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성담낭염...댓글 달아주셨던분께 여쭈어요

ㅣㅣㅣ 조회수 : 1,218
작성일 : 2024-05-21 11:02:13

아래  따옴표 댓글 달아주셨던분 읽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담낭막고있는찌꺼기를

내시경 시술로 그 막힌 부분만 뚫어주니 싹 나았어요 라고 하셨는데요

그건 어떤진료로 발견하셨을까요

내시경수술한 병원이나 교수님  알수있을까요

 

제가 딱 댓글님과 같거든요 ㅜ

 

한약으로도 담적치료라고 찌거끼가 쌓인증상을

개선하는 한약이 있던데요

한약으로 그러기에는 너무 오래걸릴꺼 같기도하구요

 

직관적인 치료도 답이겠다 싶습니다

 

그리고  급성담낭염 이후 살이 급속도로

찌지 않으셨나요?

전 급성체끼 몇번하도록

치료를 잘 안하니  그게 누적되서인지

살도 계속 찌네요 ㅜ

 

병원이나 교수님 정보 좀 꼭 부탁드립니다ㅜ

 

아래는  댓글 다신 내용이구요

이 글 작성자분 아니시더라도

이런치료 받으신분 계신면

정보 좀 나누어주세요 ㅜ 감사드립니다

 

""한방의 담적병이란 뜻은 잘 모르겠으나, 제가 급성담낭염으로 입원했을 때와 증상이 같아서 말씀드려요.
40대 중반, 특별히 소화기 계통에 이상이 없었는데 어느날부터인가 밥만 먹으면 명치 끝이 답답하고 심할 땐 아프고 그래서 핫팩 끌어안고 누워있으면 좀 괜찮아지고... 이런 증상이 6개월 가량 계속되다 결국 어느날 데굴데굴 구를 만큼 아파서 병원 가고, 처음엔 위경련으로 오진했다 진통제 맞고도 다음 날까지 계속 아프고 결국 CT 찍고 피검사 계속 하다 대학병원 응급실 실려가서 살았는데요... 저 같은 경우는 담낭에서 간(?)으로 이어지는 어느 부분에 담즙찌꺼기(슬러지)가 쌓여서 결국 담낭이 막힌 거였어요. 보통은 담낭 안에 있던 담석(돌)이 굴러 내려와 관을 막으면 발생하는거고, 저도 그래서 담낭을 제거하는 수술을 하느니 그랬는데... 내시경 시술로 그 막힌 부분만 뚫어주니 싹 나았어요. 저는 돌이 아니라 진흙 같은 찌꺼기들이었고, 그게 쌓이다 흘러내려가다 반복하다가, 어느날은 꽉 막힌 케이스였어요. 담즙 묽게 해주는 약 몇개월치 처방받고, 이제는 아무렇지 않아요. 이게 아프기 전에도 진단이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참고하십사 말씀드려요."""

IP : 223.38.xxx.7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21 11:05 A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내과 의사 블로그인데
    https://m.blog.naver.com/i-doctor/221293615356

  • 2. 그사람은아니고
    '24.5.21 11:06 A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댓글 단 사람은 아니지만,

    내과 의사 블로그인데
    https://m.blog.naver.com/i-doctor/221293615356

  • 3. 본인
    '24.5.21 11:17 AM (121.129.xxx.13)

    아니, 82에 들어오자마자 제 옛날 댓글이 소환되다니...
    댓글 본인입니다. 저는 '급성'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위에 쓴대로 한 6개월 정도 속 불편함이 있었고, 어느날 갑자기 데굴데굴 구를 정도가 돼서야 근처 중형 병원 갔는데 처음엔 위경련 처방으로 수액과 먹는 약 받았고요, 그런데도 밤새 나아지지가 않고 얼굴이 노랗게 되길래 다시 같은 병원 가서 잘 봐달라 했더니 CT 찍고 대형병원 응급실 가라 하더라고요. 급성담낭염은 응급이고, 금요일 오후 늦게 신촌 세브란스 응급실 실려가서 주말 내내 입원실에서 진통제 맞고 있다가 월요일 아침에 내시경시술로 해결하고 바로 퇴원했어요. 이후에 담즙 묽게ㅐ 하는 약 6개월 줬는데 좀 먹다 말았고요(실제 큰 효과가 있는게 아닌지 의사선생님도 그냥 영양제다 생각하고 먹으라고)...

