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여자 너무 잘 아는 남자 별로에요

개취 조회수 : 4,837
작성일 : 2024-05-19 14:00:51

걍 끄적여보는데요

여자 너무 잘 아는 남자 조심하세요

제가 요즘 빠진 연예인이 인터뷰에서

이것저것 자기 취향에 대해 밝혀놓은걸 읽다가

제 전남친 생각이 문득 나더라고요 

여러모로 겹치는 부분이 많았거든요

여자친구에게 입히고 싶은 옷은 의외로 캐주얼하고 스포티

남자향수 너무 강해서 여자향수나 여자화장품 쓰고 

좋아하는 영화는 다시 없을 순정남의 순애보 이야기

여자 기분에 따라 다 맞춰준다는 연애 스타일하며

연락 엄청 잘되고 미주알 고주알 자기 스케줄 공유하고

등등

아 물론 전남친도 저 연예인 분 만큼은 아니지만

엄청 장신에 종아리가 긴 호리호리 패셔니스타 꽃미남이었어요 

근데 그런 취향이 어떻게 다듬어진거냐면

여자를 수도 없이 만나봤기 때문이었던거죠 

딴거없어요

그냥 여자꼬시기에 좋은 취향으로 계속 다듬어진거에요

생존에 유리한 방향으로 최적화된 진화가 이루어지듯이요

암튼 저의 그 연애는 개막장으로 끝났는데

알고보니 양다리도 아닌 한 육 칠다리쯤 되었더라고요 ㅎㅎㅎ

이젠 저도 나이들고 인생사 다 겪어본지라 이렇게 웃지만요

 

남자의 경우라고 한정해서 본다면

차라리 좀 투박하거나 뚝딱거려도 여자에 대해 잘 모르는게

장기적으로는 안정되고 믿을만한 연애 상대가 아닐런지

생각해보았습니다 

IP : 122.254.xxx.191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4.5.19 2:04 PM (211.112.xxx.130)

    그런 남자 재수털림. 더하기 너무 기를 쓰고 꾸미는 남자도 별로. 적당히 무심하고 뚝딱대는 남자가 좋아요.

  • 2. ...
    '24.5.19 2:05 PM (39.117.xxx.39)

    모르는 남자보다 아는 남자가 낫던데

  • 3. 잠깐
    '24.5.19 2:05 PM (219.255.xxx.120)

    만났던 남자가 있었는데 좌식 식당에 들어가면 벽을 등지는 자리에 앉으라고 했어요
    통로쪽을 등지고 앉으면 허리 드러나고 속옷 보이니 불편할거라면서요
    음.. 느낌이 여자 좀 만나봤네 싶은..

  • 4. 찰떡
    '24.5.19 2:06 PM (221.165.xxx.150)

    남자 잘 아는 여자도 별로임

  • 5. ...
    '24.5.19 2:11 PM (118.235.xxx.105)

    울남편은 7남매 외아들이고 아버지 안계셔서 엄마와 여형제 7명과 살다가
    저와 결혼해서 딸 둘을 낳았어요.
    주변에 여자 10명을 두고 살아요.
    그런데 여자 마음 잘 알고 싫어하는 일이나 말을 안하고 저는 진짜 편하고 좋아요.
    집안 일도 곰살맞게 잘하고 여성적이에요.
    연애는 그렇게 많이 해보진 않았다는데...
    여자 잘 아는 것도 좋은거 같은데
    나쁜 남자가 여자를 잘 알면...이용해 먹고 자기 맘대로 휘두르며 살거 같네요.

  • 6. ....
    '24.5.19 2:17 PM (115.21.xxx.164)

    여자를 너무 잘안다기 보다 여자형제가 있어도 여자에 대한 배려가 다르고 인간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해요. 이성에 대해 잘 맞춰주고 편안하게 해주는 분들은 노인, 아이 다 맞춰줘요.

  • 7. 윗분
    '24.5.19 2:17 PM (223.62.xxx.6)

    여자형제 많아서
    여자들 잘알아서 아내에게 다정다감하다는건
    참으로 바람직한 사례네요~ 복받으셨어요 ㅎ

  • 8. 적게
    '24.5.19 2:23 PM (115.22.xxx.93) - 삭제된댓글

    사겼어도 누나가 많거나 친해서 여자를 잘아는경우도있어요.
    대체로 결혼해서도 다정함.
    그리고 투박하더라도
    나원래 성격이 그래~하면서 절대 안바뀌는남자와
    가르쳐주면 달라지는 순한성향 남자도 있고요.

  • 9. ....
    '24.5.19 2:28 PM (115.22.xxx.93)

    누나가 많거나 친하면 대체로 이성에게 잘하더라구요
    통계도 있어요. 누나있는 남동생들이 성격이 좀더 수용적이고 덜 공격적이라고.
    그리고 투박하더라도
    나원래 성격이 그래~하면서 절대 안바뀌는남자와
    가르쳐주면 달라지는 순한성향 남자도 있고요..
    여자를 모르는건 같지만 사람은 극과극

  • 10. 공감 꾹
    '24.5.19 2:31 PM (60.36.xxx.150) - 삭제된댓글

    남자나 여자나 문어다리는 기본적으로 상대 이성에 대한 성향파악과
    전략을 짜는데 특화된 사람들이였어요.

