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48살이에요
어제 둘이 외식하는데 식당사장님에게 어머니, 어머니 하는거에요
식당 사장님이 연세가 많아 보이기는 해도
사장님이라고 부르라고 딱 잘라 뭐라했어요
요즘 어르신, 혹은 어머니 이렇게 부르면 안된다구요
내가 어머니라고 부르지말라니 식당 사장님이 중간에 대화소리 듣고
내가 78살이야 어머니라 불러도 돼~ 라고 했지만,
누가 아나요..82에 들어와 누가 나 어머니라 했다고 기분나쁜단 글 올릴지요
82에서 지하철공짜로 탈 나이인데도 어머니, 어르신 소리에
정말 기분 나빠하는것 보고 배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