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세대 축제 일반인 출입

조회수 : 4,200
작성일 : 2024-05-21 15:30:54

초등아이 혼자 키우고 있는 한부모 가정 이에요.

아이가 아이브를 너무 좋아해서 공연 한번 보여주고 싶은데 일하는 엄마로써 쉽지가 않아요...

여긴 지방이기도 하구요....경제적 부담도 있구요.

아이는 복지관 다니며 방송댄스도 배우고 아주 밝은 초3인데 이번에 연세대 축제에 아이브가 나온다는 말을 하더라구요.

검색해보니 티켓팅을 해야 출입가능하던데 다 마감된거 같구요.

물론 개인 콘서트보단 저렴한 가격(3만원대) 이더라구요.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티켓없이는 학교 출입 자체가 안되는건가요??

공연 말고 다른 볼거리도 있을것 같아서요....

IP : 222.114.xxx.12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21 3:36 PM (118.235.xxx.146)

    연대 아카라키 티켓없으면 못가요
    저희 아이는 재학생인데도 이번에 추첨에서 떨어져 티켓 못받았어요 ㅠㅠ

  • 2. ...
    '24.5.21 3:38 PM (118.235.xxx.146)

    학교 출입은 가능해요
    한번 구경가셔서 식당밥도 먹고 굿즈도 하나 구입하고 하시면 재미있을거에요
    학교 견학 많이 오더라구요

  • 3. ..
    '24.5.21 3:39 PM (165.246.xxx.4) - 삭제된댓글

    티켓 없으면 출입이 안 된다고 알고 있어요. 연대 축제가 고대 축제보다 가기 어렵다고들 하더군요. 이렇게 유명한 건 줄 알았으면 대학 때 나도 가볼걸 아쉬워요. 큰 아이는 1, 2학년 때 친구들과 두 대학 축제를 양쪽 입장으로 다녀왔는데, 작은애 보고 엄마처럼 후회될테니 친구랑 가보라고 했더니 괜찮다고 안 가네요. 두 아이 다 같은 학교를 다니는데 그 학교는 축제 재미없다고, 축제를 언제 하는지도 모르더군요. 올해부터는 대학축제에서 술을 못 팔게 해서 분위기가 많이 다운되었다고 하더군요.

  • 4. ...
    '24.5.21 3:39 PM (220.74.xxx.109)

    학교구경이 목적이면 돌아다닐만한데
    아이브 공연및 축제에 온 연예인 구경이다하면 헛고생하실것 같네요 ㅠ

  • 5. 학교 출입이야
    '24.5.21 3:39 PM (1.225.xxx.136)

    왜 안되겠어요.
    그런데 노천극장쪽으론 티켓 없으면 진입이 안 될 거에요.

    그냥 학교에 앉아서 공연하는 소리만 듣다 오는 건 가능하겠죠.

    예전에 싸이 군 두번 갔다 오고 나서 연대에서 무료 공연 한 적 있었거든요.
    그런 때는 진짜 사이 완전 펄펄 날면서 무료 공연 인데도 앵콜도 여러 번 받으면서
    얼마나 길게 하던지 재밌었는데 이젠 그런 건 없지 않을까요.
    예전에 제가 다닐 때는 티켓은 파는 건 아니었는데 지금은 돈으로 사는 거니까
    티켓 없으면 그냥 학교 안에서 노천 극장 가장 가까운 용재관쪽이나 본관 벤치에 있어도
    소리 다 들릴거에요.
    근데 함성이 워낙 커서 그 자리 가고 싶은데 소리만 듣고 있는 것도 고역일 수 있어요.

  • 6. ..
    '24.5.21 3:42 PM (39.7.xxx.7) - 삭제된댓글

    초3인데 대학구경이 재미는 없을거고
    아이브 보는 게 목적이면 헛걸음 하실 확률이 높아요.
    재학생들도 못보는 경우가 많아요.

