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긴 집을 투자 개념으로만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은건지

조회수 : 2,148
작성일 : 2024-05-19 18:06:59

경기 신도시나 인천을 비롯해

지방 비싼곳들 집 이야기 나오면

거길 그 돈주고 왜가냐고 서울 사라고

밑도 끝도없이 말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사람마다 터를 잡고 사는 주거지가 다르고

집이 주는 안정감도

있기에 집을 사려는거고

각 지역마다 살기 편하고 장점이 있는곳이 있기에

거기로 그 지역 사람들은 몰려들고

또 부자들이나 전문직들도 각자 모여서

부촌을 이루고 각각 그 지역 학군지도

있기 마련이라 수요가 있으니

가격이 올라가는거죠(그래봐야 서울 비싼

지역과는 엄청난 차이죠)

거기 그 가격 주고 왜 가냐며 차라리 서울

변두리 지역 사라며 글 올리고 발작하는

사람들 보면 진짜 어이 없어요

서울 말고는 사람 살곳이 못된다는

생각이 베이스에 깔려 있으니 그런거겠죠

IP : 222.239.xxx.24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동안
    '24.5.19 6:08 PM (223.38.xxx.1) - 삭제된댓글

    집값 폭등이 너무 심해서 그래요. 노후에 자산 차이가 커지니까요.
    그리고 서울을 자꾸 메가서울로 만들잖아요.
    경기도 지방 거 없이 교통목표지는 강남이고
    강남 몇 분 도착 이런 식으로 홍보하잖아요.

  • 2. 그동안
    '24.5.19 6:09 PM (223.38.xxx.1)

    집값 폭등이 너무 심해서 그래요. 노후에 자산 차이가 커지니까요.
    그리고 서울을 자꾸 메가서울로 만들잖아요.
    경기도 지방 할 거 없이 교통 최종 도착지는 강남이어야 한다는 인식이 있고
    강남 몇 분 도착 이런 식으로 홍보하잖아요.

  • 3.
    '24.5.19 6:11 PM (222.239.xxx.240)

    경기도면 모를까 지방 광역시에서 강남걸고
    홍보하지는 않죠
    그런거 한번도 본적 없네요

  • 4. 여기가 아니라
    '24.5.19 6:13 PM (220.117.xxx.100)

    한국인들 대부분이 그래요
    저는 동네 골목길에 다니는 사람들도 어디 투자, 어디 아파트 하면서 몇십억을 아무렇지도 않게 이야기하며 다니는걸 보고 많이 놀라고 아직도 적응이 안돼요
    한국인들은 집을 그저 투자개념으로 밖에 생각을 안하는구나라는 생각을 안할 수가 없더군요
    집이 주는 편안함, 가족과 보내는 시간들, 집 주변 환경과의 어울림 등보다 무조건 나중에 팔 생각, 돈으로 얼마인가에만 귀결되는 이야기가 듣기 싫어요

  • 5. ...
    '24.5.19 6:25 PM (58.142.xxx.14) - 삭제된댓글

    집을 투자개념없이 살 사람은
    남에게 물어보지 않고 사지요. 의견을 들어보는 것 자체가 이미 오를 수 있는지 없는지를
    염두에 두고 있는 거니까요.
    내가 살기 좋아 살 집인데 남에게 뭘 물을까요?

  • 6. 겪어 봐서
    '24.5.19 6:28 PM (223.62.xxx.203)

    그런 거죠. 똑같은 돈으로 서울과 지방 샀던 사람들 자산이 어떻게 갈리는지 겪어봐서 그런 거죠

  • 7. 그래서
    '24.5.19 6:30 PM (59.1.xxx.109)

    나라 망해도 내 집값만 오르면 땡이다 그런심뽀잖아요

  • 8. ㅗㅓㅏ
    '24.5.19 6:55 PM (220.117.xxx.205)

