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글 한번 올린적있어요.
딸이 친구랑 영화보러 가서 영화관 건물 엘리베이터에서 쓰러져 119 오고
서있는 상태에서 그대로 졸도한거라
머리도 다치고 휴대폰도 박살나고 그랬었어요.
그게 작년 봄쯤 일어났던 일인데 그 뒤로 그렇게 쓰러진적은 없어요.
근데 며칠전 지하철에서 또 현기증나고 앞이 캄캄하다고 연락이 왔길래
또 쓰러질수있으니 걍 바닥에 주저앉으라했어요
서있다가 쓰러지면 머리 다칠수있으니까요
아이 친구가 물을 줘서 물을 마시고
그때가 롯데월드 현장학습 가는 날이었는데 롯데월드 도착하자마자 출석체크하고 뭐 먹으러갔다해요.
그러곤 괜찮았는지 더 놀고 귀가했구요.
어제 학원가느라 나갔는데 또 지하철에서 그 증상이 나타나 수업않고 집으로 왔거든요.
이거 어떤 병원가서 무슨 검사해야하나요.
미주신경성실신 인건지
애가 특별히 아픈데는 없는데
최근에 두번이나 이런 증상이 나타났는데 왜그런지 모르겠어요.
식습관은 불규칙적이고
입시생인데 다이어트한다고 안먹다가 못견디면 먹고 막 그래요.
다이어트 하지말라해도 엊그젠 졸사 찍는다고 또 한 이틀 먹는둥마는둥 하고 ㅠ
며칠전 롯데월드가는 지하철 안에선 물마시고 손 주무르라고 시켰는데 잘 놀고는 왔습니다.
평소 손발차고 생리통 심하고 하체비만이 약간..
한의원 데려가야하나 싶기도한데 저는 한의원은 그닥 믿고싶진않아서요.
걱정스런 맘에 글 올려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