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카랑 식당갔는데 욕을 계속하는 남자들을 봤어요

조회수 : 2,019
작성일 : 2024-05-19 21:45:56

중1여자조카가 가끔 어른들앞에서도

친구나  타인을  설명할때  , 18욕을  한번씩해서  하지말라고  타이르고있어요.

 

그런데 오늘 조카랑 중국집가서 먹고있는데, 뒤쪽테이블 손님들이  술도 시켜먹고 취해서 그욕을  삼십번정도  하더라고요.

조카도 이런경우는 처음일거예요.

자기도  우낀지   저를 보면서 눈웃음만 치며,   욕이 들릴때마다   "이모 파이팅"하면서  눈짓을 주더라고요ㅎㅎ

 

괜히 들리게말하면 시비걸거같은 분위기여서   조용조용히요.

가게주인도  당황해서  그손님들한테 조용히  해달라고  했고요.

 

나오면서  느낀거있지했더니,  이모  나는 그정도는 아니야하면서  웃고왔네요.

우리조카가 고운말쓰며 이쁘게크길 바래봅니다.

IP : 106.102.xxx.5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19 10:00 PM (61.82.xxx.230) - 삭제된댓글

    경제가 어려워 지니 욕쟁이들이 ...? 사람들이 점점 배려 하는게 없어지는지...?
    걱정 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보는거,듣는거,느끼는거.. 건강 했으면 합니다...?..

  • 2. ...
    '24.5.19 10:05 PM (114.200.xxx.129)

    원글님 조카 그런이야기 안해도 그런 욕할 스타일로는 안보여요.. 그런단어 쓰는 애가 이모 따라서 중국집에 갈것 같지는 않거든요.. 진짜 그런 단어 쓰는 사람들 보면 ㅠㅠㅠ 참 없어보이고 .. 너무 너무 별로이더라구요..

  • 3. 무식한 남자들
    '24.5.19 10:08 PM (223.62.xxx.122)

    본성은 못 숨긴다지만 공공장소에서 저렇게
    욕하는 남자들 보면 험악한 분위기 조장하는것 같아서 극혐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3540 외로움은 누굴 만나도해결되지 않네요. 7 ㄷㄷ 2024/05/20 2,896
1583539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그레이스 8 2024/05/20 3,298
1583538 코로나 때 강제로 일주일 쉬었던 게 좋았어요 3 ㅇㅇ 2024/05/20 2,411
1583537 자전거동호회 가입해서 활동해도 될까요? 8 미니벨로 급.. 2024/05/20 1,335
1583536 손흥민선수 경기 시작해요 11 축구좋아 2024/05/20 1,404
1583535 너무 지칠때 나가시나요? 7 2024/05/19 1,977
1583534 꾸덕한 그릭요거트먹을때 조합 추천해주세요 14 꾸덕 2024/05/19 2,576
1583533 나물 무침이나 볶음이 짜게 되었을 때 12 2024/05/19 2,808
1583532 약사님 계시면 이것좀 봐주세요 4 ㅇㅇ 2024/05/19 1,377
1583531 20대 따님들 화장대 어떤 거 쓰나요.  7 .. 2024/05/19 1,476
1583530 뉴진스 계약해지시 위약금이 5천억원이래요 17 ... 2024/05/19 7,253
1583529 딸아이가 성인adhd라고 진단받았어요 13 반성문 2024/05/19 6,017
1583528 안양,과천, 산본쪽 미용실 추천 부탁드려요 웃자 2024/05/19 427
1583527 노원 아이키우기 좋은아파트 추천부탁드립니다~ 3 ㅇㅇ 2024/05/19 1,569
1583526 펑해요 59 후회해도 소.. 2024/05/19 21,249
1583525 1년중 오늘같은 날씨는 석달이나 되려나요? 2 ... 2024/05/19 2,332
1583524 초보고딩맘)진로관련책 관련질문드려요 땅지 2024/05/19 276
1583523 해외로 수출하고 싶은 k문화가 있으신가요 4 sde 2024/05/19 1,384
1583522 나이드니(?) 아토피가 생기네요;; 9 ㅇㅇ 2024/05/19 2,698
1583521 고3아들과 밤데이트 했어요 1 ;;; 2024/05/19 1,939
1583520 혀를 깨물었는데 피가 안 멈춰요 5 marie 2024/05/19 2,626
1583519 최진혁 어머니 47 어휴 2024/05/19 21,177
1583518 정말 대치동 학원가 분위기 저런가요? 23 리얼리 2024/05/19 7,844
1583517 우리 강아지 혼자 너무 재밌게 놀아요 14 .. 2024/05/19 2,950
1583516 민희진은 지금 쯤은 아일릿 르세라핌 한테는 3 안타깝다 2024/05/19 2,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