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밑에 돗자리펴고 앉았습니다.
새들 소리가 아주 시끄럽네요
인적이 뜸해서그런가 새들이 저를 무시합니다
신경도 안쓰네요
심지어 우리 강아지도 있는데 말이지요
오 1미터 전방에서 까치가어떤 애벌레를
부리로 꼭 집어 먹습니다.
강아지는 엎드려 졸고
저는 책보다가 이 글을 씁니다.
좀 더 더워지면 모기때문에
이 행복한 시간도 이른아침 잠깐으로
짧아집니다.
아쉽고 아까운 계절이지요
바람은 왜 또이렇게 부드럽고 상쾌한지요!
저는 난생처음한번 공부하는 미술이야기
줄여서 난처한미술이야기를 읽고 있습니다ㅡ
지인추천인데 미알못이 저도 재미있게 책장이 술술 넘어가네요
저도 추천드려봅니다