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 엄마 심리가 뭘까요

조회수 : 4,442
작성일 : 2024-05-21 18:55:50

친정엄마가 일주일에 2번 와서 음식 한두가지 해주시고 아이 하원 시켜주세요. 용돈 매달 넉넉히 드리고 있고 화장품 옷 비타민 홍삼 매달 드리고 외식도 자주 시켜드리고 있구요.

근데 제가 어디가서 못하는 저나 남편 돈 잘 벌고 있으니 불경기라도 걱정마라고 이야기 드리면

누구집 딸은 한달에 700번다 800번다 그런 이야기로 화제전환을 해요.

저는 그만큼 못벌지만 남편이 전문직이라 잘 벌고 친정에도 누구보다 신경쓰는데 저희 엄마는 그런 남편 성실함 다정함 능력 그런거 칭찬 1도 없어요.

저희 엄마가 너무 남편한테 데면데면해서 민망할때 더러있구요.

딸이 원만하게 잘살고 사위가 성실한데 그 이야기를 못 들어주는 심리가 뭘까요?

오늘도 다른 집 딸 사위 유학간거 박사 받는거 이야기로 화제전환하는거 들으면서 이해가 안가네요.

참고로 본인 결혼생활이 엄청 불행하긴 하셨어요.

 

 

IP : 106.101.xxx.218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가
    '24.5.21 6:59 PM (39.118.xxx.199)

    딸을 질투하나 봄.

  • 2. ..
    '24.5.21 7:01 PM (118.235.xxx.166)

    돈 더 줘라. 효도 더 해라 (나도 자랑질 하게)

  • 3. ...
    '24.5.21 7:02 PM (39.7.xxx.245)

    딸을 시샘하는 거 같아요
    무의식 중에 딸도 본인처럼 결혼생활 불행하길 바래서 그러는 듯

  • 4.
    '24.5.21 7:03 PM (219.255.xxx.120)

    저도 읽으면서 질투인가? 싶었어요

  • 5. 강력한 효도
    '24.5.21 7:05 PM (221.139.xxx.126)

    딸네 부부가 더 많이 대접해주길 바라시는거죠

  • 6.
    '24.5.21 7:06 PM (221.138.xxx.139)

    누르고 싶은 심리,
    자기의 열등감, 박탈감으로 타인의 행복, 장잠을 평가절하하는 행동이죠.

  • 7.
    '24.5.21 7:08 PM (118.235.xxx.207)

    심리는 모르겠지만 알고싶지도 않고 들어주지마세요
    아 듣기싫어 누구엄마는 카드줘서 그걸로 생활비 한대 계속해?하세요

  • 8.
    '24.5.21 7:15 PM (211.246.xxx.125)

    더덜라 다른집은 많이 주는데 사위가 다른집보다 못하다

  • 9. 저정도면
    '24.5.21 7:19 PM (39.7.xxx.139)

    사람쓰지 돈쓰고 절절기고 눈치보고 여행. 옷사줘야하고
    굳이 장모 쓰는 남편이 보살
    시모가 저짓 하면 연끊어버리고
    남편이 저런돈 쓰면 달달볶아 정신 차리라 할거잖어요

  • 10. ...
    '24.5.21 7:21 PM (39.7.xxx.245)

    저라면 오지 말라하고 사람 쓰겠어요

  • 11.
    '24.5.21 7:22 PM (221.138.xxx.139)

    제발 저런 엄마 끊고
    내 정신, 내 가정 챙기고 지키세요.

    저런 사람은 눈치보고 잘해줄수록 계속 점점 더 저래요.
    선 긋고 여지를 주지 마세요.

  • 12. .....
    '24.5.21 7:23 PM (211.241.xxx.247)

    누르고 싶은 심리 맞아요
    아니 엄마가 그런다고? 설마 하시는 분들 있겠지만
    네 분명 그런 엄마가 존재합니다.

