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보내는 운동 관장님이
애들 칭찬 스티커판을 보내고 다녀오면 스티커 한 5~10개정도 뿌려요
애는 그거 소중히 모아다가 하나라도 잃으면 엄청 속상해하죠 사실 저는 저런 스티커로 애들 조련시키는 방식 동의하지 않지만 그냥 침묵하고 있는데요
(사실 제가 원하는 곳도 아니고 아이가 전학하면서 마음에. 맞는 친구랑 운동이라도해라 보내는 조금 걸어서 가야하는 옆옆단지예요. 평좋은 집앞 태권도 보내고 싶은데ㅠ)
주말에 가끔 문자가와요
본인 블로그 글에 좋아요 댓글 남기면 저 스티커 15개를 준대요
칭찬스티커 종이에 스티커는 240개를 붙여야 상품권 한장 받는 구조입니다 (약 100개인줄 알았는데 글 쓰느라 세보니 많기도 많.,ㅠ)
저는 이게 너무너무 싫은데요
아예 원 끊을까 충동이 들어요
그런데 아이한테는 처음 하는 운동 사교육이고ㅠ
좋아하는 친구 정기적으로 만나는 곳이라ㅠ 난감합니다 그 친구아이는 이미 태권도 단 딸거 다 따고 이제 땀빼러 제일 싼데 찾아서 간거래요...
저희 아이는 첫 운동사교육 기관인데 저는 여러모로 아닌듯해요 운영방식이...
뭘 주문하래서 돈입금하면 물건을 못받고
그렇습니다
지혜를 주세요ㅠ
1.검은띠 딸때까지 버텨요? (노란티입니다)
2.스티커 안한다 말씀드린다 (애한테 상품권 직접선물)
3.빼고 집앞 태권도!
학원가 앞이라 태권도 갈곳도 엄청 많아요 집앞에 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