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독서와 기억력

딜리쉬 조회수 : 2,384
작성일 : 2024-05-20 08:58:00

40대 초반인데요

올해 마음이 허해서 책을 많이 읽고 있어요. 틈이 나는 대로요.

 

근데 책을 읽을 수록 속상해요

집중력과 문장해독력이 너무 낮은데다가 더 큰 문제는 기억이 잘 안나요.

윗글 읽었다가 중간쯤 내려오면 다시 올라가서 읽어야 하네요 ㅎㅎ

한권을 다 읽고 독후감?을 쓰고 있는데 큰 줄기만 기억이 날 뿐 별로 쓸 수 있는 말이 없어요.

 

이런 것도 혹시 약물로 치료가 가능할까요?

필사나 독서메모를 해야 할까요?

 

책 읽는 것이 별 도움이 안되고 시간 떼우기 같다는 생각이 들어 씁쓸합니다.

저같은 분 계실까요?

 

IP : 180.150.xxx.15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20 9:00 AM (211.36.xxx.94) - 삭제된댓글

    저 책읽기 엄청 좋아하는데요
    읽으면서 이걸 기억해야겠다, 이러니 도움된다 이런 생각해 본 적 없어요
    좋으면 저절로 기억되고 그 시간이 즐겁게 기억되는 거죠
    스트레스 받으면서 독서하지 마세요

  • 2. ..
    '24.5.20 9:03 AM (211.60.xxx.151)

    원래 다 기억 못 해요
    그래서 다시 읽기도 하고
    다시 읽는데 새롭고 ㅎㅎㅎ

  • 3. ..
    '24.5.20 9:07 AM (175.116.xxx.62)

    저도 그래요. 어떨 때는 좋았다, 별로였다 느낌만 남을 때도 있습니다. 아쉬우면 더 메모하고 독후감도 더 세세히 쓰거나 다시 읽으면 되겠지요. 제 생각에도 너무 스트레스받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 4. sisi
    '24.5.20 9:08 AM (211.245.xxx.37)

    책이 잘못한겁니다
    재미 있음 다 기억납니다
    저도 읽다가 어 읽었던거네
    이러고 삽니다
    시간은 흘러가고 우리는 늙어가고~~

  • 5. 집중력
    '24.5.20 9:28 AM (175.114.xxx.221)

    떨어져서 그렇고요 메모하면서 적으시면 괜찮아요. 제가하는 방법은 각 제목을 적고 제목에 따른 내용을 요약하면서 적어보는 거예요.그리고 다시 한번 더 읽고요. 나이 들수록 몸의 변화에 적응하면서 잘 살아봅시다요. 속상해마시고요. 원글님만 그런것 아니고 다 그렇습니다

  • 6. 맞아요
    '24.5.20 9:33 AM (222.120.xxx.60)

    집중력이 떨어진 거.
    저는 그런 증세로 넘나 힘들었네요.
    난독증 아닌가 고민했거든요.
    그래도 꾸준히 읽으니 좀 나아지더라구요

  • 7.
    '24.5.20 9:34 AM (124.49.xxx.205)

    저는 심한 난독증이었는데 되든 안되든 십년을 꾸준히 읽었어요 메모 하시면서 읽으면 더 좋구요. 지금은 최소 십년전보다 집중력도 좋아지고 내용 기억 안나도 읽는 순간만은 훨씬 머리에 강하게 들어와요. 소리내서 읽는 것도 괜찮아요. 일단 읽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 8. ...
    '24.5.20 9:46 AM (210.100.xxx.228)

    다독하는 개그맨 고명환 씨도 다 기억하려고 애쓰지말고 딱 한문장만 기억하라고 하더라구요. 큰 줄기가 기억나시니 곁가지들도 순간순간 떠오르지않을까요?

  • 9.
    '24.5.20 9:51 AM (1.231.xxx.177)

    올해 초부터 읽으신거라면 절대시간이 부족합니다.
    적어도 2년은 꾸준히 읽으면서 마음으로 자꾸 느끼세요.
    기억하려 노력하지 않아도 되고 독후감 쓰는 건 좋은 일이지만
    그게 부담이 되서 책에 손이 잘 안가게 하면 안됩니다.
    그렇게 몇년 지나면 기억도 좋아지고, 표현하고 싶은 말들이 생깁니다.