    다 생각해서 해주는 말인데...ㅉㅉ
    덜 손해보라고 서울집 얘기하는거지만
    경기권도 아닌데 서울 가라는건 어쩌라는건지 그 분들도 어리석네요

  • 9. ..
    '24.5.19 7:12 PM (106.102.xxx.7)

    광역시도 마찬가지죠. 그리고 애초에 원글님 같이 생각하면 남한테 물어보지도 않겠죠. 오프라인이라고 해도 마찬가지이구요

  • 10.
    '24.5.19 7:12 PM (42.36.xxx.47) - 삭제된댓글

    직장이 서울인 사람에게 추천 하는거예요
    연고 인천이라데 서울에 집사라고 안해요
    물어 보는 사람이 처음부터 인천 동네 추천해 달라고 안하고 서울 어디하고 인천하고 비교하고 물어보요
    인천에서 서울까지 출퇴근도 힘들고 투자면에서 서울이 나으니까 권하는거예요

  • 11. 보면
    '24.5.19 7:13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그냥 내집이고 안정감 있으면 여기서 많이 올랐네 마네 글은 왜 써요?
    공부 자랑은 2등급이 많이 한다더니 딱 그꼴이죠.

  • 12. 보면
    '24.5.19 7:16 PM (58.143.xxx.27)

    그냥 내집이고 안정감 있으면 여기서 많이 올랐네 마네 글은 왜 써요?
    공부 자랑은 2등급이 많이 한다더니 딱 그꼴이죠.
    부자 전문직 거기 많기는요. 다들 서울 못 와서 안달이고 애들 초등 고학년 이후 거기 있는 사람 별로 없어요. 백억대 부자 20평대 사는 거랑 비슷한 고집처럼 고집 부리는 사람 제외하곤 그닥

  • 13. 모모
    '24.5.19 7:18 PM (175.223.xxx.30) - 삭제된댓글

    시가가 인찬 토박인데 40대 이상 전문직, 서성한 이상 대학 나온 사람중에 인천 사는 사람 0명에 수렴합니다. 분당이라도 가지요.

  • 14. 모모
    '24.5.19 7:19 PM (175.223.xxx.30)

    시가가 인찬 토박인데 40대 이상 전문직, 서성한 이상 대학 나온 사람중에 송도고 어디고 인천 사는 사람 0명에 수렴합니다. 분당이라도 가지요.

  • 15. ..
    '24.5.19 7:36 PM (58.29.xxx.14)

    본인들이 본것이 세상의 전부가 아닙니다.
    뭘 얼마나 봐서 0명 수렴이니 뭐니 하는지..

  • 16.
    '24.5.19 7:36 PM (222.239.xxx.240)

    시가가 인천이면 인천사람들 다 아나요?
    웃음이 나오네요
    제 친구 남편 의사이고 송도 사는데 0명 수렴
    어쩌고 저쩌고 웃기네요
    그리고 부산,대전,광주,대구 이런곳 뿐만
    아니라 지방 소도시들도
    한라인 전체가 의사들 살고 이런 단지들
    꽤 많아요
    여기야말로 그냥 우물안 개구리들
    진짜 많은곳인듯 해요

  • 17. ...
    '24.5.19 7:39 PM (118.218.xxx.90)

    부동산 카페가면 더합니다. 그냥 한국사회가 그런거에요

  • 18. ㅎㅎ
    '24.5.19 7:41 PM (115.138.xxx.158)

    그럼에도 서울 서초 강남입니다

  • 19. ㅋㅋㅋ
    '24.5.19 7:50 PM (58.29.xxx.14)

    우물안 개구리들 우글우글 하네요
    저 잘난 맛에 산다지만 세상에서 자기만 제일 똑똑한줄 아는사람들 천지네요. 여기ㅋ

  • 20. ㅎㅎㅎ
    '24.5.19 8:05 PM (110.70.xxx.203)

