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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담임선생님 결혼식 참석요

새들처럼 조회수 : 1,947
작성일 : 2024-05-21 10:55:53

아이 예전 담임선생님이 결혼하는데 오고 싶은 사람은 오라고 하셨대요

식당은 예식장 근처로 아이들만 따로 예약해주셨다고 하구요

아이들끼리 같이 선물하는게 어떠냐고 물어봤는데 아이들이 시큰둥하다고 해서 따로 축의금이나 선물 준비해야 할 것 같은데 어떤게 나을까요? (아직 졸업 안해서 같은 학교에요)

IP : 125.186.xxx.15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21 10:56 AM (211.216.xxx.215)

    김영란법에 걸릴텐데요?

  • 2. 애들에게
    '24.5.21 10:57 AM (175.223.xxx.32)

    부담주네요.

  • 3. 새들처럼
    '24.5.21 10:59 AM (125.186.xxx.152)

    애들은 부담없이? 진심 축하하러 가려고 하는데 그냥 보내도 되나 싶어서요

  • 4. ..
    '24.5.21 10:59 AM (49.170.xxx.206) - 삭제된댓글

    보내지마세요.
    애들 불러놓고 식당 따로 잡았다는건 밥값이 아깝다는 뜻입니다.

  • 5. ....
    '24.5.21 11:00 AM (118.235.xxx.95)

    정말 축하드리고 싶으면 카드나 써서 드리라고 하세요.
    안가는게 도와주는거에요.

  • 6. ..
    '24.5.21 11:15 AM (121.181.xxx.236)

    애들이 하도 가고 싶어하니 오라했겠죠. 요즘 세상에 학생들에게 뭘 받으려고 그랬겠어요? 사실 안가는게 도와주는건데...뭐 아이들끼리 축가라도 준비했다면 선생님이 답례로 식사대접하는게 당연한데 말이죠.

  • 7.
    '24.5.21 11:20 AM (223.62.xxx.85)

    선생님이 제자들 밥먹으라 고 하는거지 그 어린 학생들에게 축의금 기대하겠어요 ?그냥 두시면 되요.

  • 8. ㅇㅇ
    '24.5.21 11:26 AM (223.38.xxx.149) - 삭제된댓글

    선생님이 제자들 밥먹으라 고 하는거지 그 어린 학생들에게 축의금 기대하겠어요 ?22222

  • 9. 무슨
    '24.5.21 11:34 AM (110.70.xxx.14)

    밥먹으라 하나요 못먹는 시대도 아니고 부모가 그냥 보내겠어요? 82 교사 싸고 도는거 이해 안됩니다

  • 10. 새들처럼
    '24.5.21 11:39 AM (125.186.xxx.152)

    아이들이 축가도 없고 그냥 축하만 하러 가나봐요ㅠ
    가지 말라고 몇번이나 얘기했는데 친구들 다 간다고 했다고 가겠다네요
    사실 큰아이때는 못가게 했더니 어울리는 친구들은 갔는데 자기만 못갔다고 두고두고 원망?하더라구요
    안가는게 도와주는건데 꼭 가겠다 하니 작은 선물이라도 준비할까 했는데 손편지 드리라고 해야겠네요

  • 11. ..
    '24.5.21 11:47 AM (115.140.xxx.42)

    선생님이 따로 식당잡고 애들 어케 챙겨요
    다른분한테 부탁하고 인솔하라 할듯하니-
    이런부분이 쌤 신경쓰이게. 하니 되려 민폐일듯.

    선생님 축하해주고프면 얼굴뵙고 인사하고
    사진찍고 그냥 그 친구들과 햄벅먹으라고
    부모님이 용돈 챙겨주세요

    졸업도 안했으니 김영란법 번거로워요
    편지도 쓰지말고 밥 사주시는거 먹지도 말고 축하만 땡

  • 12. 롤링페이퍼
    '24.5.21 11:58 AM (172.225.xxx.177)

    친구들이 만든 롤링페이퍼나 종이접기로 꾸민건 드릴 수 있는데요..
    마음을 전달하면 되죠

  • 13. 부담없이
    '24.5.21 1:00 PM (110.8.xxx.127)

    잔칫집은 북적북적 거려야 좋잖아요.
    선생님 결혼식에 학생들이 축하해 주러 온 모습 다른 손님들이 보기 에도 좋아 보이고 흐뭇한 모습 아닌가요?
    그 정도도 충분한 부주라 생각해요.

  • 14.
    '24.5.21 1:53 PM (222.107.xxx.62) - 삭제된댓글

    교사잖아요. 제자인 아이들 북적거리면 하객들도 그렇고 당사자도 그렇고 얼마나 기분 좋은 일인가요? 정말 아무 사심없이 오라하신 걸텐데 거기에 의미 좀 부여하지 마세요. 아무리 세상이 그렇다 해도 사제지간 색안경끼고 보면 좋나요?
    저희 아이도 담임선생님 결혼식에 그냥 참석했고(반 아이들끼리 편지를 썼는지 어쨌는지는 모르겠네요) 예식장에서 안 먹고 옆에 식당에 예약해 놓은 곳에서 지들끼리 잘 먹고 왔어요. 원글님 부담갖지 마시고 그냥 보내셔도 되요.

  • 15. 흐음
    '24.5.21 2:53 PM (58.237.xxx.5)

    그리고 식당 근처로 따로 예약해주신게 ㅎㅎ 더 부담감 안느끼셔도돼요 요즘 별 맛 없는 웨딩홀 뷔페도 엄청 비싸잖아요~ 애들 좋아하는 음식으로 예약하셨을거예요
    예전에 저희도 애들 근처 뷔페로 보냈었어요 ㅋㅋㅋㅋ
    유명한 뷔페여서 애들도 더 좋아했었어요~
    고등학생들이었어서 따로 인솔?? 할 필요 없었고요~~
    나중에 축의금 보다보니 만원씩 모아서 냈더라고욬ㅋㅋㅋ귀여움

  • 16. 새들처럼
    '24.5.21 3:52 PM (125.186.xxx.152)

    저도 선생님도, 아이들도 모두 좋은 마음으로 초대하고 가는거라고 생각해요
    아이들에게 교복입고 참석하는것만 부탁하셨다고 하니 단정하고 예쁘게 입혀서 보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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