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니들……제딸 등짝 한번만 때려주세요

.. 조회수 : 4,212
작성일 : 2024-05-21 18:41:45

이것 빼면 착하고 예쁜 딸이에요. 성인이고요.

건강과 몸매 챙긴다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웰빙식단도 차려먹고 상당히 좋습니다만..

 

근데 어릴적부터 손을 잘 안 닦아요. 

그와중에 그 손으로 습관적으로 눈비비고 입주위

만져댑니다. 코 주변도 긁적긁적...수시로요.. 

버스 손잡이.. 지하철.. 엘베 버튼... 뭐 할거없이

(심지어 코로나때조차) 조심 안하고 척척 만져댑니다.

만지고 손 씻는거 귀찮아하고.. 외출후 옷 그대로입고

손 안씻고 침대에 벌렁 누워 밤12시까지 버팀...

더불어 이도 잘 안 닦습니다. 남친도 있는데 ;;;

이 닦기 귀찮으면 껌 씹습니다. 하루세번은 커녕

하루 두번도 겨우 대충 1분 슬쩍 닦고 말아요.

 

저 굉장히 깔끔한 엄마고.. 어릴적부터 위생교육

안한거 아닙니다. 제가 말하면 듣기 싫어서 눈 흘기는데 문제는 그걸로 끝나는게 아니라.:  모든 병에 취약하고 제일 빨리 옮고 면역력 최악..감기걸려서 나으면

그다음은 알레르기 두드러기... 그거 나으면 또 감기..

좋은거 먹고 운동하고 피부 가꾸면 뭐하나요

맨날 후비적 후비적 긁적긁적.... 

 

의사가 아니라도 알거 같아요!! 

손 안 닦아서 그런거야 너!!!!!!!!!!!

(제말은 안들어도 남의 말은 들어요 또)

IP : 118.235.xxx.22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21 6:42 PM (118.235.xxx.208) - 삭제된댓글

    댓글 보여줄거에요

  • 2. ...
    '24.5.21 6:43 PM (118.235.xxx.241) - 삭제된댓글

    남친은 볼일보고도 손 안닦을텐데요.
    남친이 더 더러울지도 ㅎㅎㅎ

  • 3. ...
    '24.5.21 6:44 PM (118.235.xxx.57)

    긁으면 시원해요

  • 4. ;;
    '24.5.21 6:44 PM (118.235.xxx.208) - 삭제된댓글

    저 진지합니다

  • 5. ...
    '24.5.21 6:49 PM (122.38.xxx.150)

    딸, 엄마 말처럼 그렇게 지저분하게 하면 안돼
    귀찮은거 알겠는데 그럼 양치만이라도 열심히 하자
    이 썩으면 임플란트해야해
    그거 골치아프다

  • 6. 저...
    '24.5.21 6:49 PM (114.204.xxx.203)

    외출후 오면 매번 바로 손부터 닦아서 그런지
    감기 안걸려요
    양치도 잘 해야 늙어 고생 덜하고요
    30대에 임플란트 하는 사람도 꽤 있어요

  • 7. ..
    '24.5.21 6:51 PM (118.235.xxx.225)

    저는 외출후 집에 들어오자마자 옷벗기도 전에 바로 손닦고 외출해도 수시로 닦고 아무튼 감기 잘 안걸려요. 유행병 같은
    것도 안걸리거나 나중에 걸리고 걸려도 약하고요. 근데 딸은 뭐 제일 먼저 걸리고 제일 아프고 아주 오래가요.. 아파도.. 손은
    잘 안 닦습니다

  • 8.
    '24.5.21 7:04 PM (223.62.xxx.230)

    너 너무 더럽다…
    네 손이 아마 변기보다 더 더러울 거야. 온갖 대장균과 세균이 득실득실.
    왜 그렇게 손 씻는 게 귀찮아? 뭐 때문에?
    솔직히 이런 친구랑은 같이 뭐 하기도 싫어…ㅠ 옆에 있으면 같은 물건 만지고 뭐 먹을 때도 알게 모르게 서로 닿고 그럴 거 아냐 ㅜㅜ 아 더러워…ㅠㅠ

    네가 하는 행동은 꼭,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존재를
    몰랐던 중세 시대에 못 배운 사람들이 하는 짓 같아. 21세기에 그렇게 수준 낮은 위생관념이 웬말이니 ㅜㅜ
    결벽적으로 살라는 게 아니라 기본은 하라는 거야!

