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김호중씨 팬덤을 상징하는 보라색 옷을 입은 사람들이 콘서트장 앞에 길게 줄을 서 있습니다.
뺑소니 사고 파장에도 김씨는 어제 오늘 경남 창원에서 예정된 콘서트를 이어갔습니다.
김씨는 어제 무대에서 팬들을 향해 "모든 진실은 밝혀질 것이고 모든 죄와 상처는 내가 받겠다"며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습니다.
사고 이후 언론과의 접촉을 꺼려왔던 김씨측은 내일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씨 측 변호인은 TV조선과의 통화에서 "내일쯤 어떤 식으로든 공식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라며 '뺑소니 사고 당시 음주 인정 여부도 밝힐 것이냐'는 질문에는 "지금 답하기 어렵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