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렸을 때는
무자식이 상팔자라는 속담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였는데
지금 나이먹고 보니
애 없는 사람들을 향한 위로의 말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비올때 이사하면 부자된다는 덕담하고 똑같다고 생각하거든요.
어때요?
저는 어렸을 때는
무자식이 상팔자라는 속담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였는데
지금 나이먹고 보니
애 없는 사람들을 향한 위로의 말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비올때 이사하면 부자된다는 덕담하고 똑같다고 생각하거든요.
어때요?
네 그거에요. 위로의 말
무자식 상팔자 애 키우면서 더 느낄텐데요. 특히 사춘기 애들 키울때
세상사 다 장단이 있기 땜에 어떤면에선 위로고 어떤면에선 상팔자 맞죠 뭐ㅎㅎ
애 키우기 힘들고 내 뜻대로 안된다는거 아니에요?
그런 소리가 나올만큼 평생 노심초사 자식 걱정을 하게된다는 뜻이죠.
진짜로 자식이 없어야 좋다는건 아니고요.
현실감 있는 말이던데요. 무덤까지 자식 뒷치닥거리 지겨워요
설마 무자식인 사람 위로하려고 만든 속담일까요
자식 키우다보면 속상하고 힘들 때
나오는 말이겠죠
여행하면 고생이다라는 말과 같죠
집이 편하죠 근데 다 여행 돈 내고 가잖아요
딱 맞는 말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어릴땐 이렇게 사랑스러운 존재를 모르고 사는 사람은 얼마나 삭막할까 했는데
점점 자랄수록 뼈속까지 유전자 아닌게 없음을 깨닫게 되고
더 자라면 운명대로 살아갈수밖에 없는 존재임을 느끼며
부모가 할수 있는게 없다는걸 알게 됩니다
자식이 없으면 걱정이 90프로는 줄어들지요
그만큼 자식 키우는게 힘들다는 표현이죠. 오히려 아이없는 사람들 앞에서 조심해서 써야 하는 말 아닌가요?
그런 말 하는 사람들 중에 정말 지금 자식 내어주고 무자식 팔자가 되기를 원하는 사람은 없어요
정말 자식이 죽도록 싫거나 무서운 사람은 그런 말을 할 정신적 여유도 없죠
실제로 자식 낳아서 이쁘다고 물고 빨고 한 사람들이 잠시 힘들 때 푸념 삼아 자식이 있으니 이런 괴로운 시간도 있더라 하는거죠
자식 없는 사람 앞에서 자랑할 수는 없으니..
위로x 한풀이 신세한탄용 아닌가요? 자식새끼들이 말 드럽게 안들어서
엄마 죄송합니다
무자식 상팔자는 유자식으로 자식 키우며 고생하는 분들이 자조하며 스스로 위로할때 더 쓰죠.
자식없는 사람에게 위로하는말보다는.
(자식없는 사람에게는 하면 안되는 말)
자식때문에 맘고생하고 힘든사람이 한탄하는 뉘앙스로 알고 있어요.
무슨 자식없는사람들에게 위로의말은 아니죠 자식키우다보면 무자식상팔자 소리 나올때 있잖아요
쓰기 나름 해석 나름 아닐까요?
힘들게 아이 키우는 사람이 하면 한탄조인거고
애써도 아이가 없는 사람에겐 위로인거고
고맙게도 혼자 잘 커주는 자식 둔 사람에겐 겸양,
아이 없는 삶을 사는 사람에겐 자기 확신이겠죠.
저도 나이 먹고보니 드는 생각이, 세상은 넓고 사람은 참 다양하다 싶어요.
그런 말 하는 사람들 중에 정말 지금 자식 내어주고 무자식 팔자가 되기를 원하는 사람은 없어요 2222222222222
10년만에 낳은 자식이 세상에 나온 보람
이 자식 안 나았으면 뭘 하고 죽었나 싶을 듯
자식없는 사람에게 위로한다고
그런 말 하면
더 기분 나빠할 수도 있다는 걸 아셔야죠
원글님은 자식 키워 보셨나요
이미 낳았으면 자식은 축복이고요,
안 낳았으면 또 그런 대로 홀가분하게 사니까요.
자식 걱정만 없어도 걱정 한 바가지 없어지잖아요.
자식 키우며 힘들 때 서로 자조적으로 하는 말이지 간절히 자식 원하지만 안 되는 사람에게 하는 말 아님
키워보니 위로의 말 아니라 팩트입니다.
이상하게 하네
자기자식 내어주고 무자식 되고 싶어하는걸로 비교합니까?
태어난 이상 목숨보다 소중한게 지자식이죠
자식이 처음부터 이세상에 존재하지 않은거랑 비교해야죠
불교에서도 억겁 세월을 통해 완전히 깨우쳐야 인간으로 사는게 끝난다고 했어요
그만큼 태어나지 않은게 자식으로선 최고의 선물인거예요
그게 나이들수록 깨닫게 되는거고 그런 속담을 젊은 사람이 만들었겠나요
자식 나이들때까지 같이 있어본 사람들의 표현이겠죠
자식없는 삶도 축복인데 누가 누굴 위로한다는건지 싶어요.
호사다마처럼
삶의 경험이자 지혜이기도 하고
다양성을 인정하고 맘편하게 격려하면서 살자는거 아닐까요?
태어나지 않은데 최고의 선물은 어떤 삶을 살기래
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났다 하지 않나요?
다 죽기 싫어하고
부모님이 태어나 주게 해서 감사하고
태어나지 않은게 최고의 선물은 어떤 삶을 살길래
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났다 하지 않나요?
