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사람 뜸한 공원입니다

좋은계절 조회수 : 1,878
작성일 : 2024-05-19 11:33:50

나무밑에 돗자리펴고 앉았습니다.

새들 소리가 아주 시끄럽네요

인적이 뜸해서그런가 새들이 저를 무시합니다

신경도 안쓰네요

심지어 우리 강아지도 있는데 말이지요

오 1미터 전방에서 까치가어떤 애벌레를

부리로 꼭 집어 먹습니다.

강아지는 엎드려 졸고

저는 책보다가 이 글을 씁니다.

 

좀 더 더워지면 모기때문에

이 행복한 시간도 이른아침 잠깐으로

짧아집니다.

아쉽고 아까운 계절이지요

바람은  왜 또이렇게 부드럽고 상쾌한지요!

 

저는 난생처음한번 공부하는 미술이야기

줄여서 난처한미술이야기를 읽고 있습니다ㅡ

지인추천인데 미알못이 저도 재미있게 책장이 술술 넘어가네요

저도 추천드려봅니다

IP : 223.38.xxx.25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아요
    '24.5.19 11:35 AM (118.235.xxx.231) - 삭제된댓글

    저는 재혼황후 빌려서 집에 가는중입니다
    한가했으면 도서관옆 공원에서 책보고 싶었어요

  • 2. 나무
    '24.5.19 12:13 PM (1.232.xxx.110)

    글로만 접해도 평화롭네요

  • 3. 맞아요
    '24.5.19 12:17 PM (211.206.xxx.191)

    초록초록 그리 덥지도 않고 정말 환상적인 날씨네요.
    난처한 미술 이야기 어떤 이야기인지 궁금해지네요.

  • 4. 원글
    '24.5.19 12:18 PM (223.38.xxx.178)

    저 하는
    짓이 구성환배우랑 비슷하네요
    저도 잘 드러눕거든요
    대신 먹지는 않아요 ㅎ ㅎ ㅎ

  • 5. ..
    '24.5.19 1:34 PM (121.163.xxx.14)

    동네 공원 한바퀴 돌고 왔어요
    시원한 그늘 벤치에 잠깐 앉아있다가
    오늘은 무성한 공원 풀 예초 작업이라
    돌아왔어요
    하루 이틀이면 노란 야생화꽃이 공원을
    다 덮게 피겠는데
    그걸 몽땅 쳐내서 마음이 서운한 날이기도 해요
    봄엔 이팝나무들을 각지게 쳐서 꽃을 못보게 하더니
    초여름엔 몇일만 참지 꽃봉오리 다 쳐내고
    이런 무감성 행정은 대체 어디서 오는 건지…
    답답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6122 발망치는 체격과 상관없나봐요 11 윗집발망치 2024/05/20 1,706
1586121 서울님들 저희 애 자취방 옮기는거 좀 도와주세요. 18 호숫가 2024/05/20 2,994
1586120 냉장고 정리할때 6 2024/05/20 2,062
1586119 꼭 교회를 다녀야 하나요? 11 시원 2024/05/20 2,210
1586118 중3 기말고사 직후 해외여행 강행할까요? 7 학부모 2024/05/20 1,412
1586117 조국, 윤 대통령, 폭탄주 퍼마시듯 거부권 맘대로 사용” 13 !!!!! 2024/05/20 2,610
1586116 언니의 지나친 관심 8 친정 2024/05/20 2,964
1586115 고3 엄마 선생님 상담가는데요.. 준비를 뭘 해야할지. 9 .... 2024/05/20 1,353
1586114 조국혁신당 "윤, 5.18 헌법수록 말없어..광주 그만.. 2 맹탕기념사 .. 2024/05/20 952
1586113 면세로 살 카드지갑 푸른당 2024/05/20 506
1586112 일본 하네다 공항에 조말론 향수 파는곳 Dd 2024/05/20 737
1586111 유럽 미국은 밀가루 안먹기 이런거 안하죠? 13 궁금 2024/05/20 4,253
1586110 귀걸이 안빼고 늘 착용하시나요? 8 ㅇㅇ 2024/05/20 2,633
1586109 사업자있으신분들 리스보다 할부가 좋은거 아닌가요? 1 .. 2024/05/20 996
1586108 40초반 남편의 불륜사실을 알고 있어요. 어떤맘으로 살아야할까요.. 70 2024/05/20 21,782
1586107 몇년 넣어둘때 금투자 예금 ᆞᆞ 2024/05/20 1,201
1586106 쿠쿠밥솥 내솥을 기존거보다 싼거로 바꾸고싶은데 가능할까요?.. 2 2024/05/20 900
1586105 삼전 배당금 2 .. 2024/05/20 3,066
1586104 동물복지 계란 맛, 품질 측면에서 더 낫나요? 8 ㅇㅇ 2024/05/20 1,544
1586103 이런 사람은 결혼 하세요 1 흠.. 2024/05/20 2,941
1586102 일랑일랑 말이 예뻐서 향도 제가 좋아할 줄 알았어요 2 낭패 2024/05/20 1,923
1586101 칭찬스티커로 블로그 댓글 좋아요 강요 1 허참 2024/05/20 602
1586100 독일어 st로 시작하는 단어 발음이 슈가 맞나요 1 ㅇㅇ 2024/05/20 587
1586099 ESTA 신청 시 4 궁금 2024/05/20 775
1586098 갑자기 기분이 업~!! 4 오우 2024/05/20 1,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