  • 13. ......
    '24.5.21 7:23 PM (39.7.xxx.187) - 삭제된댓글

    원글 가정에 득보다 실
    손주한테 이상한 소리나 안하심 좋겠네요

  • 14.
    '24.5.21 7:28 PM (211.106.xxx.210)

    따님 귀한걸 모르는거지요
    어쩌겠나요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자식 복에 겨운분인데
    모르시네요

  • 15. ..
    '24.5.21 7:32 PM (211.36.xxx.185)

    원글님 남편 감정이 없는 사람인가 싶을정도 그냥 안되었어요ㅠㅠ 저라면 엄마 심리는 알고 싶지 않고 친정에 남편 지금 보다 덜 데리고 갈것 같아요. 입장바꿔서 시집에서 그런식으로 나오면 어떠실것 같으세요

  • 16. 아니!!!
    '24.5.21 7:34 PM (119.202.xxx.149)

    일주일에 두번 뭐하러 오시게 하셔서 저딴 소리 듣고 내 남편도 그런대접 받게 만드나요?
    결혼 하고 가정 꾸렸으면 제발 독립하세요!!!
    누울자리 보고 저러는 거…원글님이 만만하니까 저딴소리 하는 거예요. 딸한테 질투하는 건데 그걸 왜 듣고 앉아 있어요!!!
    심리고 나발이고 머리도 나쁘고 심보도 고약한 거예요. 손주한테도 그냥 뚫린 입이라고 생각없이 말 한다에 제 소중한 오백원 겁니다!

  • 17. 우는애
    '24.5.21 7:53 PM (180.229.xxx.203)

    젖준다고 대꾸 하지 마세요.
    용돈 넉넉히 드리고 이것 저것 챙겨 드리니
    당연한듯 더 요구 하는겁니다.
    이제 서서히 줄이고 모른척 하세요.
    끝도 한도 없어요.
    님도
    한없이 하면서 인정욕구 있으신 거예요.
    우리딸 고마워
    우리 사위 최고야
    이런말 듣고 싶으신거 같아요.
    그냥 끊어야 끝나요.
    친정 엄마 심리가 뭘까요..
    이런글 올리시는 자체가 가스라이팅 인듯 해요

  • 18. 다른
    '24.5.21 8:00 PM (119.202.xxx.149)

    다른 자식들한테는 안 그러나요?
    님네한테만 그러면 만만한 자식이고
    다른 자식들네 가서도 그러면 나쁜 엄마!
    그냥 내돈 쓰고 사람 쓰지 저런 엄마도움 안 받아요.

  • 19. 님은
    '24.5.21 8:00 PM (123.199.xxx.114)

    누구는 친청에서 집을 사줬데
    누구는 친정에서 아이 교육비를 준데

  • 20. 질투하는
    '24.5.21 8:12 PM (203.81.xxx.15) - 삭제된댓글

    엄마 의외로 많아요
    본인 결혼생활이 안좋으셨으면 확률은 거의 백퍼일거에요
    딸 내외가 잘 지내고 딸이 사랑받고 살면 보통의 엄마는
    감사히 생각하고 흐뭇해 하는데 질투엄마는 무슨 꼬투리라도 잡아서 풀어요

    어떤 엄마는 딸 내외 싸우면 은근 좋아하셔요
    사위가 입원해 간병 가는딸 못가게 하는건지 본인도
    병났다 다 죽어가는 목소리로 와보라고 딸이 집에 가보니 친구랑 전화로 수다를 떠시더래요...

    여튼 상식에서 벗어난다 싶으면 자주 안보시는게 좋아요

  • 21. ...
    '24.5.21 8:31 PM (42.82.xxx.254)

    엄마를 이해하려 하지마세요..
    정상적이지 않은 심리인데 알 필요가 있나요..
    너무 잘하지도 마시구요...

  • 22. 리기
    '24.5.21 8:35 PM (106.101.xxx.3)

    아이고 사람을 쓰세요. 서로 손해입니다. 엄마도 고마운줄 모르고 오히려 마음이 힘드니까 저렇게 반응하는거죠

  • 23. Tyu
    '24.5.21 9:19 PM (211.33.xxx.124)

    님도 한없이 하면서 인정욕구 있으신 거예요.
    우리딸 고마워
    우리 사위 최고야
    이런말 듣고 싶으신거 같아요.
    그냥 끊어야 끝나요.
    친정 엄마 심리가 뭘까요..
    이런글 올리시는 자체가 가스라이팅 인듯
    2222

