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신교에서 천주교로 개종하면??

.. 조회수 : 2,129
작성일 : 2024-05-22 10:44:14

네..기독교에서 천주교 개종이 아니라..

수정했습니다.

개신교에서 천주교 개종

무늬만 개신교 신자인데...요즘 교회에 회의를 느껴서요.

 

뭐가 제일 다를가요?

예배형식

대표기도??

죄사함 

헌금

친교..

천주교는 어떤가요?

 

IP : 121.145.xxx.187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5.22 10:47 AM (222.113.xxx.170)

    기독교에 개신교와 천주교가 있는거에요
    기독(=christ =구원 구원자 라는 뜻)

    제목은 개신교에서 천주교로.. 가 맞겠지요

  • 2. ...
    '24.5.22 10:49 AM (116.125.xxx.12)

    미사가 완전달라요
    분위기도요
    성당은 미사끝나면 다 각자갈길 갑니다

  • 3. 지나가다
    '24.5.22 10:50 AM (118.130.xxx.229) - 삭제된댓글

    십일조의 유무

  • 4. .,.,...
    '24.5.22 10:50 AM (59.10.xxx.175)

    헌금.예배형식.친교순으로바뀔듯 그외엔 잘 몰라서 패스

  • 5. 성경해석
    '24.5.22 10:51 A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성경의ㅡ해석이 다르죠
    성경책이 다릅니다

  • 6.
    '24.5.22 10:52 AM (59.187.xxx.45)

    유튜브로 미사 검색해 보세요

  • 7. 개신교
    '24.5.22 10:52 AM (222.233.xxx.132)

    개신교 다니다가 곃혼하고 성당에 다니는데요
    처음에는 좀 적응이 안되었어요
    분위기가 달라요
    몇달 지나니 더 좋더라고요
    지금은 다시 교회는 못나갈거 같아요

  • 8. 원글님은
    '24.5.22 10:56 AM (182.212.xxx.75)

    진리조차 모르는거니깐 개종얘길 하는거죠.
    진리가 끝이 달라요.

  • 9. 성경
    '24.5.22 10:56 AM (172.226.xxx.44)

    저도 개신교인에서 천주교인이 되었어요. 성경은 번역체가 달라요. 예전에 천주교와 개신교가 좀 더 쉬운 말로 공동번역을 했었는데 천주교는 공동번역서를 채택했지만 개신교는 왠일인지 예전 성경을 여전히 사용해요. 그래서 개신교 성경의 말들이 더 옛스럽고 고어가 많고 천주교 성경은 부드러워요.

    저는 천주교에 고백성사가 있는 것이 가장 적응이 안되고 있어요. 개신교에서는 신과의 일대일 관계가 강조되었다면 천주교는 사제를 통해서 신에게 용서 받는 절차가 있어요.

  • 10. ㅇㅇ
    '24.5.22 11:06 AM (121.121.xxx.93)

    성모마리아 앞에서 기도하는건 이해 안됩니다.

  • 11. ㅇㅇㅇ
    '24.5.22 11:08 AM (120.142.xxx.14)

    천주교인이지만 교리에 대해선 많이 몰라요. 걍 착하게 살자, 이웃을 사랑해라, 내가 대접 받고 싶으면 남도 그렇게 해라, 이웃과 나눠라, 봉사하는 삶 등등... 그런 것을 지향하는 종교라 좋아요. 뭘 강요하는 것도 없고, 내가 교무금을 얼마 내든, 봉헌금을 얼마 하든 전혀 그걸로 뭐라 하지 않고 소모임이나 성당 모임 나오라고 뭐라 하지도 않고 걍 내혼자 하는 종교로 이만한 게 없다 싶긴 해요. 그리고 성당부터 모든 물상이 이뻐서 좋아요. ㅎㅎㅎ

  • 12. 목사님한테
    '24.5.22 11:13 AM (118.235.xxx.155)

    굽신거리면서 기도부탁하는거나
    성모상에 하는거나 ㅎ.