    서울이랑 몇 분 걸리냐가 부동산 가격 바로미터인 동네가 수도권

  • 21.
    '24.5.19 8:27 PM (211.234.xxx.83) - 삭제된댓글

    다주택 규제강화로 똘똘한 한채 성향이 심해지고. 외지인 서울구매 비중이 최대라 하더라고요
    비수도권은 원래 살던동네 내에서 새아파트 등 다른 아파트로 이사가려해도 팔리지가 않는데요

  • 22.
    '24.5.19 8:53 PM (61.255.xxx.96)

    저는 이제 강남이라는 단어가 좀 없어 보입니다
    강남 강남 졸부도 아니고 강남이라는 단어가 지겨워요
    여우의 신포도라고 해도 어쩔 수 없습니다 ㅎ

  • 23. 기세기세
    '24.5.19 8:58 PM (58.143.xxx.27)

    강남이 없어 보이려면 거기 집 살 정도는 되는 사람이 하는 말이죠.
    본인은 살 형편 안되는데 명품 없어보인다고 하면 그걸 정신승리라고 하는 거예요.

  • 24.
    '24.5.19 10:10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저도 그렇게 느꼈어요
    게다가 더 이상한것은 여자연예인이나 아나운서들이 일반인이나
    동조멉계 종사자와 결혼한다는 기사 나오면
    다짜고짜 왜 재벌이랑 안하냐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6259 연예인들은 식욕을 어떻게 참을까요? 35 2024/05/21 7,391
1586258 4학년 5 엄마 2024/05/21 717
1586257 사무실 소음 유발자도 adhd일까요? 3 소음 2024/05/21 1,030
1586256 조용하게 미사 참례만 하는 분들 계세요? 20 신앙 2024/05/21 1,783
1586255 구인사 갈건데 주차장에서 절까지 등산로가 어느정도인가요? 7 2024/05/21 1,050
1586254 Top10 광고 경영진이 나이가 있어서 그런가 9 ㅇㅇ 2024/05/21 1,231
1586253 지각하는 아이땜에 너무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ㅜ 6 지각 2024/05/21 1,705
1586252 어제 선업튀에서(스포) 11 ㅇㅇ 2024/05/21 2,996
1586251 기숙사 매트리스에서 진드기가 보인다고ㅠ 7 기숙사 진드.. 2024/05/21 1,945
1586250 윤민수 결혼 18년만 이혼 윤후 부모로 최선을 다하겠다 20 .. 2024/05/21 18,923
1586249 러닝할 때 이어폰~~~ 7 러닝초보 2024/05/21 1,345
1586248 인터넷에서 매너 운운하는 사람들 특징 ..... 2024/05/21 548
1586247 동물들도 adhd 자폐 아스퍼거 3 개고양이 2024/05/21 1,554
1586246 우리나라 고령 가구의 경제 수준 4 ..... 2024/05/21 2,925
1586245 방광염증상이었을까요? 4 qq 2024/05/21 1,163
1586244 층간소음이 거의 없는데 1 .. 2024/05/21 960
1586243 한약 잘 아시는 분 5 ㅇㄱ 2024/05/21 616
1586242 이화영 부지사 가족에게 한 검찰의 인면수심 짓거리 9 ,,,, 2024/05/21 1,307
1586241 남편복많은 여자들이 무던한성격이라면 17 열정과 2024/05/21 5,460
1586240 대학생이 아침에 혼자 못일어나요 8 2024/05/21 1,866
1586239 방가네 31 ... 2024/05/21 3,944
1586238 의대생 전공의 자식 둔 법조인 부모들이 많아서 15 갸우뚱 2024/05/21 3,261
1586237 윤후는 연대 갔나요? 29 ... 2024/05/21 24,424
1586236 목소리 괜찮은 오디오북 앱 있을까요~~? 1 독서 2024/05/21 382
1586235 한국은 U트랩을 안쓰나요? 9 하수구 2024/05/21 1,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