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 삶을 시작하려는 50대 근종 탈모 어떤 조언라도 부탁드려요

새롭게 조회수 : 2,660
작성일 : 2024-05-19 17:43:46

해외에서 폭력남편과 몸과 마음이 아픈 자녀를 혼자 책임지며 살아가면서

30대부터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이상 고혈압으로 지금까지 20년 정도 고혈압 약 복용하고 있었는데 
50대초인 현재 최대 크기가 7센치 포함 다발성 자궁근종과 자궁크기가 너무 크다고 적출 권유를 받았어요
종합병원 의사들이 원래 그런건지 그냥 너무 쉽게 없애면 되지 뭐하러 가지고 있으려고 이러네요
근종의 증상은 누웠을때 약간 만져지는 정도이고 그 이외의 다른 증상은 없어요
큰 수술을 받을 시간적 정신적 여유가 없었고 간병도 받을수 없는 처지이고
폐경수치가 높아 그냥 참고 기다려야 되나 하고 있는중인데요
 
미친사람처럼 자녀 목숨 지키며 제 몸을 돌볼 겨를이 없다보니 살다가 보니
슬픈건 탈모가 너무 심해 이젠 집 밖을 나가기 조차 무서워진거에요
작정하고 속인 사기결혼 이후로 제 아름다운 청춘을 다 낭비해버리고
아픈 아이때문에 치료로 정신없다가 이제 남편과 이혼하려고 준비중이고 그동안 못나갔던 세상으로 겨우 나가보려고 하는데 
탈모가 심해 대인기피로 엄두도 못내고 있어서 정말 너무 억울하고 슬퍼요
사기결혼이라는걸 아이가 생기기 전에 알았으면 이렇게까지는 안되었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이미 늦었네요
그래도 괜찮아요 제가 이렇게 강하고 인내심있고 사랑이 가능한 사람이란걸 천사같은 우리 아이덕분에 알았으니까요
제 인생의 선생님이자 유일한 삶의 기쁨입니다. 자녀의 앞날을 위해서 돈도 더 많이 벌어야하고 갈길이 멀어서 정말 열심히 살고 싶어요
 
현재 다니고 있는 탈모병원 선생님처방으로 먹는 머리영양제와 머리에 바르는 약을 처방해주어서 하고 있는데도
심각할 정도로 매일 시커먼 뭉치가 한웅큼씩 빠지고 있어서 공포감이 들어요 
종합병원이고 정밀검사가 가능해서 받아봤는데
약간의 자가면역공격이 있다는걸 빼면 다른 이상은 없다고 해요
그런데 별로 열심히 상담해주지도 적극적인 다른 치료를 물어봐도 시큰둥하기만 해요
이렇게 빠지는데도 모근이 남아있지 않을거같고 머리가 횡하지만 문신이나 모발이식은 아직 할 생각이 없지만
새 인생을 위해 그 전 단계로 할수있는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으려고 하는데요
저같은 경우 치료 효과 보신분들 병원과 치료법 관리 후기 등등 
그 어떤 조언이라도 정말 절실히 필요해요
 
바르는 미녹시딜은 부작용 심해 중단했고
먹는 미녹시딜 검색해보니 그것도 시력이 나빠지거나 몸이 붓는등의 부작용이 있고
이미 센 용량으로 혈압약을 복용하고 있어서 이것도 좀 염려되네요
그래서 주사치료나 레이저치료를 하면 가능성이 있을까 해서요
저처럼 원형탈모가 아닌 분들 중에 prp나 엑소좀 레이저 치료 효과를 보신 분들이 있을까요
 
정신없이 매일매일 불끄는 심정으로 살아오다 이제 정신들어 스스로를 보니 
얼굴과 온몸이 흘러내리고 탈모까지 있는 중년의 저를 갑자기 마주하고 
너무너무 슬퍼요
갑자기 온 몸과 목도 뻣뻣해지고 어디가 어긋나 있는듯 자연스럽던 동작조차 쉽지 않고
나이많은 어르신들처럼 몸에 힘도없고 급작스러운 심한 노화가 왔어요
수십년 움츠려 굳어서 생활했던게 제 병의 원인일까요
이런건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
 