    실연한 여사친을 위로해준다며 아침부터 밤까지 함께 있었다는
    이야기를 구구절절 늘어놓던 남자, 플러팅의 귀재였고

    유부녀에게 인생 즐기라, 참을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들먹이며
    철학적인 허세쩔던 남자도 바람의 귀재였어요.

    이들의 첫인상은 부드럽고 온화하고 여자들의 감성에 하늘하늘 다가오지만
    양파 껍질처럼 벗기면 벗길수록 시꺼먼 흑심이 보이는데
    그럼에도 속아드는 여자들이 많다는게 인생사더군요 ㅎㅎ

  • 11. 영통
    '24.5.19 2:33 PM (106.101.xxx.42)

    저 위 댓글에
    남자 잘 아는 여자도 별로라고 하는데.
    남자 잘 아는 여자는 남자 잘 아는 거 거의 안 들켜서 괜찮아요.
    들키는 것은 남자 잘 아는 여자 아님..

    그러나 남자는..
    여자 잘 아는 남자는 그게 보여요 들키구요.
    여자들이 별로라고 느끼게 되고

  • 12. 공감
    '24.5.19 2:33 PM (60.36.xxx.150)

    남자나 여자나 문어다리는 기본적으로 상대 이성에 대한 성향파악과
    전략을 짜는데 특화된 사람들이였어요.

    실연한 여사친을 위로해준다며 아침부터 밤까지 함께 있었다는
    이야기를 구구절절 늘어놓던 남자, 플러팅의 귀재였고

    유부녀에게 인생 즐기라, 참을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들먹이며
    철학적인 허세쩔던 남자도 바람의 귀재였어요.

    이들의 첫인상은 부드럽고 온화하고 여자들의 감성에 하늘하늘 다가오지만
    양파 껍질처럼 벗기면 벗길수록 시꺼먼 흑심이 서서히 드러나는데
    그럼에도 속아 빠져드는 여자들이 많은게 인생사더군요 ㅎㅎ

  • 13. ㅇㅇ
    '24.5.19 2:34 PM (118.235.xxx.43)

    남자 잘 아는 여자도 별로임///진짜 잘 아는 여자들은 티도 안 내고 남자 가지고 놀죠.

  • 14. ㅇㅇ
    '24.5.19 2:35 PM (118.235.xxx.43)

    근데 여자 너무 몰라도 복장 터져요. 전 차라리 아는 게 나음..너무 모르면 요즘 말하는 속칭 도태남? 같아요ㅠ

  • 15. ㅁㅁㅁ
    '24.5.19 2:38 PM (220.65.xxx.40)

    보다시피 잘 알면 싫다는 여자, 모르면 싫다는 여자 다 지맘대로니
    남자들도 지맘대로 하면 돼겠습니다.

  • 16. ㅇㅇ
    '24.5.19 2:41 PM (118.235.xxx.43)

    여자맘 너무 모르는 남자는 그냥 모르는 게 아니라 가끔 선을 씨게 넘어서 모욕적인 경우도 왕왕 발생합니다. 본심을 너무 드러내서 여자 하대하기도 하고요.

  • 17. 댓글
    '24.5.19 2:58 PM (211.186.xxx.59) - 삭제된댓글

    읽어내려올수록 요즘 로판소설속 북부대공 느낌 나네요 ㅋㅋㅋㅋㅋ

  • 18. ㅇㅇ
    '24.5.19 3:08 PM (211.36.xxx.159)

    저 밑에 모지리같은 모쏠남 보면 꼭 그런것 같지도 않네요.

  • 19. 모쏠도
    '24.5.19 3:14 PM (211.246.xxx.63)

    싫다 여자 많이 알아도 싫다
    정답은 여자 많이 알면서 티안내고 가지고 노는 남자네요
    원글님 전남친은 하수

  • 20. 음..
    '24.5.19 3:26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사람의 말이나 행동으로 정보를 알아내고 그것을 취합해서
    잘 활용하는 사람이 있는 거죠.

    그 사람 자신이 아~내가 다른 사람의 말과 행동 등등으로
    많은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사람이
    꼭 안 좋은 사람인 것은 아닌거죠.
    그 사람의 사소한 능력 중에 하나 이고 그걸 잘 활용 하는 거구요.

    그걸 이용하는 사람은 경계를 해야하지만
    그런 정보를 잘 파악하는 사람은 하나의 능력이고 매력인거죠.

  • 21. 자자
    '24.5.19 3:42 PM (221.145.xxx.135)

    그런 이유로 저는 성시경이 싫어요

  • 22.
    '24.5.19 3:51 PM (58.122.xxx.243) - 삭제된댓글

    어떤 남자를 잘 알고 어떤 여자를 잘 아느냐의 문제임.
    진국 여자를 잘 아는 남자는 좋은 여자고 진국 남자를 잘 아는 여자도 좋은 여자예요.
    양아치 여자를 잘 아는 남자는 양아치, 양아치 남자를 잘 아는 여자도 양아치고요.
    사람은 자기 바운더리 안에서 한 경험으로 섣불리 일반화를 시도하는 순간 시야가 좋아지면서 더 후퇴하게 되더군요. 겸손하게 자기자신을 돌아보고 나아지려 노력하면 벗어나게 되고요.

