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따옴표 댓글 달아주셨던분 읽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담낭막고있는찌꺼기를
내시경 시술로 그 막힌 부분만 뚫어주니 싹 나았어요 라고 하셨는데요
그건 어떤진료로 발견하셨을까요
내시경수술한 병원이나 교수님 알수있을까요
제가 딱 댓글님과 같거든요 ㅜ
한약으로도 담적치료라고 찌거끼가 쌓인증상을
개선하는 한약이 있던데요
한약으로 그러기에는 너무 오래걸릴꺼 같기도하구요
직관적인 치료도 답이겠다 싶습니다
그리고 급성담낭염 이후 살이 급속도로
찌지 않으셨나요?
전 급성체끼 몇번하도록
치료를 잘 안하니 그게 누적되서인지
살도 계속 찌네요 ㅜ
병원이나 교수님 정보 좀 꼭 부탁드립니다ㅜ
아래는 댓글 다신 내용이구요
이 글 작성자분 아니시더라도
이런치료 받으신분 계신면
정보 좀 나누어주세요 ㅜ 감사드립니다
""한방의 담적병이란 뜻은 잘 모르겠으나, 제가 급성담낭염으로 입원했을 때와 증상이 같아서 말씀드려요.
40대 중반, 특별히 소화기 계통에 이상이 없었는데 어느날부터인가 밥만 먹으면 명치 끝이 답답하고 심할 땐 아프고 그래서 핫팩 끌어안고 누워있으면 좀 괜찮아지고... 이런 증상이 6개월 가량 계속되다 결국 어느날 데굴데굴 구를 만큼 아파서 병원 가고, 처음엔 위경련으로 오진했다 진통제 맞고도 다음 날까지 계속 아프고 결국 CT 찍고 피검사 계속 하다 대학병원 응급실 실려가서 살았는데요... 저 같은 경우는 담낭에서 간(?)으로 이어지는 어느 부분에 담즙찌꺼기(슬러지)가 쌓여서 결국 담낭이 막힌 거였어요. 보통은 담낭 안에 있던 담석(돌)이 굴러 내려와 관을 막으면 발생하는거고, 저도 그래서 담낭을 제거하는 수술을 하느니 그랬는데... 내시경 시술로 그 막힌 부분만 뚫어주니 싹 나았어요. 저는 돌이 아니라 진흙 같은 찌꺼기들이었고, 그게 쌓이다 흘러내려가다 반복하다가, 어느날은 꽉 막힌 케이스였어요. 담즙 묽게 해주는 약 몇개월치 처방받고, 이제는 아무렇지 않아요. 이게 아프기 전에도 진단이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참고하십사 말씀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