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조숙증은 왜 생기는거죠?

Bb 조회수 : 2,096
작성일 : 2024-05-20 02:19:04

성장주사 베스트 글 보고..

글쓴분 두 자녀 다 성조숙증이라던데..왜 생기는지 궁금해졌어요.

 

저 국민학교ㅎ다닐때 5학년  같은반 여자애..가슴도 마니 나오고 기타등등 올됏다고 했었죠.

얼굴 마니 이뻣고 쌍둥이엿는데 남자애도 키가 작앗어요.

고등때도 같은반이엇는데 키 그대로고 ..성인돼서 봣는데  쌍둥이 둘다  작은 그대로엿어요.

 

그집 형제들 많앗는데 둘만 그런듯.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나이차 많이 나는 오빠와 언니가  부모 역할하고 고모가 들여다보고 그랫던듯..

 

IP : 125.185.xxx.2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24.5.20 2:24 AM (75.155.xxx.42)

    환경호르몬 영향도 있겠지만 기술이 발달하지 않은 과거에는 성장판 검사나 성조숙증 이런종류의 검사조차 안했던 시절이 있었으니까 지금 발견확률이 높은거겠죠.

  • 2. ㅇㅇ
    '24.5.20 3:44 AM (96.55.xxx.141)

    가장 큰 건 식습관 때문이죠.

  • 3.
    '24.5.20 5:23 AM (222.239.xxx.240)

    유전이 가장 커요
    성조숙 카페 가면 유기농만 먹이고
    식습관 신경쓰고 애들 말랐는데도
    성조숙인 애들 얼마나 많은데요
    제주변도 과자,간식 달고 살고
    비만이어도 성조숙과 전혀 상관없는애들
    많고 오히려 마르고 먹을거 신경써서 좋은거만
    해먹였어도 집안 애들 자체가 빠른 애들은
    성조숙으로 판명나더라구요
    우리 어릴때는 그냥 모르고 지나가서 그렇지
    유난히 조숙하고 빠른 애들도 꽤 있었듯이요
    태어날때 저체중 애들도 성조숙 애들 많구요
    그리고 요즘은 애들이 발육이 빨라 검사하면
    상당수가 성조숙으로 나와 검사기준에
    대해서도 바껴야 하는거 아니냐는 말도
    많아요

  • 4.
    '24.5.20 6:08 AM (219.241.xxx.152) - 삭제된댓글

    제가 그 글 쓴 사람인데요
    우리 애들 한살림서 유기농만 먹이고 키웠어요
    어릴적 과자 아이스크림 거의 안 먹이고
    조미료 안 쓰고
    플라스틱 뜨거운거 안 쓰고

    그러니 음식 환경호르몬은 아닌것 같아요

    둘을 보며 느끼는것은 유전이나 비만 둘 같아요
    저희애들을 보면

    일단 저희둘다 초등때 크고 남편은 중등때
    그때 중등 고등때 컸는데
    일찍 자라고 안 크는편이에요 157 172에요

    두벌째는 비만이에요
    저희는 못 싼시대라 비만이 아니었어요

    근데 요즘은 애들 잘 해 먹이잖아요
    딸은 먹성이 좋아 초등 저학년때 비만이어서 초등 저학년때부터 뚱뚱했어요 초등 저학년비만
    근데 비만 아니어도 성조숙증 오는 애들도 많아요
    주사 맞을때 보면 아마 이것은 유전이나 환경 일지도

    아들은 계속 작았어요
    입맛이 없는 아이라서 ᆢ

    근데 초등고학년때 사람들이 크키우려면 많이 먹이라 해서
    그 아이 좋아하는 과일도 엄청 먹이고
    밤에도 막 먹이고 두그릇 먹으라 하고 제가 무식했죠
    그랬더니 살이 찌더라고요
    아들 생애에 첨 뚱뚱