    담낭에 문제가 있는지 진단을 받으신건가요? 그게 우선일꺼 같은데요. CT 찍어야 보이는거 같아요. 그로 인해 속이 계속 불편하다면 시술해달라고 말씀해보셔야.

    살찌는 건... 30살 이후로 계속 찌고 있고, 지금도 과체중이고... 속이 불편한 와중에도 만날 먹어댔던지라 ㅠㅠ

  • 4. 본인
    '24.5.21 11:19 AM (121.129.xxx.13)

    아, 시술은 당시 다른 선생님이 하셨던거 같고 이후 소화기내과(간담췌) 이재승 교수님 보고 있습니다.

  • 5. ㅇㄱ
    '24.5.22 11:06 AM (223.38.xxx.185)

    아~~~!! 본인 이시네요
    감사해요

    혹시 시술 선생님 알수있을까요?
    그 이후로는 소화불량 증상 없으신가요?
    변은 정상변으로 보시나요?
    담낭제거는 안하고
    정확히는 어떤 시술을 받으신건가요

    담석은 아니었는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4163 마릴린 먼로 지적이고 앞서가는 여자였네요 23 벌벗사 2024/05/21 5,266
1584162 다이어트 주사 마운자로 9 마운자로 2024/05/21 1,824
1584161 a.i가 사교육시장도 잠식할까요? 3 사교육 2024/05/21 1,887
1584160 정오표 성적표가 다른데요 ㅜ 2 하늘땅 2024/05/21 1,425
1584159 친정엄마가 친정아빠한테 냄새난다고 질렀어요 22 ... 2024/05/21 12,391
1584158 떡볶이떡이 식어도 안 굳어지는 방법이 있을까요? 1 .. 2024/05/21 1,285
1584157 혹시 그리스 이집트 여행 패키지가 있을까요? 1 혹시 2024/05/21 1,772
1584156 설렁탕집 석박지가 먹고 싶은데 종가집,비비고 어디가 나은가요? 4 ㅇㅇ 2024/05/21 1,661
1584155 대치동 학원가라고 불리는곳요 21 ㅇㅇ 2024/05/21 4,995
1584154 강형욱 관상 49 ㅇㅇ 2024/05/21 21,660
1584153 GD건축했던 유재민소장집이요 3 장소 2024/05/21 2,737
1584152 재재 서부이촌동 출신인가요? 6 .. 2024/05/21 3,679
1584151 고소득 상위 0.0001% 인데도 무자녀 38 .. 2024/05/21 6,629
1584150 90년대 생 이후,명문대 기준은?? 16 궁금해서요 2024/05/21 3,892
1584149 천안 사시는 분들께 급하게 병원 여쭤요 8 응급실 2024/05/21 1,125
1584148 감정도 인생도 다 본인 선택이에요. 19 다거기서거기.. 2024/05/21 5,173
1584147 멀리 시골에 혼자 사는 엄마 치매나 아프면 17 ..... 2024/05/21 4,234
1584146 애 안낳는 이유는 간단해요 92 경쟁심리죠 2024/05/21 20,088
1584145 달리기 효과가 놀랍네요 35 ㅇㄴㄷ 2024/05/21 23,883
1584144 저는 변우석이 연기한 선재를좋아했나 봐요 15 푸른당 2024/05/21 6,143
1584143 최근들어 해산물 먹고 두드러기가 자주있어요 8 고민 2024/05/21 1,506
1584142 (선재)선재야 솔이 기억 좀 해주라 10 ... 2024/05/21 3,351
1584141 라면 먹을 시간입니다. 15 ㅇㅇ 2024/05/21 2,609
1584140 결국은 고등아이와 싸웠어요 21 점점 2024/05/21 5,809
1584139 20대 아이가 열나고 아프면 11 ... 2024/05/21 2,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