  • 7. ..
    '24.5.21 3:43 PM (221.162.xxx.205)

    재학생도 공연보기 힘들어요

  • 8. .....
    '24.5.21 3:46 PM (223.38.xxx.236)

    저는 고대 축제를 가봐서 연대는 어떨런지 몰라도..
    당일 축제 공연중에는 다들 일어나서 다같이 춤추고 난리일 거예요..
    유튜브 대학축제 영상 보시면..
    조용히 앉아서 공연관람하는 분위기 아니예요..
    대학생들끼리는 체구가 비슷해서
    그렇게까지 위험하진 않거든요..
    그리고 대학생들이라, 공연장 가수 찐팬 마냥 난리나서 가수에게 몰려들고 그러지는 않아서.. 성인들이면 그리 위험하진 않지만....
    그런데 초등학생이면 어른들보다 체구가 작은데
    밀리거나 하면 넘어져서 위험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당일 학교 주변 많이 막힐 수 있고요.
    주변 길도 줄서서 한 시간 이상 기다려 입장하고 그럴 거예요..
    티켓 없으면 입장 불가인 게 가장 크겠고요..

  • 9. Tv에
    '24.5.21 3:53 PM (211.250.xxx.112)

    유튜브 띄워서 보여주시는게 나을거예요.

  • 10. tower
    '24.5.21 4:03 PM (121.133.xxx.101)

    공연 시작 때만 티켓 체크하고요.
    중간에는 체크하는 사람 없어서, 그냥 들어갈 수 있어요.

    노천극장 돌계단에 앉을 수는 없고, 뒤에서 서서 봐야죠.
    그것도 많이 재미있답니다.

    그런데 대학교 축제라는 게 초등한테는 그다지 흥미유발 거리가 없을 거 같네요.
    저는 데리고 오는 거 비추입니다...
    좋아하는 가수 공연 못 보게 되면 실망감만 더 클 테니.

    그냥 좋은 대학교 탐방한다는 의미로 잠시 왔다 가는 거라면 괜찮고,
    저녁 공연에 시간 맞춰 오는 거라면 말리고 싶네요.

  • 11. …………
    '24.5.21 4:40 PM (104.28.xxx.28)

    대학교 공연은 학생들 등록금에서 비용이 나가요. 외부임은 티켓팅 못하는게 맞습니다.

  • 12. 아주
    '24.5.21 5:00 PM (39.7.xxx.178)

    아주 혼잡하고
    무리에 낀다해도 인파에 밀려 다칠 수 있어요
    그리고 일반인 출입 안좋아해요
    대학 축제가 연예인 공연장 되면서 재학생들 아주 민감하거든요
    본인들 등록금으로 만든 공연이니까요
    아쉽지만 포기하시구

    아이브 생일카페 같은 것 열리면
    서울 나들이 오셔서 같이 구경하세요~
    주로 홍대 이런 쪽에 몰려서 열려요

    이런 고민 해주시는 엄마라니 딸이 너무 행복하겠어요.

  • 13. ...
    '24.5.21 5:21 PM (121.128.xxx.250) - 삭제된댓글

    티켓은 휴대폰 큐알코드로 확인이고요. 본인 외 출입 불가입니다.
    공연 중간에 못들어갑니다. 20여 년 전에도 티켓 없으면 입장 못했고 중간에도 못들어갔습니다. 요즘은 암표 때문에 더 철저하게 검표합니다.

  • 14. ...
    '24.5.21 5:25 PM (121.128.xxx.250) - 삭제된댓글

    이번 아카라카 티켓은 휴대폰 큐알코드로 확인이고요. 본인 외 출입 불가입니다.
    공연 중간에 못들어갑니다. 20여 년 전에도 재학생 조차 티켓 없으면 입장 못했고 중간에도 못들어갔습니다. 중간에 들어가서 노천극장 뒤에서 못봅니다.
    설령 만에 하나 들어간다 해도.. 초3 어린이에게 어울리는 행사는 아닌 것 같습니다... 좀 더 커서, 더 좋은 기회에 좋아하는 아이돌 공연 보게 되길요~

  • 15. tower
    '24.5.21 6:28 PM (121.138.xxx.181)

    20년 전 티켓 없이 중간에 들어가 공연 즐긴 연세대 문과 졸업생입니다.
    티켓 점검하는 사람들 초반 지나면 다 사라져요.

    공연 끝까지 다 보고 집에 자정 넘어 들어갔네요.

    본인 경험치 없다고 단정짓지 마세요.

