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놀이터에서 만났고
아이들끼리 같은 태권도장. 같은 초등학교인 걸 알았어요
그 뒤 단지내에서 만나면 인사하고 지냈는데
어느 순간부터 고개를 돌리더라고요.
그 전에 사건이라고는 이거 하나 뿐
태권도에서 하는 딸기농장 체험학습에 갔다가
그 엄마가 다른 3명의 엄마와 아이들을 데리고 같이 오는 걸 봤어요. 친한 무리인 듯 보였지요.
서로 안녕하세요 인사하고 태권도장 안으로 애 들여보내고
따로 먼저 가겠다거나 안녕히 가세요라든지 하는 인사는 안 하고 집으로 왔어요
이거 말곤 없는데 설마 저거 인사 하나 안 했다고....만약 그렇다면 초예민 꼰대 엄마는 이 정도이군요.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