게다가 이제 한국으로 돌아오긴 했지만 제 처지로 누굴 만나도 기쁜 이야기를 주고 받지도 못하고 그러니
모든 인간관계가 다 끊어지고 정답게 마주앉아 차 한잔 할 지인 
한 사람도 남아있지 않은 쓸쓸한 처지가 되었네요
 
탈모라도 치료를 해야 나가서 운동도 하고 사람도 만나고 이제라도 잃어버린 인생을 되찾고 싶어요
그리고 탈모가 더 심해지지 않는다면 자궁절제 수술도 받으려고요
그런데 자궁근종이 탈모를 유발한다고 해서 적출하면 나으려나 하고 찾아보니
산부인과 선생님들은  그런건 관계없다고 하기만 하고
절제수술 후 오히려 없던 탈모가 생겼다는 후기와 적출을 말리는 후기도 많아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단일공, 로봇 복강경 방법도 많고 
실비도 없어서 병원비도 마련해야하고 앞으로 수술을 위해 공부할것도 너무 많네요
 
너무 말이 두서가 없네요. 
새롭게 시작하려고 마음을 다잡자 보니 여러가지 하소연이 나오고 말았네요
어떤 조언이라도 감사한 마음으로 기다려봅니다.
 
 
 
 
IP : 182.229.xxx.5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19 5:48 PM (122.38.xxx.150)

    원글님 어렵게 파고 들면 한없이 어렵고요.
    쉽게 생각하면 또 한없이 쉬워요.
    요즘 가발 너무 잘나와요.
    예쁜걸로 맞추세요.
    그걸로 굴파고 들어가 맘고생하기엔 원글님 젊은 날이 너무 짦게 남지 않았나요?
    탈모치료해서 몇가닥이나 더 만족스럽게 날것같나요.
    자궁적출하고도 다들 잘만 살고요.
    난소가 아닌 자궁이면 적출이랑 탈모관계도 없어요.

  • 2. ..
    '24.5.19 5:53 PM (61.72.xxx.185) - 삭제된댓글

    근종에 대해선 의사쌤 의견에 동의하는지라..
    작년 1월에 14cm근종 때문에 자궁 적출했고 아산에서 로봇으로 1300만원, 장안동 ㄹ에서 복강경으로 80만원 견적 받아서 ㄹ에서 했어요.
    입원비 등등 다합쳐 110?120 정도 들었어요.
    비용고민 하시길래 참고하시라고..
    탈모 때문에 대인기피증이 올 정도라면 저는 외출할때만 가발 쓰겠어요.

  • 3.
    '24.5.19 5:58 PM (151.177.xxx.53)

    하루에 먹는 양을 써볼게요.

    달걀 1 개......달걀 끈 두 개 제거 꼭 해야합니다.
    님 손바닥 절반 크기의 소고기 살코기.
    검정 깨 15ml..........물약그릇에 재어서 먹어요.
    검정콩 검정쌀 각종 잡곡들 다 넣어서 밥 해먹습니다.........율무쌀 구할수있음 꼭 냉동실에 넣고 40ml정도 밥에 부어먹어 보세요.

    제일 중요한것.
    어떤 샴푸던 상관없는데, 꼼꼼하게 머릿속 두피를 박박박 손가락으로 문질러주기. 5분간.
    손톱말고 지문있는 쪽으로만요.
    마지막 헹굼물을 대야에 담고 식초를 소주잔으로 반 으로 따라 부어서 머리카락및 두피 톡톡톡 두들기듯 마사지를 몇 분간 꼼꼼하게 해주기.....저는 식촛물로 효과 보는것 같아요.
    그냥 끼얹거나 물속에 머리 담구는것보다 톡톡 두들겨주는게 더 효과를 봤어요.