    아들은 주기적으로 뼈검사 시켰는데
    갑자기 그 시기에 뻬가 1년반이 가는 것을 알았어요
    예상키 줄어듬

    4개 병윤을 다녔는데
    그중 키 치료해준
    의사 선생님이 몸무게 조절 시키라고
    뚱뚱하면 성호르몬 과하게 나와서
    뼈가 빨리 간다 했어요

    여기는 집 사지 말라
    성장주사 맞히지 말라
    하는 모임 있나봐요

    전 정보만 선택은 본인이 하세요
    전 성장주사 맞죠하고 아들도 고마워 해요

  • 5. 그냥
    '24.5.20 6:16 AM (70.106.xxx.95)

    다 유전이죠
    호르몬의 많고 적음 빠르고 늦음도 다 유전이에요

  • 6. ..
    '24.5.20 6:17 AM (106.101.xxx.164)

    저체중으로 태어난 아이들이 성조숙증 올 확률이 많다했어요.
    저희아이는 2.2키로로 태어났고
    성조숙중이 왔어요.

  • 7. 그냥
    '24.5.20 9:03 AM (115.21.xxx.164)

    유전이 가장 커요. 일찍 크고 끝나는 애들 있고 계속 크는 애들 있고 어릴때 작다가 중고등때 크는 애 있고 계속 작은 애 있는 거잖아요. 부모의 성장 패턴과 가장 유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6993 백종원, 이정현 요리책 따라하려다가 게으름 때문에 포기.... 7 ... 2024/05/22 3,987
1586992 요즘 신기한 일이 있어요 25 123 2024/05/22 9,786
1586991 5/22(수) 마감시황 나미옹 2024/05/22 714
1586990 최성해 다시 복귀했대요 5 ㄱㄴ 2024/05/22 2,444
1586989 전 나이드니 건물주가 부러워요 51 ... 2024/05/22 11,150
1586988 청소년들 킥보드 더위 2024/05/22 410
1586987 하와이는 무슨 매력이예요? 20 2024/05/22 4,943
1586986 변우석 팬미팅 하던데...흑 15 우서기 2024/05/22 2,404
1586985 오늘 제 생일인데... 7 생일 2024/05/22 868
1586984 믿었어 믿었다고!! 4 야호 2024/05/22 2,914
1586983 체중은 빠졌는데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했어요 12 궁금 2024/05/22 4,107
1586982 2,092,437,000,000원…밀린 카드값은 이미 '신용 대.. 9 큰일이네요 2024/05/22 5,426
1586981 디올백시즌2. 나대때 젤 행복 김건희 여사님 개봉박두 5 응원합니다 .. 2024/05/22 2,155
1586980 고2 이과인데, 한국사 인강만 주구장창 들어요 7 ........ 2024/05/22 1,253
1586979 피부광나는날에는 왜이렇게 피곤해보이냐고 13 .. 2024/05/22 3,091
1586978 한가인, 대구 출신이고 좋지만.... 3 beechm.. 2024/05/22 6,353
1586977 반찬양 10 ㅇㅇ 2024/05/22 1,242
1586976 운동량이 이정도면 요요 안오나요? 8 .. 2024/05/22 1,240
1586975 (조언절실) 재수하는 딸이 이제는 공부를 아예 놨네요 20 무자식 상팔.. 2024/05/22 5,412
1586974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서울시에서 지원해준다는데 어디에 문의해야 .. 3 11 2024/05/22 992
1586973 핸드폰 충전 하면.케이블선이 뜨거워 집니다. 4 .. 2024/05/22 1,537
1586972 미국주식 앞으로 1 123 2024/05/22 2,181
1586971 시판 김치.. 맛김치와 포기김치 같은건가요? 6 ㅇㅇ 2024/05/22 1,161
1586970 강형욱 여직원 탈의실에도 카메라설치 30 ㅇㅇㅇ 2024/05/22 16,713
1586969 아우. 술자리에서 불만이야기했더니 3 쉐.... .. 2024/05/22 1,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