  • 23. ...
    '24.5.19 3:52 PM (223.62.xxx.69)

    평소 언행보면 답 나오던데요.
    못생기고 안꾸미는 남자들도 꼴값하고
    여성에 대해 잘모르니까 헛소리 많이 합니다.
    여자를 성적대상으로만 여기는 인간들은
    몇마디 해보면 본성을 숨기지 못하던데요

  • 24.
    '24.5.19 3:52 PM (58.122.xxx.243) - 삭제된댓글

    어떤 남자를 잘 알고 어떤 여자를 잘 아느냐의 문제임.
    진국 여자를 잘 아는 남자는 좋은 여자고 진국 남자를 잘 아는 여자도 좋은 여자예요.
    양아치 여자를 잘 아는 남자는 양아치, 양아치 남자를 잘 아는 여자도 양아치고요.
    사람은 자기 바운더리 안에서 한 경험으로 섣불리 일반화를 시도하는 순간 시야가 좋아지면서 더 후퇴하게 되더군요. 시야가 넓어지려면 자기자신을 돌아보고 나아지는 수 밖에 없어요.

  • 25.
    '24.5.19 3:53 PM (58.122.xxx.243) - 삭제된댓글

    어떤 남자를 잘 알고 어떤 여자를 잘 아느냐의 문제임.
    진국 여자를 잘 아는 남자는 좋은 여자고 진국 남자를 잘 아는 여자도 좋은 여자예요.
    양아치 여자를 잘 아는 남자는 양아치, 양아치 남자를 잘 아는 여자도 양아치고요.
    사람은 자기 바운더리 안에서 한 경험으로 섣불리 일반화를 시도하는 순간 시야가 좁아지면서 더 후퇴하게 된다는... 시야가 넓어지려면 자기자신을 돌아보고 나아지는 수 밖에 없어요.

  • 26. ㅎㅎ
    '24.5.19 5:55 PM (222.236.xxx.112)

    변우석 얘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2001 사랑의 불시착을 이제야 봤는데… 6 사불 2024/05/24 2,570
1572000 기침 빨리 낫는 방법 없을까요.. 20 ㄱㄴ 2024/05/24 2,345
1571999 제주유기농 당근 소개좀 부탁합니다. 5 배리아 2024/05/24 1,219
1571998 예스 24 배송 왜 이런가요 11 ㆍㆍ 2024/05/24 2,440
1571997 CJ 고메 냉동탕수육 먹을만 한가요~? 8 혼자 2024/05/24 1,283
1571996 공덕역 주변 위내장 내시경 전문병원찾아요. 3 2024/05/24 1,214
1571995 결혼식 부조금 때문에 ...한예슬 같이 6 다라 2024/05/24 3,323
1571994 ㄱㅎㅇ 대단하네요. 8 2024/05/24 7,825
1571993 욕실에 줄눈시공 할까요 말까요 ㅠㅠ 6 ... 2024/05/24 2,153
1571992 오늘도 열일하는 울회사 건물 정장남 2 ........ 2024/05/24 1,608
1571991 본인이 수사해서 감옥보내놓고 3 어느날이라도.. 2024/05/24 1,127
1571990 정신과는 개인병원과 대학병원 치료능력 차이가 클까요 5 ㄴㄱㄷ 2024/05/24 1,520
1571989 넘마른여자들은 온몸에 명품옷을 걸쳐도 빈티난다네요 33 지금 2024/05/24 6,176
1571988 남의 자랑을 축하해 주지 못해서 내 자신을 탓하는 분들~~ 5 음.. 2024/05/24 1,541
1571987 버닝썬과 중국직구 kc인증 이슈도 관심가져주세요 2 .. 2024/05/24 602
1571986 김건희 - 저희는 진보의 오야붕이었어요 22 오야붕 2024/05/24 4,668
1571985 치과도 대학병원진료 받을때 의뢰서 제출하나요? 3 ㅡㅡ 2024/05/24 1,769
1571984 30억이 뉘집 애이름인가 20 2024/05/24 6,177
1571983 하루 영양제 한주먹 4 ??? 2024/05/24 1,471
1571982 화재보험따로안들었는데 알고보니 cctv에 자동가입돼있어요 1 ··· 2024/05/24 1,773
1571981 단호박 활용 요리 뭐 있을까요~~? 7 ㅈㅇ 2024/05/24 1,184
1571980 이중턱살 제거 확실한 방법은? 3 ㅇㅇ 2024/05/24 2,343
1571979 여행 싫어하는데 엄청 잘 아는 사람 8 박학다식 2024/05/24 1,905
1571978 결혼안하고 사는 노처녀들은 다 건강 하네요. 25 . . . .. 2024/05/24 6,382
1571977 회사 사람 돈에 결핍이 있는거 같아요. 3 ddd 2024/05/24 2,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