  • 24. ..
    '24.5.21 10:07 PM (61.254.xxx.115)

    이해하려하지도 알고싶지도 않네요. 님만 만족하면 됐죠뭐

  • 25. ...
    '24.5.21 10:16 PM (121.153.xxx.164)

    못됐다 친엄마 맞나요
    사람쓰세요 더이상 뭘 바라면 저딴소리를 아무생각없이 해대는지 진짜 싫다
    스트레스 받으면 님한테 좋을게 없어요

  • 26. 심리를
    '24.5.21 11:20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왜 궁금해 하나요?
    드러난 행동이 어긋나 있는데
    시모나 친정모나 이상한 언행 여기 올리고
    심리를 궁금해 하는 분들 종종 있던데
    그 심리를 알아서 뭐 할 거예요
    그저 거리두고 신경끄고 사는 게 답이에요

  • 27. ㅇㅇ
    '24.5.21 11:50 PM (87.144.xxx.45)

    그러게요...그심리가 왜 궁금한지...내게 불편하면 안맞는거예요.
    차라리 도우미 아줌마를 ㄹ이시는게 낫겠어요. 댁의 어머님은 그닥 고마와 하는 마음도 없고 아마 당연하다 여기고 오히려 돈 더 안주나 이런 마인드일껄요?

  • 28. 사람 심리가
    '24.5.22 6:49 AM (36.240.xxx.101)

    참 이기적인 것 같아요
    잘해주면 고마워하기는 커녕 더 더 요구하고
    만만하게 보고 같은 자식이라도 틀리게 대하고
    나이 먹을수록 지혜롭고 인품 갖춰야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9180 검.경 조사시 자살자 수가 놀랍네요. 3 검찰개혁 2024/06/03 1,265
1599179 82에 신안 염전 노예 사건이 죄가를 받았다고 자꾸 댓글다는 사.. 14 진짜 2024/06/03 1,099
1599178 조언이나 상담? 위로? 이런거 잘 못해요ㅜㅜ 2 ㅇㅇㅇ 2024/06/03 559
1599177 노인들은 왜 막무가내일까요 36 ... 2024/06/03 4,748
1599176 전우용님 페북 5 2024/06/03 1,481
1599175 혹시 글루코사민 뭐가 괜찮을까요?? 3 ^^ 2024/06/03 311
1599174 딸이 아들보다 가스라이팅 잘 당하는 걸까요? 8 ... 2024/06/03 1,230
1599173 오전에 로티스도넛 잘못 3 ?? 2024/06/03 1,273
1599172 이랜드도 편의점에 진출한다네요 3 ㅇㅇ 2024/06/03 1,280
1599171 여름에는 베이크아웃 어떻게 해야할까요? 18 ... 2024/06/03 1,743
1599170 눈물의 여왕 생각나네요 5 .. 2024/06/03 1,335
1599169 혈액순환이 안되면 팔에 힘이빠질수 있나요? 9 ㅠㅠ 2024/06/03 1,078
1599168 여기가 중학교래요?? 신길중학교 2 학교지붕 2024/06/03 3,473
1599167 매실이 갈색으로 얼룩덜룩 됐는데 버려야하나요? 3 ... 2024/06/03 407
1599166 고양이그려진 커피 5 미네랄 2024/06/03 1,271
1599165 한바탕했네요 4 우리 2024/06/03 1,825
1599164 손톱이 한달에? 0.5센치 정도 자라는데 엄청 빨리 자라는거죠?.. 젤네일 2024/06/03 233
1599163 안동여행 코스 추천 13 79 2024/06/03 1,207
1599162 변호사 꼭 필요할까요? 10 변호사 2024/06/03 1,120
1599161 천공이 2주전 석유언급 12 .... 2024/06/03 2,730
1599160 염색방 이라는 곳 염색약 5 좋을까 2024/06/03 1,154
1599159 천호나 암사쪽 검버섯제거 잘하는 피부과 있을까요 부탁 2024/06/03 151
1599158 6월 3일 0시 이후 4 2024/06/03 829
1599157 노소영은 이번 기회 잘 살리면 대박날 듯 26 2024/06/03 5,334
1599156 ssg 유니버스 해지하면 쿠폰 아예없나요? 8 hh 2024/06/03 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