  • 13. 저의 견해
    '24.5.22 11:27 AM (222.113.xxx.170)

    1. 사제라는 사람을 통해 신에게 용서받는다기 보다는
    사제는 그 순간 신의 대리인 역할을 하는것이죠
    사제한테 라는 그 부분이 중요하다기 보다는요
    참회를 통하여 자신의 잘못을 되돌아보며 인지하고 반성하게 되고 그럼으로서 마음의 고통을 덜어내고 삶의 고통을 줄이게 되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자기 잘못을 자신이 참회하지 않으면 그것은 무의식으로 들어가고 그렇게 되면 현실에서 결국 그 고통을 내가 받을 사건 사고 상황을 다시 가져오게 됩니다. 내가 남에게 잘못한 만큼 고대로 다시 받는 것이지요. 자기 잘못을 인식하는것 은 자기 마음을 가볍게 함으로서 미래 불행의 씨앗인 자기 내면을 청소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2. 성모마리아님께 기도
    이 부분은 성모님께 기도 라기 보다는요.
    성모님께 저를 위해 '기도해주시라고'고 부탁드리는 것과 같아요.
    나의 간절한 소망을 위해 성모님께 간절히 부탁드리는 것이지요.

    성경에도 있듯이 (예수님께서는 카나 혼인잔치에서 성모님의 부탁으로 물로 포도주를 만드시는 기적을 행하심) 예수님의 어머니이시기에 성모님의 기도는 엄청난 힘이 있습니다.
    그런 힘이 있으신 어머니께 지극한 공경과 함께 저희를 위하여 늘 기도를 부탁드리는 것이지요

    성모님께서는 자녀를 위한 어머니의 마음으로 저희를 위하여 애타게 늘 간절하게 기도하십니다.
    지극한 모성으로 늘 언제나 기도하시는 분이시죠.
    성모송 기도문을 보면 그 내용입니다.

    성모님을 지극히 지극히 공경하는것이구요.
    실로 성모님과 관련된 역사적 사실인 기적이 수도없이 많습니다. 유명한 기적들은 영화화 된것도 꽤 있어요. 이미 유튜브에서도 볼 수 있고요

  • 14. ㄸㅅ
    '24.5.22 11:31 AM (210.96.xxx.45)

    미사는 교회 예배랑은 많이 차이 나더라구요
    저도 교회 어릴때 오래 다닌 사람으로 지금 성당다니는데 다른거 많아요
    교회예배는 좀 목사님에게 의지하는 스타일 이라면
    미사는 신부님이나 신자나 하느님께 향한다고 할까...

    찬송가도 다른데
    찬양,가스펠때문에 가끔 교회다닐때가 그립긴해요
    찬양으로 은혜는 성당에선 잘 못받겠더라구요
    물론 제가 아직 신앙이 얕아서 그런걸수도 있구요

  • 15. 저는
    '24.5.22 11:32 AM (106.102.xxx.224)

    예수님 한분만 섬기는거 오직 예수그리스도가 개신교
    그 외에 성모마리아도 같이 섬기는게 천주교라고 차이를 봤어요 그리고 신부님께 고해성사..신부님도 목사님도 스님도 저는 인간의 한계를 인간의 죄성을 우리의 약함을 인간이 뛰어넘을 수 없다 생각해서

    기도도 예수님께 믿음도 예수 그리수도만 개신교로 믿음을 정착했답니다

  • 16. ....
    '24.5.22 11:35 AM (58.176.xxx.152)

    제가 옛날 교회에서 주일학교 교사도 몇 달 하고 그랬는데
    천주교로 개종했어요....
    미사 경건한 분위기 좋아요. 교회 다니는 사람들 천주교가 성모 마리아를 믿는다는 헛소리를 해서 놀랐는데....
    개신교가 천주교에서 분리되어 나온거고 그 뿌리가 천주교인데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더라구요.
    여튼 다른건 다 좋은데 저는 고해성사 보는게 제일 힘들더라고요.
    개신교에 없는거라.....
    그외는 성모께 기도해도 끝에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한다고 하는거 똑같고 좀더 차분한 느낌이에요.
    자영업인 목사들보다는 천주교는 다국적 프랜차이즈다보니 돈관련해서 더 여유 있고 억지로 선교하게 하지 않고 저는 훨씬 좋더라구요.
    신부님도 목사님보다 진짜 성직자 같고...
    뭐 단점은 어디든 다 있는거니 패쓰하고요...

