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변심

저.... 조회수 : 647
작성일 : 2024-05-20 23:12:34

저는 시어른 좋아했어요.

선비처럼 고고하시고 허례허식 없으시고 겸손하시고 무학이지만 사려 깊으시고 따뜻하시고 심지어 자본가 세요1

그런 시어른께 예쁨 받고 싶었어요.

 

한 분만 남으시며 거의 합가 상태에요.

그 동안 저는 우울증 약 먹으며 세월을 흘려 보냈어요.

(약 먹고 매일 비몽사몽)

체력 부족인지 갱년긴지 우울증 때문인지 대가족의 살림도 버거웠어요.

 

사정이 있어 한 달정도 떨어져 살았고 

서서히 저는 제 자리를 찾아갛어요.

 

그런데 복귀하신다는 연락을 받앟어요.

저도 제 마음을 잡을수가 없어요.

 

어른을 미워하고 싫어하게 된것 같아요.

나쁜 마음이 자꾸 들어요.

 

괴롭씁니다.

IP : 182.211.xxx.4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무리
    '24.5.21 12:04 AM (125.178.xxx.162)

    상사와 매일 지내는 모습이죠
    퇴근도 안 되고 그만둘 수도 없죠
    거기다 말은 안하지만 남편과 남편 형제들까지
    감시자 역할을 하는 거죠
    시어른 있는 집은 공기도 달라요
    잘하려고 하지 마시고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 표현하면서 사세요
    낮에는 무조건 밖에 나가시구요
    접촉 시간을 최소화 하세요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858 미니멀 하다보면 물욕도 자연스레 없어져요 7 2024/05/25 3,061
1587857 미용실 클리닉 비싼거 해야 하나요 3 ... 2024/05/25 1,769
1587856 군대간 아들땜에 cctv앞 대기중 12 웃기당 2024/05/25 4,532
1587855 엔디비아 어떻게 될까요 4 see 2024/05/25 2,592
1587854 버닝썬 bbc에 뜬 거 가리려고 9 ㅇㅇ 2024/05/25 3,924
1587853 선업튀, 같이 추리해봐요 4 선업튀팬 2024/05/25 1,375
1587852 윤석열은 특검 수용하라! 거부하는 자 범인이다! 3 응원합니다 .. 2024/05/25 520
1587851 눈썹 그리는 미술용품 펜슬 6 오래 전 2024/05/25 2,395
1587850 90년대 감성 좋아하시나요? 3 ........ 2024/05/25 1,332
1587849 떡이 짜요 1 떡순이 2024/05/25 632
1587848 새로고침에 연상연하 부부 월 천이 생활비 아니지 않나요? 2 .. 2024/05/25 2,265
1587847 강형욱한테 하대받았다는 견주.jpg 12 ... 2024/05/25 7,118
1587846 떡딱해진 소금은 4 2024/05/25 1,095
1587845 카드한도 문의입니다. 2 토욜 2024/05/25 734
1587844 당신들이 진짜의사입니다 3 의사 2024/05/25 1,685
1587843 한약은 마진이 얼마나 돼나요? 13 ㅓㅓㅓ 2024/05/25 3,350
1587842 저보고 지겹다는 남편에게 어떻게 대할까요? 14 50대 남편.. 2024/05/25 5,677
1587841 아래 사춘기 딸 돌변 글을 읽고 4 사춘기 2024/05/25 2,361
1587840 50 넘어 아이스커피에 눈떴어요^^ 6 2024/05/25 3,551
1587839 인스턴트 커피 뭐 드세요? 21 커피 2024/05/25 3,407
1587838 왠지 우리나라 몇년후에 남미처럼 될거같애요 15 미래 2024/05/25 4,932
1587837 언론들 이상해요 7 요즘 2024/05/25 2,243
1587836 검진혈압 38/80 16 정장 2024/05/25 2,489
1587835 디스패치 강형욱 관련 단독 기사 32 플랜 2024/05/25 18,078
1587834 돈뿌려서 왔는데 2 2마트 2024/05/25 2,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