  • 10. 딜리쉬
    '24.5.20 10:04 AM (180.150.xxx.152)

    병인 줄 알고 치료하려고 했는데 큰 위안이 되네요. 답글 남겨주신 82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평온한 하루 되시기를...

  • 11. 바람소리2
    '24.5.20 10:21 AM (114.204.xxx.203)

    나이드니 다들 그래요

  • 12. 독서
    '24.5.20 10:22 AM (221.143.xxx.13)

    이제는 기억력보다 이해력이 높아지는 나이구나~
    하면서 책읽어요. 읽는 순간이 좋아서요.
    읽고나면 구체적인 건 기억 안나도 뭔가
    얻어지는 건 반드시 있는 것 같구요. 내가 좀 더
    지혜로워지는 계기가 됩니다.

  • 13. 여름
    '24.5.20 10:54 AM (211.196.xxx.10)

    저는 독서하면서 아이패드에 워드필사하는데 나름 재미있어요^^
    신체적노화 참..불편해요..
    그래도 모두 화이팅!

  • 14. ...
    '24.5.20 11:06 AM (1.209.xxx.201) - 삭제된댓글

    저는 책읽는게 업무와도 관련있는데
    집중력 떨어지고 예전만큼 빨리 못읽어서
    정말 우울했었어요
    여전히 그렇지만 메모하거나 하면서 보충하고
    노화에 적응해가고 있어요
    약간씩 노안도 생기니 활자중독이라 할 정도로
    읽어댔는데 이제 도저히 그만큼은 안되네요ㅠ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0269 보수적인 집안 특 8 2024/06/21 3,285
1580268 살고 있어요(신세한탄 같은 글이에요 ㅎㅎ) 9 18년째 같.. 2024/06/21 2,824
1580267 입법청문회 3인방 증인거부가 왠말이냐 12 범인들 2024/06/21 1,653
1580266 82와 비슷한데 또 어디가세요? 9 ㅁㄶ 2024/06/21 2,217
1580265 정용진이 돈뿌립니다 15 ㅇㅇ 2024/06/21 7,545
1580264 호칭 지적하고 싶어 23 .. 2024/06/21 2,908
1580263 콩국수하려고 쌀소면 한번 사봤어요. 5 ... 2024/06/21 1,445
1580262 푸바오 월담 사건이래요(에버랜드시절) 7 .. 2024/06/21 2,759
1580261 열무김치가 덜익은것같아요 2 김치 2024/06/21 1,438
1580260 외국에서 이상하게 보는 것 중 하나 47 …… 2024/06/21 8,215
1580259 이종섭 임성근은 증인언선서 거부하네요 20 지하철 2024/06/21 2,850
1580258 대충 만든 김치가 맛있을때가 5 @@ 2024/06/21 1,226
1580257 긍정적인 사람들이 잘 되는 이유 13 음.. 2024/06/21 4,405
1580256 채수근 해병 특검법 입법 청문회 생방중 10 청문회 2024/06/21 1,011
1580255 만17세반 시력교정술 어떨까요? 6 .... 2024/06/21 962
1580254 산책하면서 아이스크림콘을 하나씩 먹는데 11 요새 2024/06/21 3,163
1580253 애니 보면서 남은 말들 .. 2024/06/21 846
1580252 페트병 맥주 8 현소 2024/06/21 1,398
1580251 우울한데 이모가 저한테 한말이 생각나서 웃음이.. 10 ㅎㅎ 2024/06/21 4,812
1580250 실온에 10시간 있었던 밥 상하지 않았을까요? 4 ... 2024/06/21 2,186
1580249 토마토 채소 볶음 맛있네요 15 볶볶 2024/06/21 3,871
1580248 전투력 솟는 댓글들 달고 났더니 기운이 없네요 2 ㅇㅇ 2024/06/21 1,127
1580247 신비 복숭아 신선 복숭아 뭐가 더 맛있나요? 4 ㅇㅇ 2024/06/21 1,926
1580246 오이지 3일째인데 허연 막이 생겼는데요 3 ㅇㅇ 2024/06/21 1,633
1580245 판단 부탁드립니다. 47 .. 2024/06/21 3,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