    외출하고 와서 비누로 손 깨끗이 씻어~
    가볍게라도 씻고 옷 갈아입고 나서 쉬어~
    너 너무 원시적이야… 문명인이 되자 제발…

  • 9.
    '24.5.21 7:41 PM (211.33.xxx.124)

    성인 adhd

  • 10. ….
    '24.5.21 10:41 PM (14.138.xxx.98)

    정신과 데려가보세요 진짜 정신적인 문제일수도 있어요

  • 11. ….
    '24.5.21 10:41 PM (14.138.xxx.98)

    뭘 만지고자 하는 충동을 조절 못하는 걸로 보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2603 임윤찬리싸 가기가 이렇게 고단할 일인가 25 ... 2024/06/14 3,107
1602602 혈압이 들쑥날쑥인데 관리 해야나요? 6 2024/06/14 1,366
1602601 쇼핑몰 리뷰 보다가 4 저만그런가 2024/06/14 1,685
1602600 내용 펑 103 ㅇㅇ 2024/06/14 16,315
1602599 결혼조건이 다 좋은데 이성적으로 끌리지 않는 경우 34 결혼조건 2024/06/14 5,129
1602598 명신이는 싫은데요 4 셔츠 2024/06/14 2,118
1602597 (음식) 어떤 조합이 더 이상하게 느껴지세요? 10 해피네 2024/06/14 851
1602596 7시 알릴레오 북's ㅡ 내 유전자는 진보일까 보수일까 2 같이봅시다 .. 2024/06/14 380
1602595 골프 80대 친다는 사람 13 ㅎㅎ 2024/06/14 3,848
1602594 대단한 구청 공무원 납셨네요 뉴스 영상 보니 2 혹시부산인가.. 2024/06/14 2,401
1602593 검사가 검찰청 민원실에다 똥 싸고... 9 2024/06/14 2,699
1602592 아이유다이어트 어떤가요 3 다이어트고민.. 2024/06/14 1,949
1602591 Adhd 나이 들어서 후천적으로 생길 수 있나요? 7 ... 2024/06/14 1,714
1602590 다이소에서 있던 일 8 .... 2024/06/14 4,667
1602589 카페인 끊고 두통 얼마나 가요? 13 ㅡㅡ 2024/06/14 2,088
1602588 호주여행 고민 - 시드니 or 퍼스 5 123 2024/06/14 848
1602587 미세먼지 보통인데 창문 1 ㅅㄴ 2024/06/14 439
1602586 말끝마다 교회가야 한다고 말하는 친구. 9 무교 2024/06/14 1,708
1602585 먹방 유튜버들이나 요즘 젊은애들 건강 괜찮나요 7 ... 2024/06/14 1,915
1602584 중학생 아이들 방문닫고 안나오나요? 26 ㅇㅇ 2024/06/14 2,772
1602583 경도인지장애- 공격성이 있나요? 6 -- 2024/06/14 1,273
1602582 말 막 하는 친구와는..역시 오래가기는힘드네요 (좀길어요) 6 유통기한 2024/06/14 1,883
1602581 저희 동네 귀여운 치매 할머니 있으세요 11 . 2024/06/14 4,573
1602580 개 오줌 냄새 정말 지독한데 왜 똥만 치우나요? 83 .. 2024/06/14 6,258
1602579 동네 치매 걸린 할머니한테 7 .. 2024/06/14 2,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