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에 미친남자의 서사를 보는거죠 선업튀

선재업자 조회수 : 2,608
작성일 : 2024-05-22 02:17:07

우리 같이 미쳐있는거 맞고

오로지 사랑하는 여자 하나 말곤 없는 남자의

인생을 실시간으로 월화에 보고 있으니

이게 같이 빠져서리.

허우적 대고 있는거네요

오늘 알았어요

 

어떤시간. 어떤상황에서도 한여자와의 인연을

맹렬히 원하는 남자의 인생을 실시간으로 보고 있는데

환장 안하면 그게 이상한거라고 봐요.

 

저런 인생을 연기한 연기자도 어찌보면 행운인거구요

평생 변우석 필모에 남을 작품일겁니다.

 

우리는 저런사랑을 할 수 있는 저 젊음에 경배를 하고 싶어지고

저 젊음이 그저 부럽고 그저 사랑스럽고

평생 지고지순 사랑하라고 지지해주고 응원해주고 싶은

선재의 열렬한 사랑을 온 오주의 에너지와 염원으로 바라고 있는거겠죠

 

사랑에 미친 남녀주인공의 차원을 넘나드는 판타스틱 멜로 열정 드라마가 맞네요

평생 못잊을거라고 생각해요

제 온맘을 다해서 사랑한 것처럼 몇달을 살았네요.

흐엉엉

담주에 마지막..

배우랑 단관하고 싶은데 가지도 못하고.

ㅠㅠ

결말 잘 마무리 되길 바래요

 

13회는 외국팬들도 멘붕이 많이 왔나보더라구요

좀전에 레딧가서 글 읽고 왔거든요

 

IP : 210.183.xxx.8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인생드
    '24.5.22 6:14 AM (115.143.xxx.143)

    동감입니다
    저 개인적으로 힘든 시기였는데
    선재에 빠져서 설레임 속에 웃고 울며 푹 빠져 살았네요
    저 정말 선재라는 캐릭터를 사랑하고 있나봐요...

    벌써 헤어질 다음 주가 두렵기도 하지만
    누군가에게 한없이 다 내어줄 수 있는 사랑 기억하며
    저도 그렇게 살고 싶다는 생각도 했어요

    솔선재 커플이 결혼하고 애 낳고 할머니 할아버지 되는 것까지 보고 싶네요 ㅜㅠ

  • 2. dd
    '24.5.22 9:00 AM (58.148.xxx.211)

    자꾸 이어질듯 못이어지고 헤어지니 너무 재밌는것같아요 20대 솔선에서 꽁냥꾱냥이 길어지니 시한부연애여서 안타까우면서도 재미는 좀 덜하긴하더군요 그래도 선재는 진짜 남자버전 국민첫사랑 1화에서 6화까진 정말 레전드 열번이상봤어도 볼때마다 선재표정이 새롭고 고딩선재한테 설레요 보고또봐도 재밌는 이런 드라마는 처음이에요

  • 3. sss
    '24.5.22 9:08 AM (220.86.xxx.41)

    개연성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몰입해서 드라마 보기는 난생처음이에요
    심지어 앞부분은 열번도 더 돌려봤어요

    사실 월요일에 실망했다 파리의 연인급이다 말 많았는데
    저는 그를 살리기 위해 만나지 않음을 택하는 솔의 서사도 괜찮았거든요

    아무 기억이 없는 선재가 무의식의 이끌림으로 솔을 만나고 사랑하고 기억해내고
    이런 서사도 좋을 것같아요

    유니콘같은 사랑을 하지만 신파스럽지 않은 두사람의 사랑이 너무너무 예뻐요
    없던 첫사랑도 소환해내는 선업튀 화이팅!

  • 4. 너무 이쁜 둘
    '24.5.22 1:11 PM (221.168.xxx.57)

    10대 20대 30대 모두 설렘의 포인트가 다른데...
    풋풋한 고등학교 시절, 싱그럽던 대학 시절, 나름 또 아름다웠던 30대
    그 때의 제 자신과 제가 사랑했던 사람들이 순간 순간 떠올라요
    이토록 몰입하게 만들다니요? 제겐 참 소중한 드라마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712 상담 전문 정신과 또는 상담샘 추천 받고 싶어요 2 ... 2024/05/25 569
1587711 이 강아지 뭘까요? 7 .. 2024/05/25 2,146
1587710 국립오페라단 죽음의 도시 추천합니다 2 2024/05/25 1,356
1587709 강형욱은 왜 회사 접어요? 7 근데 2024/05/25 6,574
1587708 그것 아세요 7 진짜 2024/05/25 3,002
1587707 커피 마렵다. 33 2024/05/25 5,491
1587706 강형욱 영상보니 훈련사 직원이 제일 불쌍하네요 12 .. 2024/05/25 7,615
1587705 경호처 행사에 차출된 군인들…"신분 밝히지 말라&quo.. 11 2024/05/25 4,136
1587704 김호중이고 강형욱이고 지겹네요 13 Ggcgc 2024/05/25 3,165
1587703 나를 살린 서울대부부 11 2024/05/25 8,152
1587702 말을 맛깔스럽게 하는것도 부모랑 닮을까요.???ㅎㅎ 1 ... 2024/05/25 898
1587701 변호사가 재산분할 더 받아주겠다고 6 2024/05/25 2,272
1587700 강씨 또 방송 나와서 어깨펴고 상대방한테 호통칠꺼 생각하니 42 강씨 2024/05/25 9,217
1587699 부모되기 힘드네요.. 4 부모 2024/05/25 2,826
1587698 성매매 여성에 650만원 지원금…오피녀는 "너무 적어,.. 5 아니 2024/05/25 3,684
1587697 어남선생 김치찌개 레시피 신의한수 13 어남선 2024/05/25 7,430
1587696 '밥이나 한잔해' 어떤가요? 5 2024/05/25 3,201
1587695 지금 연애남매 보신 분~ 5 오잉 2024/05/24 2,396
1587694 넷플릭스 내일의 기억 1 ... 2024/05/24 2,902
1587693 넷플릭스다큐 3 보는데 2024/05/24 1,655
1587692 넷플릭스 스릴러로 추천부탁해요. 26 감상 2024/05/24 5,044
1587691 남편이 얼마까지 상의없이 써도 되나요? 5 ㅇㅇ 2024/05/24 2,750
1587690 대만도 불안하네요. 지구의 전운이 너무 퍼져요. 8 2024/05/24 5,356
1587689 영어화상 하는데 자존감 뿜뿜되네요.. 14 .. 2024/05/24 4,752
1587688 배에 늘 힘주고 사는 분 계신가요. 11 .. 2024/05/24 4,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