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이 적어서 음식을 싸오는것…

[음식]

양이 적어서 음식이 반은 남아요

외식하면 반은 싸와요

그것을 집에서 한끼 혼밥할만한해요

남편과 둘이 외식 하면

밥 한공기로 나눠먹고 한공기는 비닐 달라해서 싸와요

메인요리도 남은것 포장해 달라고 해요

식당에서는 싫은 손님일까요?

[흠]

저도 양이 적은데 싸올 생각은 안 했어요
그런데 그렇게 싸오는게 뭐 그리 나쁠까 싶네요
저같은 .. 님같은 사람 다 따로 있겠죠

[...]

반찬통 들고 다녀요.
비닐에 밥 싸오는거 너무 없어 보여서요.

[용기내요]

작은 락앤락 그릇을 가지고 가서 싸와요.

[남은거]

포장 가능한 곳이면 괜찮죠
버리는 음식 아깝잖아요

[ㅇㅇㅇ]

하도 적게 먹는 편이라 싸 갖고 옵니다.
한끼는 저절로 해결되니까요.
그래서 반찬통 2개는 기본..
삭당에서는 오히려 반기는 것 같은..

[당당해지세유]

식당알바해봤는데 저런분 좋아요
치우고 버리는것도 일이요 넘 아까워요 반넘게 남기는 사람들 ..맛이없나싶기도하고 ...
저도 그래서 꼭 플라스틱 통 가져다녀요
통 사용 할일 없으면 더 좋구요

[좋은데요]

항상 반도 못먹고 남기는데
도시락통 작은거에
밥반찬 깔끔하게 싸와서 혼밥때 끼니 해결해도 좋겠어요.
반찬 재활용 안하고 버리는 식당이라면 좋아하겠죠?

[....]

잔반 재활용 안 하는 사장이면 좋을테고,
재활용하면 싫겠죠.
밀폐용기 가져 가서 싸 오세요.

[. . .]

저도 양이 적어서 늘 남은거 포장하는 편이긴 한데 공기밥은 포장한 적은 없긴 없네요.
여하튼 비닐에 들어갔던 음식은 나중에라도 먹기뭐하니 작은 락액락 가지고 다니시거나 포장해 달라고 하심이.
근데 남편 분도 양이 적은건가요?
남자하고 공기밥 하나면 나눠먹으면 남편분은 밥이 모자르지 않나요? 궁금 @@

[마음]

당연히 싸와야지요.
평소 밀폐용기를 가지고 다니거나 포장용기를 달라면 됩니다.
(포장비용을 받는 곳도 있던데요)

[음]

전 님과 반대로 좀 많이 먹어서 남은건 싸오거든요
예를들어
남들은 국수한그릇 시킨다면
전 그걸로 섭섭하고 부족해서
국수하나에 김밥도 시켜요
그럼 김밥이 반줄 넘게 남죠
해서,늘 가방에 투명 위생팩을 가지고 다녀요
남은건 바로 집어서 꽁꽁싸와서 저녁에 먹어요

만두 돈가스 등등 종종 그렇게 하고
주인들도 아무 문제삼지 않고 오히려 잔반 안나와서 좋아하는 느낌

[ㅜ이라우]

전 해외인데 무조건 싸와서 집에서 먹어요
내가 돈 내고 구매한거잖아요 남은것도 내꺼임

[지인중에]

소식하는 분있는데
항상 락앤락 가지고 다니면서 남은 음식 싸 가지고 와요
좋게 보이던데요

[근데]

락앤락 밀폐용기를 갖고 다니시는 분들은
전부 차가 있으신건가요?
아님 가방속에?

저도 양 적은 뚜벅이라
비닐 갖고 다녀야겠네요

[음쓰처리도]

다 돈인걸요
싸가는거 안싫어해요
단, 손님바글 바쁜 식당이면
번거로워할 수 있으니
용기 갖고 가심 넘 좋죠

[레프트오버]

밀폐용기 들고 다니는 것은 못 봤으나
요즘 우리나라도 남은 음식 싸오는것 많이 하더군요
식당에서도 남은 음식은 포장도 많이 해주고

[ㅇㅇ]

배달 안하는 식당이라 포장 용기가 없으면 모를까
대부분 싫어하지 않을 거예요
싫어하더라도 그게 맞죠. 음식 버리는 것보다.

[ㅇㅇ]

환경을 위해서도 좋은데요
저도 너무 많이 남을땐 싸달라고 해요
저도 미리 알면 통 가져가겠네요

[..]

그래서 외식잘안해요
포장해서 집에서 먹거나 남편이 1.5인분 먹거나

[괜찮아요]

애매하게 남으면 그냥 나기거나 먹고 가지만
2인분 시켜서 1인분이나 남는데 가져오는게 낫죠~
양 적다고 1인분만 시키느게 진상이고 가져오는건 괜찮아요

[ㅇㅇㅇ]

음식물쓰레기 줄어서 치우기 편하니 제가 사장이라면 좋을것 같아요..
시키고 다 남기는게 업주 입장이라면 진상일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