  • 4.
    '24.5.19 6:00 PM (151.177.xxx.53)

    같은 회사 비타민이라도 효과가 다르더라고요.
    비오틴. 먹기. 이 비오틴 먹고 부작용 없는걸로 효과있는걸 찾아보세요.

  • 5. 폐경
    '24.5.19 6:14 PM (223.38.xxx.41)

    곧 올 것 같으면 버틸것 같아요. 별다른 불편 없다는데 굳이 그런 큰 수술을 할 필요 있나요

  • 6. ...
    '24.5.19 6:31 PM (1.235.xxx.28)

    지역이 어디신가요?
    저는 강남세브란스 산부인과 박주현선생님께 수술받았는데 최대한 자궁적출은 피하는 쪽으로 수술 권유하시는 걸로 알아요.
    지금은 용인 세브란스로 옮기셔서 조금 멀고 예약하기가 어렵긴 한데 한번 알아보세요. 수술은 자궁근종 제거만 하면 복강경으로 해서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었어요.
    머리는 패션 모자 쓰세요. 요즘 인스타보니 젊은 사람들 여름에도 비니등 멋지게 패션으로 모자 내내 쓰고 다니는 사람도 많더라고요.

  • 7. 병원에서
    '24.5.19 6:35 PM (211.186.xxx.59)

    적출수술 하려는 아줌마 본적 있는데 출혈이 너무 심해서 길거리에서 빈혈로 자주 쓰러져서 큰일 날거같다고 수술했어요 그정도 아니고 암지표도 문제없으면 폐경 좀만 기다려볼것 같아요 원형탈모는 정말 스트레스가 제일 크다고 들어서 뭐라 말씀드리기 그렇네요

  • 8. 새롭게
    '24.5.19 6:36 PM (182.229.xxx.54)

    말씀들 주셔서 감사해요 컴 앞에서 주시는 답변들 보면서 경청하고 있습니다
    마음이 좀 따뜻해지네요

  • 9. 운동해서
    '24.5.19 6:50 P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땀을 흘려줘야 모든게 좋아져요.나가서 경보하기(걷기 아님) 한시간 매일 해보세요.
    시간 없으면 직장 과 집 사이에 걷기를 해보세요.

    남펴니 탈모가 엄청 심한데 맞는 비오틴 먹으면서 좋아져가고 있어요.
    위에 올려놓은 음식들 매일 꼼꼼이 찾아먹이고요.
    비오틴 고용량 섭취시켰고요.
    고혈압약 먹고있으니 샘에게 비오틴 이정도 먹어도 되냐고 꼭 물어보세요.

    사람마다 맞는 비오틴이 다르더라고요.
    비오틴도 회사마다 다 다르니 처음에 싼것부터 시도해보고 두피에 간지럽거나 뾰루지 나지않는것으로 찾아보세요.

  • 10. 새삶 시작하시니
    '24.5.19 6:57 PM (223.38.xxx.161)

    과거는 오늘 원글 적은걸로 훌훌 털어버리시고
    앞으로는 자녀와 두분이서 행복하게 사는것만 생각하세요
    맘 편히 갖고 즐겁게 생활하시면 건강도 탈모도 좋아질거에요
    머리 날때까지 가발쓰시고 건강프로그램 수강하시면서 새로운 인연 만들어보세요

  • 11. 새롭게
    '24.5.19 7:00 PM (182.229.xxx.54)

    읽으면서 왠지 눈물이 나네요 자신을 돌아보게도 되고요
    내가 더 참고 잘했어야 될까 자책도 많았고 무기력에 빠져있었거든요

  • 12. 천천히
    '24.5.19 7:22 PM (218.235.xxx.50)