  • 16.
    '24.5.21 6:32 PM (222.101.xxx.200) - 삭제된댓글

    정보 구하는 글에
    20년 전 내가 이랬는데 라는 패기 ㅋㅋㅋ

  • 17. ,,,
    '24.5.21 6:46 PM (121.128.xxx.250) - 삭제된댓글

    윗댓글님, '20년 전'엔 가능했나 본데, '그 해에 해당하는 경험치' 없으니 단정 지은 거 사과 드리죠. 하지만 '제 경험'엔 불가능했고, 올해 이벤트 준비 진행 관련 '현재진행형 경험상' 올해는 특히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지방에서 서울로 초3을 데리고 올라올 수 있을 지 말 지 고민하는 분에게 확률적 경험을 말하는 건 위험하다고 생각됩니다.

  • 18. ㅉㅉ
    '24.5.21 7:14 PM (211.234.xxx.237)

    20년전 이야기를 그리 당당
    역시 문과라 20년의 세월이 큰게 느껴지지 않으신듯
    아이 과에서 학부모초청해서 학과에대한 세미나한다고 초청한날이 아카라카날이라서 세미나끝나고 노천극장 뒤에서라도 좀 보려구하니 아예 노천극장 입구아래까지 가드를 쫙 세워놔서 진입을 절대 할수없게 해놨어요. 함성과 음악소리만 들릴뿐
    신동엽이 사회보고, 박진영이 노래불렀던 예전 우리때 아카라카 생각하심 안됩니다.

  • 19. 연대재학생 엄마
    '24.5.21 11:25 PM (118.235.xxx.75)

    저희아들 군인인데. 이번축제간다고 학생회비내고
    티켓구했더라구요. 휴가도 축제에 맞춰서내구요.
    결론은. 티켓없으면 못들어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6654 의대교수들 대탈출 준비 중이라네요 49 복지부 2024/05/22 7,531
1586653 분당 수내동 수학과외나 개별진도 수학잘하시는 학원좀 추천해주세요.. 5 민구 2024/05/22 710
1586652 강형욱 요새 사건터지는거 보니 7 . 2024/05/22 5,354
1586651 통장의 돈을 인출해서 줄 때 9 2024/05/22 1,565
1586650 미국주식 상장폐지ㅜ 3 ... 2024/05/22 2,760
1586649 ㄱㅎㅈ 때문에 홧병날거 같은거 저만 그래요?? 19 ㅇㅇ 2024/05/22 6,661
1586648 와인상자는 어떻게 버리나요? 2 .... 2024/05/22 829
1586647 도서물류창고 집책알바후기 6 .... 2024/05/22 2,065
1586646 변기교체 타일깨짐 3 ... 2024/05/22 850
1586645 사케와 어울리는 음식은 무엇일까요? 6 핑구 2024/05/22 708
1586644 운동무식자 런닝하고 싶어요 12 달리기 2024/05/22 1,693
1586643 주식매도 3 ㅇㅇㅇ 2024/05/22 1,117
1586642 컬리에서 찜해놓고 제 기준 맛있었던거 몇개만 추천합니다 17 ... 2024/05/22 3,311
1586641 오이지 잘못 했어요. 살릴 수 없을까요? 3 2024/05/22 844
1586640 김 호중씨 정말 싫어지네요 17 82cook.. 2024/05/22 4,093
1586639 청소중 제일 효과 크다고 느낀거 12 ㅇㅇ 2024/05/22 6,052
1586638 뉴진스 cool with you 초반에 나오는 악기 이름 아시는.. 5 악기 2024/05/22 851
1586637 어제 영어질문 미국인동료에게 물어봤어요. 3 어제 2024/05/22 1,310
1586636 투톤 선글라스 알 바꿀까봐요ㅠ 7 촌스럽게 느.. 2024/05/22 986
1586635 회사가 좀 여유 있는데 퇴직후 노후를 위해서 자격증 3 걱정 2024/05/22 1,658
1586634 네이버 맘카페에서 더러운집 이벤트 4 ㅇㅇ 2024/05/22 1,926
1586633 아버지 별세 1년전에 아버지 통장 1억 인출, 엄마 통장으로 .. 13 상속세 2024/05/22 8,083
1586632 한국인들은 왜이리 물러타질까요 2 호ㅓㄷ 2024/05/22 1,376
1586631 미국에서 출산 직전까지 임신 사실 몰랐던 여성 2 ㅇㅇ 2024/05/22 1,814
1586630 딸의 결혼 고민 들어주실래요? 43 자식 2024/05/22 7,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