다 죽기 싫어하고
부모님이 태어나 주게 해서 감사하고
무자식인 분을 위로하는 말이라기보다는
애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위로하는 말 아닌가요.
넘어서니 무자식 언니들 만나면 뭔가 평온함 온화함이 느껴지더군요
악다구니 할 필요도 없고
늙은 부모님에게도 최선을 다할수 있구요
무자식상팔자 이런 말 만들어낸 선조들 통찰력 쩔어요
태어나 버렸음 사는게 낫것지요
죽지못해 사는 인생도 있겠지만
태어난 이상 苦에서 못벗어나요
그게 종교가 생겨난 이유이기도 하고
태어난게 좋을리가 있나요?
저는 아이 없는데, 오히려 무자식 상팔자라는 말 주위 사람들 보면서 공감할 때 많은데..
아이에 들어가는 시간과 노력 돈 에너지… 어마어마 하잖아요. 자식들 뜻대로 되는거 아니고..
없는 집에 특별한 재능이나 머라도 없는 집 아이들은 살아가기ㅜ점점 더 힘들어지기도 하고..
기후 변화나 AI 기술의 발달들만 봐도 미래는 많이 암울하기도 하고.. 좀 염세적이라.
물론 아이가 주는 행복이 그것을 상쇄하고도 남겠지만, 자식이 없어서 후회 스럽진 않은것 같아요. 여유로움과 자유를 누릴 수 있어서 좋아요. 아이 없다고 단점만 있는건 아니예요.
말 그대로죠. 자식 내어주고 무자식이 되고 싶어서가 아니라
자식이 주는 희노애락, 모두 잘 아니까요.
희와 락도 있지만 노와 애도 있으니,
무자식이면 걱정도 노도 애도 다 없겠다, 이런 생각 누구나 해보죠.
어릴 때도 위로의 말이라고 생각했어요.
자식 땜에 속 썪는 사람들의 자조 섞인 말이죠
위로는 무슨 속담몰라요?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명언
이사하면 부자됩니다.
산증인 입니다.
비가 조금씩 오건 억세게 좍좍 내리던 돈 비 맞습니다.
속 안썩이고 자랑스러운 자식이어도 제대로 된 부모면 무자식상팔자라는 말에 공감합니다
자식에게 노후 의지하고 자식 발목 잡고 사는 부모는 절대 이해 안가겠죠
어릴 때는 위로의 말이라고 생각했는데
애 키워보니 현실 고증이었다..... 선조님들 지혜 무슨 일...
다 장단점이 있는 것이지 어느게 좋고 어느게 나쁘고가 있나요?
결혼도 그렇고, 전업 직장인도 그렇고, 애가 있나 없나도 그렇고.
다 장단점이 있는 것이고, 자기 처지에 따라 다른 것이지요.
그냥 자기가 선택한 길에서 열심히 살면 그만이죠.
위로아닌데요 근데 애낳은사람들은 그리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아마도 우월감과 정신승리를 동시에 느끼고 싶은건지 그옛날에 애없는 사람이 몇명이나 있을라구 그런 위로를 하겠어요
오죽 속섞였으면 그럴까 싶으면서도 진심은 아닐꺼라 생각되는정도
자식 있는 사람이 한탄 하는 말이죠. "무자식이 상팔자다."
자식 없는 사람은 또 그 나름대로 고충이 있음을 모르고 하는 말이라 생각되네요.
키워보면 왜진실인지 알게됩니다
애키우면 이쁘고 귀여운거 빼고..힘들거든요
전 자식이 없어서 그런지 저 말이 현실적이라고 느껴져요.
내 맘대로 되는 자식 없고 한 생명을 끝까지 책임져야 하는데 솔직히 전 자신 없어요.
원해서 딩크가 된 건 아니지만 나름 만족해요.
자식 없는 사람들 한테 저런 말을 누가 하나요?
보통은 자식 있는 사람들이 하는 말이죠
잘났든 못났든 자식이 있는 이상 걱정이 끝이 없으니....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 이거랑 비슷한 말 아닌가요 전 난임이었을때 무자식상팔자 이런 말 하는 사람들 있었는데 자기딴엔 위로라고 하는것 같은데 듣기 싫었어요
자식있는 사람들이 하는 말 2222
애가지고 싶어서 시험관하는데 무자식 상팔자란 말하면.눈치 꽝인거죠
여행가면 고생이다 집이 최고다
랑 마찬가지죠
진실도 있고 못간사람에게 위로하는말이기도 하고
자기자식 내어주고 무자식 되고 싶어하는걸로 비교합니까?
태어난 이상 목숨보다 소중한게 지자식이죠
자식이 처음부터 이세상에 존재하지 않은거랑 비교해야죠
불교에서도 억겁 세월을 통해 완전히 깨우쳐야 인간으로 사는게 끝난다고 했어요
그만큼 태어나지 않은게 자식으로선 최고의 선물인거예요
22222
넘어서니 무자식 언니들 만나면 뭔가 평온함 온화함이 느껴지더군요
악다구니 할 필요도 없고
늙은 부모님에게도 최선을 다할수 있구요
무자식상팔자 이런 말 만들어낸 선조들 통찰력 쩔어요 22222
옛 사람들의 오랜세월동안의 데이터축적으로 나온게 속담인데 위로일리가...
속담은 선현의 지혜죠..ㅋ
더욱더 현대에는 결혼 안 하고 무자식이 나름 개 꿀..ㅎㅎ
개차반 짐승새끼, 애한테 맞았네, 욕들었네
남들 해외 여행 가는데 난 부모가 가난해서 제주도 밖에 못 갔네 글들 보며
무자식인 나한테 내가 하는 말로 아주 잘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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