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로움은 누굴 만나도해결되지 않네요.

ㄷㄷ 조회수 : 2,896
작성일 : 2024-05-20 00:12:45

이번주..

왜이리  약속이 많은지..

대학동창..

회사동기들..

줄줄이  약속이 있었어요.

북적북적 ,핫플에서 밥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주말에  하루 앓고나니..

전혀  채워지지 않은 허전함만..

 

이번주부터는 혼자서 잘 지내보려구요.

IP : 175.115.xxx.1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5.20 12:14 AM (118.235.xxx.43)

    여럿 만나는 거보다 의지되는 1인이 낫더라구요. 플러스 에너지를 주는 사람.

  • 2.
    '24.5.20 12:37 AM (14.50.xxx.28)

    저는 외로움이 사람으로 해결이 어렵더라구요
    외로움이 우울증으로 가고.....
    약 먹으세요
    약이 벗어나는 지름길입니다

  • 3. ....
    '24.5.20 12:45 AM (110.13.xxx.200)

    외로움은 원래 사람으로 해결이 안되요. 스스로의 문제라서..

  • 4. ㅓㅏㅣ
    '24.5.20 12:51 AM (220.117.xxx.205)

    너무 약속 많으면 오히려 그랬던거 같아요
    저도 다음주는 그래야겠어요

  • 5. 기가빠져나가요
    '24.5.20 7:18 AM (172.225.xxx.221)

    지난 2주간 되도록 집애만 있었는데 어제는 정말 뭔가 해보자는 셍각이 스스로 들더라구요
    사람은 쉬어야 해요

  • 6.
    '24.5.20 7:24 AM (220.117.xxx.100)

    외로움은 소통이예요
    만나거나 어울리는 사람 숫자와 상관이 없고 나와 생각, 마음이 통하느냐 아니냐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물론 사람들 사이에서 일차적이고 물리적인 외로움은 어느 정도 해소가 되고 그것도 살아가는데 매우 중요한데 정신적인 어울림은 또다른 문제이고 이것이 채워주는 만족감은 상당합니다
    영혼의 양식이라는 말이 왜 있을까요
    사람들은 신체적인 허기를 채울 필요도 있지만 정신적인 허기를 채울 필요도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책이나 예술이 주는 만족감도 대단하지만 가장 큰 충만함은 사람이 주는 것이라고 봐요
    부모의 자식을 향한 사랑이 그 한 예일 것이고 목숨을 내어놓는 남녀간의 사랑도 있을 것이고 신과의 사랑도 있을 것이고…

  • 7. 외로움은
    '24.5.20 8:19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남이 채워줄 수 없어요
    내가 나랑 좋은 관계를 맺는 것이 기본
    외부 환경 매체 인간관계 등은 거들 뿐

  • 8. ..
    '24.5.20 11:16 AM (218.237.xxx.69)

    외로움이 사람때문에 외로운건줄 알았어요...제가 지금 너무 외로운데 나와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면 될까요? 방법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이러다가 우울해질까봐 걱정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3538 독서와 기억력 12 딜리쉬 2024/05/20 2,143
1583537 비수술 줄기세포주사 맞아 보신분 ? 5 고민 2024/05/20 1,307
1583536 서울에서 소형아파트 9 매매 2024/05/20 2,354
1583535 5/20(월)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05/20 445
1583534 나이들어 일하니 시간이 중요해지네요 4 시간 2024/05/20 2,755
1583533 무자식이 상팔자라는 속담, 위로의 말 아닌가요? 42 속담 2024/05/20 5,264
1583532 작년인가..아들이 인생카레라고 했던 글 혹시 기억 나시나요? 11 글찾아요 2024/05/20 2,627
1583531 밥.. 내가 등신이었어 65 .. 2024/05/20 13,711
1583530 가장 손쉬운 인성 판단이 음주운전경력인건 확실해졌네요 9 ........ 2024/05/20 1,582
1583529 누수 어찌 확인하나요 ㅠㅠ 7 선물 2024/05/20 1,699
1583528 필리핀 가사도우미 200만원,현지서 모집 시작 30 ㅇㅇ 2024/05/20 4,470
1583527 엄마 팔순 3 하늘 2024/05/20 1,719
1583526 Sk쓰는데 전화끊김현상 5 Sk 2024/05/20 1,051
1583525 공기계에 카톡 못까나요? 4 ..... 2024/05/20 1,753
1583524 서울분들 ~~좀 도와주세요~~ 19 도도리 2024/05/20 2,549
1583523 뉴진스 좀 걱정스럽네요. 43 ........ 2024/05/20 7,880
1583522 아이 둘 키우는데.... 6 .... 2024/05/20 2,656
1583521 컵에 물이 가득 담겨있다가 여기에 한방울이 더해져서 넘치게 되는.. 14 용어질문 2024/05/20 3,795
1583520 윤부부 버린 책 주웠자던 분 조사? 16 ㅇ ㅇ 2024/05/20 3,886
1583519 돈 많으면 삶이 즐거울까요? 29 ㅡㅡ 2024/05/20 8,330
1583518 의절한 부모가 또 올까봐 무서워요 4 2024/05/20 3,873
1583517 文 딸 문다혜, 검찰 우리 아들 학습 태블릿은 돌려달라 16 대단(?)하.. 2024/05/20 7,697
1583516 이란 대통령 헬기 추락 사고, 악천후 탓…생사불명 (내용없음) 12 ㅇㅇ 2024/05/20 15,958
1583515 악몽을 꾸다가 놀래서 깼어요 1 ㅇㅇ 2024/05/20 1,174
1583514 나이 50에 언니 언니하면서 맨날 얻어 먹으려는 두살 차이 22 ㅇㅇ 2024/05/20 9,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