    어렸을때부터 머리카락이 얇고 숱이 없었어요.
    약간 반곱슬이여서 보기엔 괜찮아도 묶어보면 정말 새끼손가락만큼 잡혀요.
    50살이 넘어가니 정말 너무 얇고 두피가 보여서 병원에서 미녹시딜 처방받아 먹기 시작한지
    6개월째인데 정말 좋아졌어요.
    비록 새로 나는 머리카락은 다 흰머리지만요.
    이번에 염색하러 미용실에 갔더니 미용사가 놀라면서 사진을 찍어주더라구요.
    정말 많이 났다고요.
    딱히 부작용은 없어요.
    전 처방받은 약도 먹고 판시딜도 같이 먹고 있어요.
    샴푸는 아베다 탈모방지샴푸 사용합니다.
    염색은 3개월에 한번하고 (최대로 참다가 합니다) 파마는 안합니다.
    약 안드셔보셨으면 드셔보세요.

  • 13. 새롭게
    '24.5.19 7:26 PM (182.229.xxx.54)

    희망적인 후기네요! 경구 미녹시딜 처방해주는 병원 따로 있는걸까요

  • 14. 샴푸
    '24.5.19 7:38 PM (27.163.xxx.5)

    한 번 바꿔 보세요 가격이 사악하지만 확실히 좋아지는걸 느끼실거예요 바로나 올백 75 샴푸와 발모제 올대이즈요 .
    요즘 100원을 가격 내려서 웃었는데 ㅠ 암튼 저와 80 넘으신 엄마와 제 최애 제품이예요 . 꼭 효과 보셔서 저긴감 가지시길 빕니다 . 여기서 요즘 핫한 이임 용액 희석해서 바르기도 같이 해 보세요 .
    다 같은 효과는 안나겠지만 혹이라고 님에게 맞을 수도 있으니까요 .

  • 15. ㅇㅇ
    '24.5.19 7:48 PM (1.230.xxx.4)

    먹는 미녹시딜은 처방해주는 곳을 찾아야합니다
    저도 빗이 안들어갈 정도로 풍성하다가 빠지니깐 너무 스트레스였어요 3년정도 좋다는 방법,탈모 명의 찾아다녀 봤지만
    결국 먹는 미녹시딜이 젤 효과좋아요
    제가 찾은 병원은 탈모에 좋은 영양제 섞어서 처방해주는데
    약먹고 두피에 좋은 습관을 유지하고 있어요

  • 16. ,,
    '24.5.19 7:59 PM (211.205.xxx.63)

    바르는 미녹시딜이 두통과 안압을 동반하더라구요
    그래서 여에스더가 추천한 피부과가서 먹늡 미녹시딜. 먹기시작했는데, 정말로 머리가 빼곡히 나는거에요
    것두 촘촘하게,,
    하지만 시력이 급격하게 나빠지면서 먹는 미녹시딜 중단했어요
    카페찾아서 들어가보니 먹는 미녹시딜로인해 시력,비문증 등등
    눈쪽으로 영향이있다는걸 알았어요
    먹는 미녹시딜은 장기적으로볼때 신중히 생각하세요
    끊는 순간 시 머리빠지니까요
    암튼, 제가 곀은바로는 탈모보다는 시력이 더 중요하다는 거였어요

  • 17. 새롭게
    '24.5.19 8:24 PM (182.229.xxx.54)

