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들과의 관계

.. 조회수 : 1,763
작성일 : 2024-05-20 10:56:15

이제 첫째도 중학생, 둘째도 초등고학년이 되니 마음이 한결 편해집니다.

아이들이 초등학교 저학년때, 엄마들과의 얼마 되지도 않는 에피소드때문에 마음이 상당히 불편했었어요.

스레드라는 어플을 첨 깔고 본 글 중에 하나가

10명 남짓 되는 유치원에서 7명정도가 함께 여행을 가고 본인은 같이 가자는 연락조차 받지 못해 속상했고 아직도 마음 정리가 되지 않고 있다는 글이었습니다.

 

엄마들과의 관계는 참 어렵고 난해해요.

82쿡에 들어와 관련된 글 읽으면 도움도 많이 받았구요.

 

혹시나 동네 엄마들과의 관계로 마음이 산란하신 분이 이 글을 보신다면..

자연스럽게 맺어질 수 있는 좋은 관계면 이어나가시고

만약 억지로 해야하는 부분이 많은 관계라면 혼자라도 괜찮다는 말씀 해드리고 싶어요.

IP : 118.221.xxx.8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20 10:58 AM (73.148.xxx.169)

    애들 학부모는 내 친구 아니라는 거 명심하니까 덜 가깝고 자시고 신경 덜 쓰여 편하더라고요.

  • 2. ..
    '24.5.20 10:58 A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10명 남짓 되는 유치원에서 7명 정도가 함께 여행을 가면 이점은 소소히 많고, 문제점은 결국 한두 방이 엄청 크죠.

  • 3. ㅇㅇ
    '24.5.20 11:03 AM (115.138.xxx.73)

    그냥 적당히 다 떨어져있는 관계가 좋은데 어느 몇명이서 과하게 친해지고 티내기시작하면 힘들죠 왜케 무리를 못지어 안달인지

  • 4.
    '24.5.20 12:46 PM (100.8.xxx.138) - 삭제된댓글

    우리엄마가 무~~~식한 동네여편네들이나 몰려다닌다고
    고고하게 놀이터안나오고
    엄마모임 하나도 안하고
    이모들만 가끔 만나고
    나는 혼자 빌빌대다가
    다른애들이 이집저집 몰려다닐때
    나는 우리집에 흙떨어진다고
    친구가 한번갔다가 엄마가 청소기 그자리에서돌려서
    왕따당한이후로 난 집에나있었음
    멀리있는 본인친구나 만나고
    현실사회의 자식새끼는 신경도안쓰고
    독고다이 마이웨이
    친구 생파도 한번 초대못받고
    내생일파티를 한번이라도 해달라니
    똥씹은얼굴한 다섯살이나많은 외사촌오빠가왔음 최악임
    그래서 밀짚모자쓰고 물병들고 킥보드들고
    기미생겨가며 놀이터지킴이하고
    안녕하세요오~~~하고다닙니다

  • 5.
    '24.5.20 12:47 PM (100.8.xxx.138) - 삭제된댓글

    자기인간관계나 신경쓰고 다닐거면 자식낳지말고 혼자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4532 5살 딸아이 아빠 자꾸 화난. 얼굴로 그리거든요 2 Xd 2024/07/14 1,319
1604531 홍명보 3 ㅊㄱ 2024/07/14 2,800
1604530 프롤로 주사 부작용? 2 프롤로 2024/07/14 2,292
1604529 침대 패드가 너무 더워요. 8 덥다 2024/07/14 3,224
1604528 엄마가 잘못된 걸 모르는 게 아닙니다. 7 심란 2024/07/14 4,232
1604527 비빔국수 포장해 1시간 거리면 맛 어떨까요.  19 .. 2024/07/14 3,761
1604526 뮌헨 교민님들, 가격 착한 로컬맛집좀 소개해주세요 ㅇㅇ 2024/07/14 487
1604525 밀양 가해자 쫓던 유튜버 4 ... 2024/07/14 7,258
1604524 식스센스''''영화 볼수있는 곳 없나요? 그런 규 영화 추천 16 영화순이 2024/07/14 1,871
1604523 어제 로또 1등 당첨 지역 12 ..... 2024/07/14 8,471
1604522 갤럭시 폴드6 플립6 보고 왔는데 좋더라구요. 6 ㅇㅇ 2024/07/14 2,649
1604521 80이 넘으신 부모님이 사돈장례식 18 장례식 2024/07/14 5,855
1604520 탈모 이엠 전도사님~ 3 질문 2024/07/14 2,178
1604519 가성비 그만 찾읍시다! 9 이젠 쫌 2024/07/14 5,172
1604518 며느리 생일에 꼭 오시겠다는 시부모님 33 ㅁㄶ 2024/07/14 8,373
1604517 에코백 어떤거 쓰세요 9 가방 2024/07/14 3,602
1604516 체크카드와 연동된 계좌 알 수 있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4 ..... 2024/07/14 1,180
1604515 술 마셨더니 피부가 막 가렵네요 1 ... 2024/07/14 1,248
1604514 삼성역 맛집 추천좀해주세요~ 1 ㅇㅇ 2024/07/14 1,014
1604513 전기밥솥 수비드기능 누룩요거트가능할까요 2 누룩 2024/07/14 674
1604512 19)토요일밤이니까..소곤소곤 성욕이요 29 ㅇㅇ 2024/07/14 20,221
1604511 우연히 들은 누구의 한 마디가 내 선택에 영향을 끼친 적 있으세.. 5 .. 2024/07/14 2,914
1604510 자녀방 책상은 언제 뺄까요? 13 궁금 2024/07/14 4,228
1604509 모기 한 마리때문에 2 ... 2024/07/14 1,491
1604508 여행갈때 화장품 공병 10 .. 2024/07/14 2,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