안하면 진짜 분위기 삭막...ㅠ

  • 17. 맞아요.
    '24.5.23 9:47 AM (124.5.xxx.0)

    맞아요. 저런 이가 남 칭찬 듣는 것 하는 거 너무 싫어해요.
    욕심이 드럽게 많아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5494 돌봄야자기사 최저임금폐지가 더 무섭다 2 ㅇㅇ 01:09:48 1,968
1605493 제니 애프터파티 사진 8 ㅁㅁ 00:54:43 6,616
1605492 더쿠 돌아 보다가 취향문제 올려봐요 6 선재야 00:51:25 2,000
1605491 보여주기식 봉사는 하지마세요. 43 새마을회 00:42:37 6,690
1605490 고양이한테 상처받았어요. 11 ㅠㅜ 00:38:47 2,483
1605489 초등 늘봄학교를 초등야자로 해석하는 사람들 주부들 맞나요? 47 무식 00:33:05 4,055
1605488 김연아도 동안이네요 7 ㅇㅇ 00:29:55 3,536
1605487 초딩들 야자시킨다네요 17 .. 00:19:34 5,684
1605486 아이가 어릴 때, 책에 관심을 빨리 보이면 6 00:18:36 1,661
1605485 원더랜드 망했나봐요 9 ㅇㅇ 00:17:41 5,574
1605484 옆에 누워있는 우리집 강아지 2 0-0 00:16:08 1,705
1605483 언어폭력 신체폭력 금쪽이들 목소리 4 보니까 00:16:02 2,005
1605482 20대 자녀가 자길 사랑안한다고... 60 ... 00:14:15 7,099
1605481 고3모의고사 국어지문, 뭔말인지 모르겠어요 10 ... 00:13:24 1,834
1605480 남편이 저를 사랑하는지 모르겠어요 17 .. 00:12:41 3,767
1605479 아기랑 반려동물 단둘이 두면 안되는 이유 8 .. 00:09:07 3,006
1605478 덥지 않으신가요???? 2 ㅇㅇ 00:06:53 1,369
1605477 늘 가까히 계셔 식사하시러 오시는 부모님? 56 시어머니 00:05:01 10,258
1605476 대장내시경 약 물 덜 먹어도될까요? 3 ㅇㅇ 00:00:08 843
1605475 나이마흔다섯 워킹맘(남편없어요)이미지 메이킹 수업후 느낀점 7 2024/06/23 3,063
1605474 집안형편이 어려워지면 아이들에게 이야기 10 ..., 2024/06/23 3,080
1605473 스포있음)졸업 응원하게 되네요 10 리메이크 2024/06/23 2,557
1605472 이정도면 정신과가야하나요 15 .. 2024/06/23 5,160
1605471 골든듀,백화점다이아 다를까요? 4 good 2024/06/23 1,588
1605470 물에 불려 사용하는 현미국수 어디껀가요? 1 ... 2024/06/23 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