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에 미친남자의 서사를 보는거죠 선업튀

선재업자 조회수 : 2,622
작성일 : 2024-05-22 02:17:07

우리 같이 미쳐있는거 맞고

오로지 사랑하는 여자 하나 말곤 없는 남자의

인생을 실시간으로 월화에 보고 있으니

이게 같이 빠져서리.

허우적 대고 있는거네요

오늘 알았어요

 

어떤시간. 어떤상황에서도 한여자와의 인연을

맹렬히 원하는 남자의 인생을 실시간으로 보고 있는데

환장 안하면 그게 이상한거라고 봐요.

 

저런 인생을 연기한 연기자도 어찌보면 행운인거구요

평생 변우석 필모에 남을 작품일겁니다.

 

우리는 저런사랑을 할 수 있는 저 젊음에 경배를 하고 싶어지고

저 젊음이 그저 부럽고 그저 사랑스럽고

평생 지고지순 사랑하라고 지지해주고 응원해주고 싶은

선재의 열렬한 사랑을 온 오주의 에너지와 염원으로 바라고 있는거겠죠

 

사랑에 미친 남녀주인공의 차원을 넘나드는 판타스틱 멜로 열정 드라마가 맞네요

평생 못잊을거라고 생각해요

제 온맘을 다해서 사랑한 것처럼 몇달을 살았네요.

흐엉엉

담주에 마지막..

배우랑 단관하고 싶은데 가지도 못하고.

ㅠㅠ

결말 잘 마무리 되길 바래요

 

13회는 외국팬들도 멘붕이 많이 왔나보더라구요

좀전에 레딧가서 글 읽고 왔거든요

 

IP : 210.183.xxx.8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인생드
    '24.5.22 6:14 AM (115.143.xxx.143)

    동감입니다
    저 개인적으로 힘든 시기였는데
    선재에 빠져서 설레임 속에 웃고 울며 푹 빠져 살았네요
    저 정말 선재라는 캐릭터를 사랑하고 있나봐요...

    벌써 헤어질 다음 주가 두렵기도 하지만
    누군가에게 한없이 다 내어줄 수 있는 사랑 기억하며
    저도 그렇게 살고 싶다는 생각도 했어요

    솔선재 커플이 결혼하고 애 낳고 할머니 할아버지 되는 것까지 보고 싶네요 ㅜㅠ

  • 2. dd
    '24.5.22 9:00 AM (58.148.xxx.211)

    자꾸 이어질듯 못이어지고 헤어지니 너무 재밌는것같아요 20대 솔선에서 꽁냥꾱냥이 길어지니 시한부연애여서 안타까우면서도 재미는 좀 덜하긴하더군요 그래도 선재는 진짜 남자버전 국민첫사랑 1화에서 6화까진 정말 레전드 열번이상봤어도 볼때마다 선재표정이 새롭고 고딩선재한테 설레요 보고또봐도 재밌는 이런 드라마는 처음이에요

  • 3. sss
    '24.5.22 9:08 AM (220.86.xxx.41)

    개연성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몰입해서 드라마 보기는 난생처음이에요
    심지어 앞부분은 열번도 더 돌려봤어요

    사실 월요일에 실망했다 파리의 연인급이다 말 많았는데
    저는 그를 살리기 위해 만나지 않음을 택하는 솔의 서사도 괜찮았거든요

    아무 기억이 없는 선재가 무의식의 이끌림으로 솔을 만나고 사랑하고 기억해내고
    이런 서사도 좋을 것같아요

    유니콘같은 사랑을 하지만 신파스럽지 않은 두사람의 사랑이 너무너무 예뻐요
    없던 첫사랑도 소환해내는 선업튀 화이팅!

  • 4. 너무 이쁜 둘
    '24.5.22 1:11 PM (221.168.xxx.57)

    10대 20대 30대 모두 설렘의 포인트가 다른데...
    풋풋한 고등학교 시절, 싱그럽던 대학 시절, 나름 또 아름다웠던 30대
    그 때의 제 자신과 제가 사랑했던 사람들이 순간 순간 떠올라요
    이토록 몰입하게 만들다니요? 제겐 참 소중한 드라마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3403 미국주식 상장폐지ㅜ 3 ... 2024/05/22 2,808
1583402 ㄱㅎㅈ 때문에 홧병날거 같은거 저만 그래요?? 19 ㅇㅇ 2024/05/22 6,669
1583401 와인상자는 어떻게 버리나요? 2 .... 2024/05/22 889
1583400 도서물류창고 집책알바후기 6 .... 2024/05/22 2,406
1583399 변기교체 타일깨짐 3 ... 2024/05/22 885
1583398 사케와 어울리는 음식은 무엇일까요? 6 핑구 2024/05/22 787
1583397 운동무식자 런닝하고 싶어요 12 달리기 2024/05/22 1,716
1583396 주식매도 3 ㅇㅇㅇ 2024/05/22 1,128
1583395 컬리에서 찜해놓고 제 기준 맛있었던거 몇개만 추천합니다 17 ... 2024/05/22 3,398
1583394 오이지 잘못 했어요. 살릴 수 없을까요? 3 2024/05/22 848
1583393 김 호중씨 정말 싫어지네요 17 82cook.. 2024/05/22 4,097
1583392 청소중 제일 효과 크다고 느낀거 12 ㅇㅇ 2024/05/22 6,070
1583391 뉴진스 cool with you 초반에 나오는 악기 이름 아시는.. 5 악기 2024/05/22 858
1583390 어제 영어질문 미국인동료에게 물어봤어요. 3 어제 2024/05/22 1,313
1583389 투톤 선글라스 알 바꿀까봐요ㅠ 7 촌스럽게 느.. 2024/05/22 1,015
1583388 회사가 좀 여유 있는데 퇴직후 노후를 위해서 자격증 3 걱정 2024/05/22 1,702
1583387 네이버 맘카페에서 더러운집 이벤트 4 ㅇㅇ 2024/05/22 1,937
1583386 아버지 별세 1년전에 아버지 통장 1억 인출, 엄마 통장으로 .. 13 상속세 2024/05/22 8,214
1583385 한국인들은 왜이리 물러타질까요 2 호ㅓㄷ 2024/05/22 1,381
1583384 미국에서 출산 직전까지 임신 사실 몰랐던 여성 2 ㅇㅇ 2024/05/22 1,836
1583383 딸의 결혼 고민 들어주실래요? 43 자식 2024/05/22 7,263
1583382 틴트요 1 현소 2024/05/22 446
1583381 5/22(수)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05/22 319
1583380 아우디 사면 후회할까요? A6 어때요? 7 .. 2024/05/22 1,386
1583379 빠른년생이면 출생년도보다 한살더 많은건가요? 4 .. 2024/05/22 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