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끔 글이나 댓글을 적을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글 쓸 때는 어휘력이 정말 부족하구나~싶어요.
말할 때는 그냥 그 당시 지나면 끝이지만
글은 쭉 읽고 다시 볼 수 있고
이러다보니 단어 중복되면 좀 어색하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좀 더 다양한 단어를 사용하고 싶은데
단어가 잘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똑같은 단어를 계속해서 중복 중복 으로 사용하니까
제글이 너무 수준 낮아 보이구요.
아~이래서
책을 꾸준~히 읽어야 하는 구나~싶어요.
어휘력이 낮아지니까 사고의 폭도 좁아지는 거 같고
세계관이 확장이 안된다고 해야할 까요?
내 영역 안에 있는 어휘로만 살아 가는 거구나~싶더라구요.
내 영역을 벗어나 좀더 확장된 영역으로 들어가면
또 다른 어휘가 필요하다는 것을 이제서야 알겠더라구요.
책을 왜 읽어야 해?
할 수도 있지만
책은 내가 모르는 영역으로 나를 간접체험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주고
언어를 통해서 내가 그 영역의 약간의 체험이라도 하는 것처럼
느끼게 해주고
그래서 책을 읽는 것이 정말 중요하구나~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