    맞아요 시력 부작용 보고 걱정했었어요. 최근 눈이 급격히 나빠지는데 더 나빠지면 ㅠㅠ

  • 18. 탈모가
    '24.5.19 10:31 PM (223.39.xxx.200) - 삭제된댓글

    심해서 숱이 없고 그래서 휑하고 두상에 붙어서 볼륨이 없는 건지 모르겠는데
    제가 머리가 정수리부터 옆라인으로 아주 빈약해져서 스트레스였거든요. 펌해도 볼륨이 안살고 부분가발 해도 티안나게 부착이 안되더라고요.
    최근에 그래비티샴푸라고 탈모샴푸 나왔는데요, 저는 탈모까지는 기대안하고 볼륨이나 좀 살았음해서 사전예약해서 체험분도 받고 얼리버드 예약도 하고 해서 샀고 완전 만족해요. 일단 정수리 볼륨이 사니까 살겠더라고요. 광고 아니고요, 예전에 새치샴푸 나왔을 때 기대만땅에 막 여러개 샀는데 이젠 저 위해서 딱 1통만 사요. 어차피 혼자쓰니 1통으로 오래 쓰더라고요. 샴푸이름으로 검색해서 한번 보세요. 볼륨있어만 보이는 건지 탈모도 막아주는 지 몰라도 머리 있어보이는 건 제겐 확실해요. 미용적으로는 도움 될거에요

  • 19. ......
    '24.5.20 10:16 AM (60.94.xxx.99)

    너무 생각이 많으신 건 아니신지
    걱정을 많이 하고 공부를 많이 해도 인생은 의지대로 흘러가는 게 아니라는 건
    경험하셔서 잘 아시잖아요

    탈모는 예쁜 모자나 가발 쓰고 외출하면 된다고 마음을 가볍게 먹고
    건강 먼저 챙기세요
    유튜브 보며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운동 매일 하세요
    경험자로 원글님 응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6247 충주 문경 여행 떠나요 6 힐링필요해 2024/05/20 1,516
1586246 이 영상 보니 소름끼쳐요..구하라집 도둑 4 .. 2024/05/20 8,685
1586245 요리재료 이름 문의 2 2024/05/20 589
1586244 고등 사탐과목 문제집 선택 도와주세요!! 1 ㅇㅇ 2024/05/20 397
1586243 제주도에서 흑돼지를 사오고싶은데… 7 제주도 2024/05/20 1,526
1586242 상류층 출신은 현재 계층이 상류층은 아니여도 10 .. 2024/05/20 3,618
1586241 김대중대통령 취임식때 마이클젝슨 11 과거 2024/05/20 2,405
1586240 청담동 아파트 어디가 좋을까요? 2 궁금 2024/05/20 1,806
1586239 양양에 세인트존슨호텔분양 아시는분? 궁금 2024/05/20 694
1586238 엄마가 교사였던 분들 자존감 어떠신가요?? 25 교사딸 2024/05/20 5,171
1586237 지난 여름 2000년 만에 가장 더웠다 1 ..... 2024/05/20 1,727
1586236 오늘부터 병원갈때 신분증 지참 2 ㅇㅇ 2024/05/20 2,297
1586235 저 삼백만원 벌었어요 30 ㅇㅇㅇㅇ 2024/05/20 23,793
1586234 또 2000명 ? 5 ㄱㄴ 2024/05/20 2,490
1586233 사주에 불이 많다면? 6 .. 2024/05/20 2,587
1586232 한두번 만난 사람들이 결혼했냐고 묻는데요. 12 ..... 2024/05/20 3,582
1586231 한국에서는 회사의 사외이사의 역할이 뭔가요? 3 ㅇㅇ 2024/05/20 765
1586230 Bbc 버닝썬보고났더니 어질어질하네요 8 승리 2024/05/20 6,721
1586229 (스포) 선재 완전 예상 밖이네요 40 .. 2024/05/20 7,847
1586228 반찬 투정 6 .. 2024/05/20 1,559
1586227 이촌동에서 점심 먹을만한 맛집 알려주세요.. 16 ,,, 2024/05/20 2,404
1586226 디올 화장품중 남자 선물 1 ㄴㄴ 2024/05/20 610
1586225 레이온 68% 8 2024/05/20 1,729
1586224 새벽5시만 되면 눈이 떠져요 2 2024/05/20 3,420
1586223 아파트 2층 베란다 문 잘 때 잠그시나요? 7 ... 2024/05/20 2,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