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젊었을때 안그러더니 50이 넘었는데
몇년전부터 파마를 하면 이상하게 머리감고 드라이 하고하면
오른쪽은 안으로 구불구불 쌱 들어가서 예쁘게 마무리되는데
왼쪽은 아무리 심혈을 기울여서 드라이를 열심히 해도
결국 바깥으로 삐쳐서 짜증이 나네요
자연스럽게 예쁘게 삐치는게 아니라 확 뒤집어 진다고 할까
아무튼 왼쪽이 안예쁘게 삐치니 자꾸 신경이 쓰여요
아침에 머리손질 하느라 시간도 오래걸리고
삐치지 않는 방법은 걍 생머리로 다니면 될텐데
그건 또 나이먹으니 초라해보이고 :;
미용사한테 물어보니 머리가 그렇게 난거라 어쩔수 없다고 하는데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