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니들……제딸 등짝 한번만 때려주세요

.. 조회수 : 4,189
작성일 : 2024-05-21 18:41:45

이것 빼면 착하고 예쁜 딸이에요. 성인이고요.

건강과 몸매 챙긴다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웰빙식단도 차려먹고 상당히 좋습니다만..

 

근데 어릴적부터 손을 잘 안 닦아요. 

그와중에 그 손으로 습관적으로 눈비비고 입주위

만져댑니다. 코 주변도 긁적긁적...수시로요.. 

버스 손잡이.. 지하철.. 엘베 버튼... 뭐 할거없이

(심지어 코로나때조차) 조심 안하고 척척 만져댑니다.

만지고 손 씻는거 귀찮아하고.. 외출후 옷 그대로입고

손 안씻고 침대에 벌렁 누워 밤12시까지 버팀...

더불어 이도 잘 안 닦습니다. 남친도 있는데 ;;;

이 닦기 귀찮으면 껌 씹습니다. 하루세번은 커녕

하루 두번도 겨우 대충 1분 슬쩍 닦고 말아요.

 

저 굉장히 깔끔한 엄마고.. 어릴적부터 위생교육

안한거 아닙니다. 제가 말하면 듣기 싫어서 눈 흘기는데 문제는 그걸로 끝나는게 아니라.:  모든 병에 취약하고 제일 빨리 옮고 면역력 최악..감기걸려서 나으면

그다음은 알레르기 두드러기... 그거 나으면 또 감기..

좋은거 먹고 운동하고 피부 가꾸면 뭐하나요

맨날 후비적 후비적 긁적긁적.... 

 

의사가 아니라도 알거 같아요!! 

손 안 닦아서 그런거야 너!!!!!!!!!!!

(제말은 안들어도 남의 말은 들어요 또)

IP : 118.235.xxx.22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21 6:42 PM (118.235.xxx.208) - 삭제된댓글

    댓글 보여줄거에요

  • 2. ...
    '24.5.21 6:43 PM (118.235.xxx.241) - 삭제된댓글

    남친은 볼일보고도 손 안닦을텐데요.
    남친이 더 더러울지도 ㅎㅎㅎ

  • 3. ...
    '24.5.21 6:44 PM (118.235.xxx.57)

    긁으면 시원해요

  • 4. ;;
    '24.5.21 6:44 PM (118.235.xxx.208) - 삭제된댓글

    저 진지합니다

  • 5. ...
    '24.5.21 6:49 PM (122.38.xxx.150)

    딸, 엄마 말처럼 그렇게 지저분하게 하면 안돼
    귀찮은거 알겠는데 그럼 양치만이라도 열심히 하자
    이 썩으면 임플란트해야해
    그거 골치아프다

  • 6. 저...
    '24.5.21 6:49 PM (114.204.xxx.203)

    외출후 오면 매번 바로 손부터 닦아서 그런지
    감기 안걸려요
    양치도 잘 해야 늙어 고생 덜하고요
    30대에 임플란트 하는 사람도 꽤 있어요

  • 7. ..
    '24.5.21 6:51 PM (118.235.xxx.225)

    저는 외출후 집에 들어오자마자 옷벗기도 전에 바로 손닦고 외출해도 수시로 닦고 아무튼 감기 잘 안걸려요. 유행병 같은
    것도 안걸리거나 나중에 걸리고 걸려도 약하고요. 근데 딸은 뭐 제일 먼저 걸리고 제일 아프고 아주 오래가요.. 아파도.. 손은
    잘 안 닦습니다

  • 8.
    '24.5.21 7:04 PM (223.62.xxx.230)

    너 너무 더럽다…
    네 손이 아마 변기보다 더 더러울 거야. 온갖 대장균과 세균이 득실득실.
    왜 그렇게 손 씻는 게 귀찮아? 뭐 때문에?
    솔직히 이런 친구랑은 같이 뭐 하기도 싫어…ㅠ 옆에 있으면 같은 물건 만지고 뭐 먹을 때도 알게 모르게 서로 닿고 그럴 거 아냐 ㅜㅜ 아 더러워…ㅠㅠ

    네가 하는 행동은 꼭,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존재를
    몰랐던 중세 시대에 못 배운 사람들이 하는 짓 같아. 21세기에 그렇게 수준 낮은 위생관념이 웬말이니 ㅜㅜ
    결벽적으로 살라는 게 아니라 기본은 하라는 거야!

    외출하고 와서 비누로 손 깨끗이 씻어~
    가볍게라도 씻고 옷 갈아입고 나서 쉬어~
    너 너무 원시적이야… 문명인이 되자 제발…

  • 9.
    '24.5.21 7:41 PM (211.33.xxx.124)

    성인 adhd

  • 10. ….
    '24.5.21 10:41 PM (14.138.xxx.98)

    정신과 데려가보세요 진짜 정신적인 문제일수도 있어요

  • 11. ….
    '24.5.21 10:41 PM (14.138.xxx.98)

    뭘 만지고자 하는 충동을 조절 못하는 걸로 보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9294 원인모를 알러지가 볼에 올라왔는데요 .... 17:36:32 295
1599293 부모님 딘백질 식품 5 장미원 17:36:08 680
1599292 이원피스가 넘이뻐요 32 원피스 17:31:02 5,260
1599291 지중해식 샐러드를 해 먹으려는 데요 15 샐러드 17:28:54 2,007
1599290 남녀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흐르는건 5 et 17:27:21 1,756
1599289 6/3(월) 마감시황 나미옹 17:19:56 306
1599288 민희진과 뉴진스에 대한 불편함 55 .. 17:19:55 2,296
1599287 봉사활동 하시는 분? 4 ㅇㅇ 17:19:32 351
1599286 시누가 잘사는 것도 복이네요 14 ㅇㅇ 17:19:17 5,109
1599285 김정숙 특검은 생쑈라네요 8 쑈쑈쑈 17:18:10 2,072
1599284 최태원 억울하대요 13 .. 17:15:15 4,448
1599283 저는 우울증 안걸릴 줄 알았는데.. 2 요즘 17:13:47 1,646
1599282 니키리, 의미심장 발언 후…"추측과 연관 없어".. 20 ........ 17:11:52 3,391
1599281 오늘 하늘이 예술이네요. 4 17:11:19 873
1599280 이 노래 부른 가수가 누군지 아시겠어요? 2 .. 17:06:58 1,227
1599279 살을 빼도 소용없는 6 ... 17:05:22 2,163
1599278 초퍼칼 뭐에 써요? 2 17:04:49 398
1599277 나이들면 팔도 길어지나요? 3 ... 17:04:04 655
1599276 긴급(높은데서 떨어지면서 허리충격) 6 주디 16:58:55 1,157
1599275 이효리 옷 예쁜건가요? 9 16:58:52 2,900
1599274 부모님 딘백질 식품 10 장미원 16:53:36 1,094
1599273 이수지 이정도면 안뚱뚱한거 아닌가요? 28 .. 16:52:31 3,531
1599272 '밀양 성폭행범 근무' 청도 맛집, 불법건축물이었다…".. 7 끼리끼리유유.. 16:49:53 2,241
1599271 드라마 졸업 질문 있어요 17 .. 16:47:21 1,293
1599270 노인들 은퇴 후 이민보내기, 노령화대책이라네요 20 ㅡㅡ 16:46:31 3,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