  • 17. ㅇㅇㅇ
    '24.5.22 11:40 AM (120.142.xxx.14)

    고해성사를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군요.
    전 저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특히 제가 모르는 죄도 용서를 구한다는 부분이 전 정말 종교의 진리란 생각이 들어 좋아요. 우린 살면서 얼마나 우리기 인지하지 못하는 죄를 짓고 사나요? 그런 부분에서 천주교의 고해성사는 울컥하는 부분이 있어요.

  • 18. ...
    '24.5.22 11:40 AM (117.111.xxx.24)

    하나님과 사람사이의 유일한 중보자가
    예수그리스도 라고 성경에 있잖아요
    예배하는 자를 찾으시고

    기도하면서 인도를 구하셔야 할듯해요

  • 19. ㄴㅅㅈ
    '24.5.22 11:50 AM (210.222.xxx.250)

    천주교신잔데 고해성사는 여전히 힘들어요ㅜ

  • 20. 기본교리는
    '24.5.22 11:54 AM (222.99.xxx.15)

    같지만 개신교의 예배는 말씀(설교)에 초점이 있고, 천주교는 구약의 제사와 같은 의례 중심이죠. 신부님 강론이 짧고 간단하고 어느 주일엔 교황님 메세지를 읽는 것으로 대체되기도 해요.
    말씀의 깊이를 찾으려면 스스로 여기저기 찾아서 교육과정을 따라가야 합니다.
    저도 한때는 개신교에서 천주교 갔다가 다시 돌아왔어요. 말씀에 많이 목마르더군요.
    그외 성모공경은 이해할수 있었는데 의무적인 고해성사가 어려웠구요.

  • 21. 유일한
    '24.5.22 12:54 PM (118.235.xxx.155)

    중보자가 예수님이면 여기저기 기도는 왜 부탁하는 겁니까.

  • 22. 사람 때문이라면
    '24.5.22 1:04 PM (122.46.xxx.124)

    천주교도 그 사람들 똑같이 있다고 보심 돼요.
    저도 개신교에서 천주교로 왔는데 사람들은 같아요. 진심으로 신앙생활 하는 분들 있고
    아닌 자들 있고
    설명은 윗분들이 해주셨으니 저는 이것만 알려드려요.
    아! 천주교는 공식적인 자리에서도 술을 마십니다.
    저는 아직도 이게 적응이 안 되네요.
    성당 마당에서 신부님과 신자들이 같이 담배 피우는 것도요.

  • 23. ...
    '24.5.22 1:09 PM (211.246.xxx.98)

    하느님의 인간을 위한 배려입니다.
    아무래도 하느님이란 존재에게 직접 부탁드리기가 조금 힘들어 하기에 부드럽고 온유한 중간 연결자로 마리아님이 세워진 것이죠.
    연결의 끝점을 생각한다면 마리아님도 하느님의 온유한 여성성이 또 다른 형태로 발현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성모 마리아라는 전구체는 인간을 위한 하느님의 세심한 배려죠

  • 24. ㅇㅇ
    '24.5.22 1:47 PM (211.234.xxx.66)

    신부님 중에서도 고백성사에 회의적이신 분을 본적 있어요.
    저는 고백성사 판공성사 안봅니다...
    그래도 믿음에는 부끄러움이 없어요

  • 25. 모태 천주교신자
    '24.5.22 1:50 PM (122.43.xxx.65)

    오직 예수님 하느님을 믿지 성모님을 믿는다? 는 건 제 뇌구조에 없는디.. 성모님은 저희을 위하여 함께 기도해주시는 분

  • 26. 음음
    '24.5.22 2:59 PM (124.50.xxx.74)

    개신교신자들이 힘들어 하는 것



    성모에 대한 교리

    성모와 성인에게 저희를 위하여 빌어달라는 것이 하느님과 직접 통하지 멋하게 하는 것이라 생각함

    고백성사 : 신부에게 죄를 고백하는 것에 대해 신부가 신이냐 함

    성상문제 : 십계명에 어긋나는 우상숭배라 생각함

    (가톨릭에 대해 잘 모르는) 개신교 목회자들의 가톨릭에 대한 주장을
    여과없이 믿어와서 그릇되게 알고있는 것도 바꾸기 힘들어함

    교리풀이는 달지 않았습니다
    제가 만난 개종자들이 힘들어하는 점이었고
    가톨릭 교회의 권위있는 성직자나 수도자분들의 믿을 만한 과정을 통해
    차근히 배워가시길 바랍니다

