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에 미친남자의 서사를 보는거죠 선업튀

선재업자 조회수 : 2,543
작성일 : 2024-05-22 02:17:07

우리 같이 미쳐있는거 맞고

오로지 사랑하는 여자 하나 말곤 없는 남자의

인생을 실시간으로 월화에 보고 있으니

이게 같이 빠져서리.

허우적 대고 있는거네요

오늘 알았어요

 

어떤시간. 어떤상황에서도 한여자와의 인연을

맹렬히 원하는 남자의 인생을 실시간으로 보고 있는데

환장 안하면 그게 이상한거라고 봐요.

 

저런 인생을 연기한 연기자도 어찌보면 행운인거구요

평생 변우석 필모에 남을 작품일겁니다.

 

우리는 저런사랑을 할 수 있는 저 젊음에 경배를 하고 싶어지고

저 젊음이 그저 부럽고 그저 사랑스럽고

평생 지고지순 사랑하라고 지지해주고 응원해주고 싶은

선재의 열렬한 사랑을 온 오주의 에너지와 염원으로 바라고 있는거겠죠

 

사랑에 미친 남녀주인공의 차원을 넘나드는 판타스틱 멜로 열정 드라마가 맞네요

평생 못잊을거라고 생각해요

제 온맘을 다해서 사랑한 것처럼 몇달을 살았네요.

흐엉엉

담주에 마지막..

배우랑 단관하고 싶은데 가지도 못하고.

ㅠㅠ

결말 잘 마무리 되길 바래요

 

13회는 외국팬들도 멘붕이 많이 왔나보더라구요

좀전에 레딧가서 글 읽고 왔거든요

 

IP : 210.183.xxx.8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인생드
    '24.5.22 6:14 AM (115.143.xxx.143)

    동감입니다
    저 개인적으로 힘든 시기였는데
    선재에 빠져서 설레임 속에 웃고 울며 푹 빠져 살았네요
    저 정말 선재라는 캐릭터를 사랑하고 있나봐요...

    벌써 헤어질 다음 주가 두렵기도 하지만
    누군가에게 한없이 다 내어줄 수 있는 사랑 기억하며
    저도 그렇게 살고 싶다는 생각도 했어요

    솔선재 커플이 결혼하고 애 낳고 할머니 할아버지 되는 것까지 보고 싶네요 ㅜㅠ

  • 2. dd
    '24.5.22 9:00 AM (58.148.xxx.211)

    자꾸 이어질듯 못이어지고 헤어지니 너무 재밌는것같아요 20대 솔선에서 꽁냥꾱냥이 길어지니 시한부연애여서 안타까우면서도 재미는 좀 덜하긴하더군요 그래도 선재는 진짜 남자버전 국민첫사랑 1화에서 6화까진 정말 레전드 열번이상봤어도 볼때마다 선재표정이 새롭고 고딩선재한테 설레요 보고또봐도 재밌는 이런 드라마는 처음이에요

  • 3. sss
    '24.5.22 9:08 AM (220.86.xxx.41)

    개연성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몰입해서 드라마 보기는 난생처음이에요
    심지어 앞부분은 열번도 더 돌려봤어요

    사실 월요일에 실망했다 파리의 연인급이다 말 많았는데
    저는 그를 살리기 위해 만나지 않음을 택하는 솔의 서사도 괜찮았거든요

    아무 기억이 없는 선재가 무의식의 이끌림으로 솔을 만나고 사랑하고 기억해내고
    이런 서사도 좋을 것같아요

    유니콘같은 사랑을 하지만 신파스럽지 않은 두사람의 사랑이 너무너무 예뻐요
    없던 첫사랑도 소환해내는 선업튀 화이팅!

  • 4. 너무 이쁜 둘
    '24.5.22 1:11 PM (221.168.xxx.57)

    10대 20대 30대 모두 설렘의 포인트가 다른데...
    풋풋한 고등학교 시절, 싱그럽던 대학 시절, 나름 또 아름다웠던 30대
    그 때의 제 자신과 제가 사랑했던 사람들이 순간 순간 떠올라요
    이토록 몰입하게 만들다니요? 제겐 참 소중한 드라마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5406 고3모의고사 국어지문, 뭔말인지 모르겠어요 10 ... 2024/06/24 1,901
1605405 남편이 저를 사랑하는지 모르겠어요 18 .. 2024/06/24 4,032
1605404 아기랑 반려동물 단둘이 두면 안되는 이유 7 .. 2024/06/24 3,126
1605403 덥지 않으신가요???? 2 ㅇㅇ 2024/06/24 1,397
1605402 늘 가까히 계셔 식사하시러 오시는 부모님? 64 시어머니 2024/06/24 13,699
1605401 대장내시경 약 물 덜 먹어도될까요? 3 ㅇㅇ 2024/06/24 892
1605400 나이마흔다섯 워킹맘(남편없어요)이미지 메이킹 수업후 느낀점 7 2024/06/23 3,190
1605399 집안형편이 어려워지면 아이들에게 이야기 10 ..., 2024/06/23 3,206
1605398 스포있음)졸업 응원하게 되네요 10 리메이크 2024/06/23 2,702
1605397 이정도면 정신과가야하나요 15 .. 2024/06/23 5,323
1605396 물에 불려 사용하는 현미국수 어디껀가요? 1 ... 2024/06/23 848
1605395 낮밤녀 보고 싶어도 16 .. 2024/06/23 3,400
1605394 텃밭에서 키운 호박이 많아요 소비하고싶어요 22 2024/06/23 2,615
1605393 일본극우파 윤석열 3 2024/06/23 1,293
1605392 육군 51사 방공중대 일병 숨진채 발견 20 사고 2024/06/23 7,332
1605391 고양이 모래 벤토나이트 쓰시는 분들!! 8 벤토 2024/06/23 694
1605390 나혼산 구성환 꽃분이 유튜브 계정이 있네요 2 유후 2024/06/23 2,379
1605389 아니고 를 아이고 라고 발음하는데가 4 ㅇㅇ 2024/06/23 1,179
1605388 (대박 소름) 병원 벽 뚫고 교통사고났던 현장 목격자에요 7 공포 그 자.. 2024/06/23 4,916
1605387 날파리 날아다니는 카페. 9 ........ 2024/06/23 2,703
1605386 플라잉 요가 하시는 분 조언 좀요. 1 .... 2024/06/23 1,141
1605385 여야, 원구성 협상 결렬..추경호 '앞으로 만날 일 없어' 4 .... 2024/06/23 1,048
1605384 식물키우기 왜하나 싶었는데 잘자라니 재밌네요 11 .. 2024/06/23 2,219
1605383 울집 댕댕이가 여름더위를 피하는 방법 4 여름 2024/06/23 2,099
1605382 졸업보면서 1 또 졸업 2024/06/23 1,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