  • 27. ..
    '24.5.22 3:06 PM (121.178.xxx.61)

    댓글 보고 많이 배우네요, 원글 지우지 말아주세요

  • 28. ..
    '24.5.22 4:41 PM (58.124.xxx.174)

    저도 모태 개신교에서 천주교로 개종
    집안이 난리 났었죠.
    지금 세례받으진 3년째에요. 아침 미사도 나가고 너무 좋아요
    성모님에 대해서도 되도록 의심없이 받아드릴려도 노력했고, 처음 접하는 개념이다보니 생소한 부분이 많았어요.
    성모님을 통한 기도 응답 많이 받았어요
    자녀때문에 고민이신분 “자녀를 위한 기도” 권해요

  • 29. ㅇㅇ
    '24.5.22 5:34 PM (222.233.xxx.216)

    이찬수목사님 설교 개신교 천주교 이부분에서 갈립니다.

    "반석"의 해석차이.
    https://youtu.be/8EhlvFUIb4w?si=CY0UJhGrdWNLukXC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6930 앞으로 대박식당 말고는 줄폐업 많이 생길 거 같아요 11 ........ 2024/05/23 5,103
1586929 2.3g은 0.1단위 저울 외에 측정할 수 없나요? 5 .. 2024/05/23 521
1586928 지상파 pd 되기 어렵나요? 18 .. 2024/05/23 4,479
1586927 일반행정 붙을 실력 있는데도 경찰 소방 가는 사람 있을까요? 1 2024/05/23 1,094
1586926 인간관계중 학부모관계가 젤 어려운 것 같아요. 5 .... 2024/05/23 2,553
1586925 고기구운 후라이팬 식세기에 넣을때 13 ㅇㅇ 2024/05/23 2,338
1586924 녹용만 구매하려면 한의원 가야하나요? 3 모모 2024/05/23 643
1586923 어느 보험사인지 알수있나요 1 2024/05/23 731
1586922 김호중, 무명시절 매니저에 빌린 돈 안 갚아 패소··· 4 huggg 2024/05/23 4,716
1586921 오징어볶음과 같이 먹기 좋은 음식? 12 추천부탁해요.. 2024/05/23 2,523
1586920 인대가 끊어졌대요 중등아이 9 ㅠㅠ 2024/05/23 2,170
1586919 옥순 왜 빵표인지 오늘 알게됐네요 20 2024/05/23 7,985
1586918 김대희는 눈에 뭘 한건가요? 4 으악 2024/05/22 4,989
1586917 미국옥순과 미국영철 진짜 안맞네요 30 ... 2024/05/22 6,460
1586916 시모 화법 -우리 애들 이랬어요 어 우리 애도 그랬다 13 2024/05/22 2,989
1586915 감기로 목소리가 안나와요 1 ... 2024/05/22 1,250
1586914 상중에도 남자 조심 3 ff 2024/05/22 4,493
1586913 오이지 성공했는데 무칠때요 9 2024/05/22 2,531
1586912 아침에 일어나면 손발이 뻣뻣해요 8 로로 2024/05/22 3,153
1586911 동네추천....도서관. 재래시장. 공원을 걸어갈 수 있는 동네 .. 53 동네추천 2024/05/22 4,985
1586910 영수 괜찮은데 늘 학벌 얘기...ㅋㅋ 20 ... 2024/05/22 5,815
1586909 맛있는 비빔국수 레시피 공유 좀 해주세요. 20 .. 2024/05/22 3,950
1586908 컬리에서는 따로 사면 좋은게 있나요? 8 ㅇㅇ 2024/05/22 2,806
1586907 냉면소스 잔뜩 만들었는데 짜요. 뭘 더 넣을까요? 2 .. 2024/05/22 1,053
1586906 경찰, 김호중이 직접 블랙박스 뺀 걸로 보고 수사… 6 seaKi 2024/05/22 4,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